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피터팬
제랄딘 맥코린 지음, 조동섭 옮김 / 김영사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예전에 네버랜드를 찾아서, 라는 영화를 보면서 문득 어릴적을 함께 하던

피터팬의 존재에 대해 다시금 떠올려봤었다.

  어른이 되기를 두려워하는 피터팬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수도 있을것만 같았다. 어릴때란 언제 어디서 다시금 생각해봐도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예전애 아침 라디오를 듣다가, 어느 목사님이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신연령이 낮으면 낮을수록 천사라고. 아이큐가 90이 넘지 않는 사람은

 종교를 믿을 필요가 없다고. 벌써 그 사람들은 천사이기 때문에.

 

 문득, 돌아온 피터팬을 읽으면서도 그 생각이 났다.  

  행복한 사람. 행복에 대한 기준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어린아이들은 행복한것같다. 작은것에도 기뻐할 줄 아니까 -

 

 피터팬. 어른이 되어버렸지만, 네버랜드를 잊지 못하는 그들은,

 여전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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