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 박사의 자녀교육특강 - 스무 명의 엄마와 벌인 10주간의 부모토론공방
조선미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으며 많이도 반성하게되는시간,,,

근데,나의 큰아이에게 적용하기는 이젠 늦었구나 싶다

 

아이가 어릴때는 정말 이런책들을 많이 읽었는데 왜 그때 나름 노력을 이어가지 안았는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장 먼저든다.

 

주로 엄마들의 고민을 듣고 그 고민을 풀어가는 10주간의 시간을 읽어내려가며 나를 돌아보게되었다.그리고 자동사고라는 말이 참,와 닿았다.아이가 커갈수록 정말 자녀의 정서적인 교육보다는 공부교육에 맹신?하는게 어찌보면 ....

오늘도 자동사고로 아이를 나무라고나서 이렇게 책을 읽고나니 정말 미안했다.

또,아이와의 힘겨루기....참,힘든싸움이다.

왜이리도 힘들게 살고있는건지...

 

아이의마음을 읽고 한번더 생각하는 여유로움을 갖는다면 오늘하루도 나의아이들은 더 행복하게 성장하리라는기대를 갖게된다.

 

 

책이 전반적으로 하나하나 사례들과 그림을통해 오목조목 설명하고 있어서 기존의

책과는 사뭇다르게 느껴진다.그리고 10주간의 특강을 듣고나온기분이...

자녀가 어리다면 꼭읽어보고 실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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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초등 과학 - 초등 교과서에서 뽑은 16가지 핵심 과학 이야기 자신만만 시리즈 5
김은경 외 지음, 김민정 외 그림 / 아이즐북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올해 3월이면 3학년이되는 우리아들.초등학교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줄 방법이 없을까?고민이 된다면 이책을 한번 읽도록권해주고 싶다.

특히,지루한 책을 들여다보지 안는 아이라면 더욱더 강추!



아이와함께 3학년 교과와 연계 되어있는 곳을 찾아서 새로운 3학년 과학책만들기를 해보았다.










 



한권의 책~!완성~^^*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3학년 새학기 과학 교과서는 마스터 되었다.)


 

그리고

책의뒷면에보면 1학년에서~6학년까지의 교과 연계표도 있다.

한눈에 초등학교 과학의 맥을 대략 읽을수 있는 장점도 있다. 동화중심의 스토리전개와 그림삽화가 재미를 더해준다.

 

이책을 다읽고는 아이가 새교과서를 들쳐보았다. 그동안 새교과서에는 별루 관심을 보이지 않더니 이 책을 읽고나니 새로배울 과학교과서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진 모양이다.

 

과학을 동화와함께 즐기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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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1반 34번 - 종잡을 수 없는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잡아주는 이야기
언줘 지음, 김하나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책의 첫장을 넘기며 참,,,놀라웠던 책이다.사춘기를 겨냥한 책이기에 긴 줄글들이 있을꺼라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아주 간단 간단한 그림책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고학년 그림책이라고나할까...?

하지만 그 속에 너무도 많은내용을 내포하고 있어서 책을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머물게한다.

 

사춘기시절 단순히 아이가 겪는 이야기로 취급하기에는 너무도 마음이 무거워진다.그리고 답답하다.예전에 우리딸이 한참,사춘기가 극에 달할때 이런말을 했던게 생각난다.공부에 숙제에 노예가 된거 같다고...어찌나 깜짝놀랬는지...그당시 딸아이는 언제나 자유를 꿈궜던거 같다.34번처럼,,,

 

근데 난 언제나 아이의 그런 힘듬을 알지만 그저 불평이라고만 생각했었다.남들도 다 묵묵히하는 공부 너만 왜그리 유별나게 구나 싶어서,근데 이책을 읽다보니 아이의 마음을 너무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그런어른이 바로 나였다.하지만 현실히 언제나 아이에게 그렇게 넉넉하지만은 않다.초등학교때 까지만 해도 그저그렇게 공부해도 큰어려움없이 학교생활을 할수 있지만 중학교생활은 많은 분량의 공부와 씨름해야하는 현실이다. 그리고 요즘은 특목고니 하는걸 필수 과정으로 생각하기에 더욱 아이가 공부라는 짐에서 편하기가 어려운거같다.쉬어두 늘 불편한자리.

 

나의 사춘기는 어떠했나?책의 맨 뒤쪽에 추억의 앨범들이 지나간다. 바로 나의 앨범도 어렴픗이 지나가고 그속에 지난 나의 학창시절을 회고하게 되었다.즐거웠던 순간도 많았지만 늘 공부에 힘들었던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어른이 된 지금도 나 자신은 진짜 어른으로 아직 성장하지 못했다는 기분이 든다.

 

'아이가 인생에

기쁨만 있다거나 슬픔만 있다거나

행복만 있다거나 혹은 불행만 있다거나

자유만 있다거나 혹은 구속만 있다거나 하는 생각에 빠지지 않게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한쪽 도랑에 빠져 허우적더릴 때

어른들은 누구든 바로 손을 내밀어

아이의 손을 잡아줄 수 있어야 한다.

 

언제든 그 준비가 된 사람이

바로 완전한 어른,진짜어른이다.

 

나도 이제 진짜 어른이 되고싶다.'

 

오늘 내 아이에게 한번더 마음을 토닥여주고 안아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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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 원정대 - 작은 다윈 7인의 갈라파고스 특별 체험기 세계로 떠나는 체험 학습 1
시모나 체라토 지음, 친지아 길리아노 그림, 오희 옮김, 유병선 감수 / 동아엠앤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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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을읽고 다윈전에 다녀왔다.

다윈.(초2)아이에게는 그저 생소하고 낯설기만한 이름이다.막상 책을보니 지도도 찾아보고 흥미있었다.그런데 마침 전시회 초대권도 받아서 책을 열심히 읽고 나서 전시회를 찾았다.

역시나 전시회에가니 책에서 읽엇던 어려운 용어를 쉽게 접하게 되었다. 게다가 전시회에서 가이드분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아주쉽게 설명해주시는 바람에 더욱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싶다.또,직접체험해볼수 있는것들이 많아서 교육적인 효과는 배가되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초대권을 가지고 간 사람들은 과학관 무료입장이 아니다.)


전시장 모습


다윈은 곤충을 좋아한 나머지 딱정벌레를 입속에 넣어보기까지 했다고 한다.

기후에 따라 알의 두께가 차이가 있다. 각기다른 알의 크기관찰.



메가테리움 생소한 동물이다.지금은 사라져버린 공룡과 흡사하다.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물과 동물들은 살아남지 못하고 퇴화한다.


세번째사진은 책에서 보았던 갈라파코스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그리고 화면으로 그때의 모습의 동물들을 생생히 다시볼수있게 되어있다.

 

 


갈라파코스 코끼리거북은 무려 키가 150이다.우리 찬진이보다 키가 더 크네?

실제 2006년 갈라파코스에서 데리고온 이 거북이 서울대공원에 있었다가 안타깝게 죽었다고한다.

 

실러캔스~63빌딩 수족관에가면 실제로 존재한다고 한다.






핀치새 부리를 보고 먹이를 짐작할수있다.열매의 크기와 딱딱한 정도에따라 부리의 모양이 달라진다




 



사람의 기관도 사용하지 안으면 퇴화한다.사랑늬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고래도 앞다리와 뒷다리가 퇴화되었다.

 


2008년 10월 9일 다윈탄생 2백주년을 맞아 비글호 향해를 돌아보고 해양자원을 탐사하는 해양탐사 장보고호는 400여일동안 남아메리카와 태평양을 횡단해 전남 여수로 돌아오게 된다.탐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응원의 메시시를 남기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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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전통문화백과 2 - 여름, 초록의 대지 전통문화백과 2
임영제 지음, 정준규 그림 / 아이세움코믹스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이책은 봄부터 여름까지 우리전통을 고스란히 잘도 담아냈다.
만화라서 더욱 큰 기대를 안했는데 내가알고있는 시중에 나와있는 만화책중에서는 아주 유익하다.

 

막상 책을보기전에는 여름에 어떤전통이 있을까??하고 생각나는거라고는 삼복 더위에 먹는 삼계탕이 고작이었는데 많은 공부를 한 기분이다.아이들 책을보면 늘 느끼지만 읽는어른도 많은 공부가된다는사실..

 

또,여기에 나오는 이야기를 읽고있자니,아이들이 왜 만화를 이리도 좋아하는지 알것같다.군데군데 읽으면서 너무도 코믹해서 웃음이절로 나왔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건 연등행사에 대한이야기.(종교가 천주교다보니까 불교에대한 지식이없었는데 새롭게 공부하는 게기가 되었고),누에에대한 지식(동충하초,한약재,실뽑기)을 많이알려줘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작가분께서 강릉단오제에 가신 후기를 보고나니 올여름엔 강릉단오제에 꼬옥 가고싶은 마음도 생겼다.(자세한 사진설명때문에)

3학년인가 4학년때 사회교과과목에 실리는 교과관련 지식들이 많아서 아이가 쉽고 흥미롭게 사회교과를 접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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