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Signature -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나만의 경쟁력
이항심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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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대표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나 라는 사람을 떠올렸을 때 함께 따라오는 것들, 내가 가진 자산, 나 만의 개성 내가 가진 고유함 등 저자는 누구든 그 사람만이 가진 고유하고 독특하며 보석처럼 반짝이는 것을 시그니처라고 명한다. 그것은 " 우리 주머니 속 빛나는 보석'이며 '시그니처는 외부에서 구하는 것이 아닌 이미 우리안에 있기에' 찿아내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나의 시그니처는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으며 그것을 인식하고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쓰고 있다.

 

자기계발서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진로심리학을 다룬 책 '시그니처'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20대나 이미 회사를 다니지만 자기가 하는 일이 과연 자신이 원하는 일이었을까? 라는 딜레마에 빠져 새로운 도약을 하고 싶은 장년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저자인 이 항심은 진로심리학과 긍정심리학 분야의 전문가로 건국대 부교수로 재직중이다 . 저자는 새로운 시대 흐름으로 인해 기존의 직업은 없어지고 새로운 직업이 대두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면서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선 나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하며 든든한 받침이 되는 심리 자산을 키우는 건 중요하다고 말하며 심리 자산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국 사회에서 이미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으며 그들이 가진 심리 자산은 무엇이고 그 자산을 통해 발전해 온 과정까지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밝혀줌으로서 독서의 재미를 더 해준다.

 

오랫만에 재밌게 읽은 자기계발서이자 심리학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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