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 괜찮은 걸까?
오강섭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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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누구나 불안을 안고 산다. 불안은 때론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 사회에서 적당한 긴장감으로 작동하며 삶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병이 될 만큼 강렬할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불안감을 스스로가 제어 할 수 있는가이다. 저자는 불안한 상황이 아님에도 밀려드는 불안감, 또는 불안한 상황이 끝났음에도 불안감으로 인해 생활이 어렵다면 그것은 병적불안으로 규정한다고 한다. 병적불안이 장애로 나타나는 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황장애''범불안장애''사회불안장애'등이다. 국민의 15프로 정도가 살면서 한 번은 겪고 넘어간다고 하니 예사롭지 않다. 사실 불안한 상황에 노출된 환경에서 자랐거나 불안감이 높은 양육자에게 양육을 받았을 경우는 일반인보다 불안감이 높다고 한다. 가뜩이나 예민한 편인지라 나 또한 불안감이 높은 편이다. 특히 아이를 막 낳아 키울 때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선지 불안도가 많이 높았다. 사실 어릴 적 부터 불안도가 높은 친정엄마 덕분에 항상 마음을 졸이며 살았던 기억이 있으니, 어쩌면 불안은 유전적 환경적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불안정한 애착을 가진 영. 유아들은 부정적인 초기 경험들을 통하여 세상을 불신하게 되고, 그 결과 세상이 매우 위험한 곳으로 인식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

불안한 마음 괜찮은 걸까? 중에서


이 책에는 불안의 병적 경계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불안을 야기하는 여러 기질적 요인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더불어 불안이 병적인 증세로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룬다. 연예인 병이라고도 알려진 공황장애, 광장공포증, 범불안장애, 대인공포증이나 분리불안장애 함구증등 다양한 불안 장애 증상과 특징 병증의 환경적 요인, 환경적 물리적 요인등을 다각도로 다루고 있어 불안이라는 키워드를 집어넣었을 때 나올 수 있는 다양하고 심도있는 이론들을 모두 섭렵할 수 있다. 이 책 [ 불안한 마음 괜찮은 걸까 ] 의 저자 오 강섭 교수는 강북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다. 저자는 자신이 만났던 환자들의 사례를 적용하여 불안한 기제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걱정은 인지왜곡에서 비롯된다. 사실과 다르게 상황을 바라보거나 사고의 흐름이 게속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불안한 마음 괜찮은걸까 중에서


불안한 마음이 생기는 가장 핵심적인 문장이 아닐까 싶다. 오랜 기간 병적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온 친정엄마에게서 가장 크게 느꼈던 인식이었다. '불안한 사람들의 그릇된 생각 혹은 인지왜곡'에서 다룬 항목의 요인을 모두 장착했달까? 저자는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두려운 일이 실제 일어날 확률을 냉정히 평가하고 주변인을 신뢰하며 다른 집중할 것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평소 불안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독자가 읽기에 좋은 책이다. 불안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병적 불안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달까? 물론 병적 불안을 가지고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책은 조언한다. 불안한 마음 절대 괜찮지 않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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