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를 열어 바닥까지 휘젓고 - 피나, 당신의 카페 뮐러 활자에 잠긴 시
안희연 지음, 윤예지 그림 / 알마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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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은 평소 어떤 생각으로 일상을 사는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은 피나 바우쉬에 대한 안희연 시인의 연서처럼 보이지만, 시를 쓰는 일에 대한 고민들을 피나의 춤에 빗대어 표현한 산문집에 가까운 것 같다. 아무튼 이 책을 다 읽고나니 피나 바우쉬보다는 안희연이라는 시인에 대해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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