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법칙 1장 1절 돈은 쉽게 모아라 - 돈을 쉽게 모아야 부를 쉽게 이룬다!
이도훈 지음 / 유노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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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다 읽고 맨 뒷면의 참고 문헌을 보면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약 50 여 권의 재테크(약 90%)와 자기 개발(약 10%) 영역에서 널리 알려지거나 평가가 좋은 책들이 총망라 되어 있었다. 


책의 내용도 돈 관리를 큰 주제로 하여 지출 관리와 목돈 모으기의 방법을 제시하고, 은행 활용법과 적금 예금 차이 등의 금융상품 비교, 투자에 대한 기본기 제시와 부동산, 경매, 주식 투자론, 부자 세계에 관한 경제적 자유로서의 파이프라인 만들기 에 이르기까지 재테크에 대한 거의 모든 영역이 담겨있다.


먼저 지출 관리와 목돈 만들기에 관하여

버는 돈을 늘리는 것보다 쓰는 돈을 줄이는 게 훨씬 쉽다고 하며, 그 방법으로써 개인의 모든 소비를 체크카드 한 장 만으로 한 달에 50만원 이하로 해결해보자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렇게 하여 절약한 돈 중에서 매달 83만원씩 12개월을 저축하면 1년에 약 1천만원의 종자돈을 모을 수 있다 : 소비패턴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여 1년 동안 목돈 만들기


지출을 통제하고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실천하는 사람만이 돈을 지킬 수 있다. tip보너스는 저축과 투자를 위한 돈으로 생각한다.


예금과 적금 활용법

1) 목돈이 100만원 이하의 소액이라면 정기예금보다는 자유적금이 유리할 수 있다.

2) 자유 적금의 자동 이체 날짜는 매월 1일로 할 것


부자 세계 진입하기

열심히 하기보다 다르게 하기가 중요하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일단 시작해야 한다. 실행력이야말로 돈을 벌기 위한 필수 요소다.


파이프라인- 일해서 번 돈 이외의 수입을 만드는 시스템-구축하기/다양한 소득원. 종잣돈을 이제 막 모은 시점에서는 가장 좋아하고 많이 공부한 분야에 투자해야 손실위험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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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개가 지킨다 상상 고래 9
최서현 지음, 모예진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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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의 백구 진돌이는 진도 태생의 토종 진돗개다. 하지만 작은 몸집으로 인하여 진도에서 살지 못하고 육지로 나와야만 했다. 육지에서의 생활도 평탄치 않았다. 주인집 아저씨가 사업에 실패하여 살림살이를 챙겨 야반도주를 하였고, 야속하게도 진돌이는 묶어둔 채 데려가지 않았다. 자기를 버린 주인이지만 진돌이는 한번 주인은 평생 주인이라는 진돗개의 신념으로 떠나가는 차를 따라나서고 지름길로 달려서 주인 가족이 타고 있는 차를 쫓으려 했지만 그만 산속에서 길을 잃고 만다.


그때 '딱뱀할배'라고 부르라는 300년 된 이무기이자 지구를 지키는 지구방위대라고 소개하는 커다란 뱀이 진돌이 앞에 나타나면서부터 지구를 지키는 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외계인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임무를 맡긴다는 딱뱀할배의 말에 반신반의하며 고민하던 진돌이는 "진돗개"같은 우수한 종족만 지구방위대의 자격이 있다는 말에, 고민이 사라지며 '예전에 자기의 용맹한 조상들은 호랑이도 물리쳤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자기가 지구를 지킬 것 임을 약속한다.


한편 지구로부터 600광년이나 떨어진 베텔기우스라는 별에서는 노쇠해진 별이 뿜어내는 가스와 열기로부터 행성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었다. 이에 특공대를 조직하여 이주하여 살 수 있는 행성을 찾는 일을 서두르고 있었다...


"가장 보잘것없는 것이 가장 위대해진다"


특공대들이 외치는 이 구호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우주 격언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새롭게 살 곳을 찾는 우주인(외계인) 그뿐만 아니라, 지배를 목적으로 지구에 잠입한 우주인도 있었다는 것이었고, 우여곡절 끝에 진돌이가 지구의 새끼 행성돌을 구하고 포악한 이질리카스인들에게 지켜내어 결국 지구를 지키게 된다. 


저 멀리 우주에서 바라본 아주 작고 조그마한 지구를 바라보며 진돌이는 생각한다.


"작고 보잘것없지만 더없이 소중한 이곳. 이제 내가 진돗개든 아니든 상관없어. 내가 지켜야 할 곳은 지구이고 난 지구를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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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메뉴 하라 - 백종원 메뉴판 연구
정효평 지음 / 헤리티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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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어머니께서 정성스럽게 싸 주시던 김밥과 유부초밥에 대한 기억이 간직되어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김밥과 유부초밥을 아주 좋아한다. 결혼 후에도 자연스럽게 와이프가 해주는 김밥과 유부초밥을 먹게 되었고, 요리 솜씨가 좋았기에 그 맛 또한 아주 맛있었다.


'그걸 한번 팔아보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이 든 것은 최근의 일이었다. 신혼 살림집이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비교적 번화한 곳이었기에, 출근하기 위해서 지하철역에 도착한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는 지하철 출구에서, 매일 일정한 개수만 만들어

나와서 팔았다면..... 맛에는 자신이 있었고, 유동인구는 많고, 출근하는 월요일~금요일 아침에 거르지 않고 매일 나온다면, 아주 훌륭한 용돈벌이가 될 수 있겠다는 분석 아닌 분석을 나름 해 보았다.  


단일 메뉴 하라-백종원 메뉴판 연구- 이 책에서 내가 가졌던 생각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설명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우위를 점하고 더 잘하기 위한 노력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하지 않고 외부환경의 영향도 받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이 책이 설명하는 핵심가치라고 한다. 그것은 단일 메뉴 즉, 단 한가지 메뉴만을 파는 것을 의미하며 한편으로는 일부로 고객에게 선택권을 박탈케하는 방법이라고 나와있다.


그럼으로써 저녁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근무시간은 조금 길더라도 영업시간은 짧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삶으라고 한다. 리뷰에 목매달고 스트레스받는 배달 앱에도 등록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경쟁이 치열한 플랫폼에 매달리지 말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라는 것이다. 창업을 시작하는 출발점이 다르다. 


혁신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난 반드시 이 책에서 주는 가르침을 기반으로 꼭 행동에 옮겨 볼 것이다.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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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 해외여행을 위한
김성중 지음 / 언어사랑교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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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을 접하고 나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해외여행을 전제로 하는 일상과 관련된 영어회화를 이해하고 익히게 하는데 목적이 있는 이 책은 정말이지 매우 놀랍다는 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영어 회화도 결국엔 일상생활 속의 의사소통이라 여기고 인사-용무-보상-인사라는 4개의 절차적 단계로 구분한 점, 목표 지향적 의사소통에 바탕을 두어 그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를 화자(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여, 가능한 의사소통 상황을 미리 예상하고 말할 준비를 할 수 있게 한 점, 특정 상황에서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대화들을 표로써 정리해서 쉽게 보고 복습해 볼 수 있는 점 등 위 세 가지가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영어 회화 만을 정리한 것이 아니라, 인사-용무-보상-인사의 단계에서 어떤 대화가 오고 가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더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표현들에 대해서도 우리말로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이 이어진다. 정말 촘촘하게. 책에 대한 작가의 많은 노력과 연구가 돋보인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행을 할 때에는 내가 영어를 아주 잘하지 못하더라도 조금의 용기만 있으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 이유는 면세점, 비행기, 호텔, 음식점 등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나를 위해 서비스를 해 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제대로 읽고 난 이후에 떠나게 되는 여행길은 분명 나의 언어소통능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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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한글 천재 스티커 워크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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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확실히 입체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 비교의 기준은 내가 어렸을 때가 될 것이다. 그게 언제냐...약 35~40년 전이다. 숫자로 보면 가름이 잘 되지 않지만, 신기한 것은 어쨌든 내가 지금 우리 아이들의 나이였던 6살부터~8살 사이가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는 사실이다. 놀랍다. 그렇다면 한 20년 후 에도 그 시절이 생각이 날 수 있다는 말이다. 즉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신 우리 부모님들도 그들의 어린 시절이 전부 생각나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새삼, 지금 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시기인 것인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한참 좋아하는 만화 중에 신비아파트가 있다. 이 만화는 주인공 신비,금비, 구하리, 구두리가 여러 귀신들을 물리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만화 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게임, 게임카드, 장난감 등 여러 상품들이 있으며 우리 아이들도 매우 좋아해서 만화는 물론 위에 언급한 뮤지컬과 게임 장난감 등도 모두 데려가고 사주고 했다.


이번에는 한글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되는 스티커 워크북이 나왔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만화 주인공들과 귀신들을 보며 한글 자음과 모음을 구별하여 스티커를 붙여가며 한글을 익힐 수 있게 되어 있다. 차례대로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음과 모음 익히기, 글자 익히기, 같은 글자, 잘못된 글자 찾기, 이름 완성하기, 똑같은 글자, 알맞은 글자 찾기, 빠진 글자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낱말 퍼즐 완성하기, 문장 완성하기 등.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한글을 익힐 수 있게 되어있는 한글 스티커 워크북은 아주 유용하게 보인다. 얼른, 아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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