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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별에 앞서가라 - 독일 대표시선 창비세계문학 91
라이너 마리아 릴케 외 지음, 임홍배 옮김 / 창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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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개성과 세계관, 시대적 과제에 대한 치열한 성찰과 시적 상상력이 잘 드러나는 작품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는 저자의 진정성이 시 한편 한편에, 친절하고 섬세하며 정확한 해설에 다 드러나있다. 역사와 문학적 상상력이 치열하게 부딪치고 조우하는 언어의 향연이 행복한 책읽기로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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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몽이란 무엇인가
임마누엘 칸트 외 지음, 임홍배 옮김 / 길(도서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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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계몽의 개념부터 역사를 관통하는 계몽의 본질, 그리고 아래로부터 혁명이 왜 인간의 본질일 수 밖에 없는가 등이 ‘철학적 정치 심리학‘이라 부를 만큼 정교하게 드러나 있다. 그 무엇보다 너무 쉽게 잘 읽혀서,독서하는 동안 미성년에서 벗어나고 있다(싶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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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문학이론 - 소쉬르부터 버틀러까지
올리버 지몬스 지음, 임홍배 옮김 / 창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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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데 지금까지 이 책처럼 문학이론의 골격을 언어학, 철학, 문학 텍스트 등을 넘나들며 섬세하게 조각하듯이 보여준 저역서는 없었다. 역자가 찾아서 덧붙인 예문과 역주의 친절함이 독자를 빨아들이는 강력한 힘이 되고 있다. 역자의 탁월하고 적확하며, 섬세한 언어선택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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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 로베르트 발저 산문.단편선집
로베르트 발저 지음, 임홍배 옮김 / 문학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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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저가 갈구한 내면적 자유로움과 이를 길러내고 있는 거한 사회학적 상상력을 섬세한 번역으로 살려낸 역작이다. 카프카와 벤야민 류의 글쓰기 심연이 발저의 "세상의 끝"을 읽으면 언어의 비늘 하나 하나로 되살아난다. 적확한 발저 해석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번역이 돋보인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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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 로베르트 발저 산문.단편선집
로베르트 발저 지음, 임홍배 옮김 / 문학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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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저가 갈구한 내면적 자유로움과 이를 길러내고 있는 거한 사회학적 상상력을 섬세한 번역으로 살려낸 역작이다. 카프카와 벤야민 류의 글쓰기 심연이 발저의 "세상의 끝"을 읽으면 언어의 비늘 하나 하나로 되살아난다. 적확한 발저 해석을 기반으로 한 탁월한 번역이 돋보인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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