행복 혹은 ‘좋은 삶‘에 좀 더 실천 가능한 방식으로 접근하자는 이야기다.  싫은 것‘, ‘나쁜 것‘, ‘불편한 것‘을 분명하고도 구체적으로정의하고 하나씩 제거해나가면 삶은 어느 순간 좋아져 있다. ‘나쁜것‘이 분명해야 그것을 제거할 용기와 능력도 생기는 것이다. 나쁜 것‘이 막연하니 그저 참고 견디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참고견딘다고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내 스스로 아주 구체적으로 애쓰지 않으면 좋은 삶은 결코 오지 않는다. 아무도 내 행복이나 기분 따위에는 관심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계란을 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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