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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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 참 내 맘처럼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어렵다고 느끼는 요즘인데요.. 때로는 책의 제목처럼

거인의 어깨에 기대어서 삶을 관찰해 보면 어떨까요?

책의 표지를 넘겨 머리말을 보는데 .. 이 책을

들었을 때의 저의 궁금증이 그대로 쓰여있는 게 아니겠어요?

"우리는 사랑하고, 고통받고, 희망을 품으며 살아간다.

때로는 신을 찾고, 때로는 스스로를 의심하며, 때로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한다.

우리는 개인이지만 동시에 집단의 일부이며,

자연 속에서 태어나 문명을 이루었다.

그러니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스스로 삶의 의미를 결정할 수 있는가,

아니면 그것은 외부에서 주어진 것인가?"

삶을 선택할 수 있다고 믿지만, 실은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없는 힘들이 결정한다고 합니다.

'삶의 의미' 같은 건 철학자나 종교인이 고민할 문제라

생각하지만 실은 그 반대라고 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는 삶 그 자체라고 말하는데요

지금 우리에게 닥친 인공지능, 포스트 휴먼, 정체성,

불안, 혐오, 생명 윤리 등과 같은 문제와 마주하고

있는 변화무쌍한 우리의 삶 속에서 인간다운 모습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이 시대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는 어디서 찾아야 하나

고민을 품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물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사람마다 종교가 다르지만 저는 굳이 뽑자면

부모님의 영향을 받은 불교인데요..

늘 궁금했습니다. '삶은 고통'이라는 말

한 번쯤은 지나가면서 들어봤을 텐데요..

"출생은 고통이며, 노화도 고통이다.

병도 고통이고 죽음도 고통이다."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로병사,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좌절 등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석가모니는 고통이 인간 삶의 필연적 부분임을 직시하도록

가르쳤다고 합니다.

이에 여덟 가지의 올바른 길, 즉 '팔정도'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합니다. 이 여덟 가지는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으며, 하나의 통합된 삶의 방식입니다.

정견, 정사유, 정어, 정업, 정명, 정정진, 정념, 정정 인데요

고통은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의 본질에 깃들어 있지만,

그 고통을 넘어서려는 노력 또한 우리의 본성 안에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는 또 어떤 말을 남기셨을지 궁금하죠?

바로 뒤에 나옵니다.

"사랑과 용서는 어떻게 인간을 구원하는가?"

마태복음 80~90경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예수는 물질적 성공이나 정치적 해방이 아닌, 인간의

내적 변화와 도덕적 성장을 통해 참된 구원이 가능하다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니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같이 사랑하라."

용서와 사랑을 인간 구원의 중요한 열쇠로 나타냈습니다.

1장의 종교를 지나 다음으로 2장에서는 인간과 사회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 3장 신과 인간, 4장 권력의 무게, 5장 개인의 탄생 등

제목만 봐도 공부가 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7장에서 문득 멈추게 되었는데요

실존과 자유 : 자기 자신이 되는 길!

궁금해서 펼쳐보았습니다.



우리는 왜 살아가는가? 인간의 삶에는 본질적인

목적이 있는가, 아니면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가야 하는가?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인간이 주어진 존재가 아니라,

끊임없이 자신을 형성해 나가는 존재라고 보았습니다.

삶의 의미는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선택과

의지 속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이에 키에르케고르의 '실존' 니체의 '우버멘쉬'

칼 야스퍼스의 '한계상황' 사르트르의 '타인의 시선'

등의 개념을 통해 실존과 타인에 대한 다양한 사유들의

시선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제가 궁금했던.. 도킨스의

모든 것은 유전자로부터 시작되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진화는 유전자의 이기적 논리에 의해 움직인다.

그 속에서 이타성도, 희생도, 사랑조차도 설명된다.

인간은 유전자의 복제를 위한 생존 전략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유전자를 이해함으로써, 그

논리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 - 이기적 유전자

"유전자란 세대를 거치며 비교적 변하지 않고

전해지는 자기복제 가능한 염기서열의 단위이며,

자연선택이 실질적으로 작용하는 대상이다."

1976년에 출간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는

진화생물학은 물론, 철학, 윤리, 인문학까지 깊은 충격을

던진 저작입니다.

"우리는 유전자에 의해 프로그램되었지만, 그 프로그램을

인식하고 초월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당신은 왜 존재하는가"

그는 유전자의 언어로, 자연의 우발성과 누적성 속에서

스스로를 이해하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사상은 철학과

과학, 진화와 윤리의 경계를 허물며, 인간이란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철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오히려 그것을 '쉽게' 설명한다고 하면서

피상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이다."

"사유는 놀이이며, 놀이야말로 인간의 본질이다."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을 유창하게 속시원히 하지 못했던 저인데요

이 책을 찬찬히 다시금 들여다보며 우리의 삶에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 나침반을 찾는 느낌으로

읽어본다면 많은 생각과 답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더운 여름! 책 속으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면

이만한 책이 없습니다! 크리슈나에서 보스트롬까지

57인의 사유를 깊이 있게 만나 보길 추천드립니다.

거인의 어깨 철학은 3부작으로

지금 이 책은

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

다른 책은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사회와 힘을 묻다.

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서평단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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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다산어린이문학
탁정은 지음, 이명애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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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너무 시원해보이고 평소 스포츠종류를

좋아해서 읽어보게된 책입니다

어린이 도서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이야기가 흥미진진한데 책두께가 얇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네요!

다음편도 또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야기는 테니스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경기를

각각 4명의 선수 입장에서 담았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테니스 천재 아라

vs

기적처럼 결승까지 올라온 새로운 스타 샛별

둘의 이야기부터 들어보면

처음에 아라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소리가 들리지 않아 특수 보청장치인 캔디를 끼고

경기를하는데 평소답지 않은 시끄러운 관중석소리에

아라를 응원하게 되는데요

또 상대편 선수 샛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와 아라와 맞서게된 모습이

대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또 샛별이의 입장도 공감되며

두 선수의 입장을 다 듣고보니 모두 간절하고

열심히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경기 또한

더욱 발전될 모습이 상상되더라구요








다음은 두 남자선수

지수와 이안이의 대결또한 흥미진진했습니다

이 경기의 끝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끈질기게 버틸 것이다. 악착같이 뛸 거다.

코트를 넘어 인생이라는 경기장으로 날려보내는

저마다의 서브!

네 어린이의 특별한 이야기

아이가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아이는 물론 부모님이 읽어봐도 좋을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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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자모 변신 감자 다산어린이문학
김태호 지음, 보람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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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제일 큰 고민은 7살 우리 둘째 아이

학교 가기 전 한글 떼기인데요!

자연스럽게 자음과 모음 조합을 알려주고

재미도 있어서 책 읽기 좋 아하는 요즘 읽어주면

참 좋을 책을 만났습니다!

자모자모 변신 감자 책에서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살펴보아요~




"나만 할 수 있는 변신은 뭘 까?"

자모자모는 울퉁불퉁 동글동글 귀여운

감자입니다! 자모자모의 엄마는 변신 감자여서

엄마처럼 재밌고 멋져 보이는 변신 감자가 되고

싶어 했어요

자모자모 떼구루루 얍!

구리던 돌을 세 글자로 변신시켰어요

ㄷ, ㅗ, ㄹ

돌이 둘이 될 수도 있고, 덜이 되고

달이 되기도 합니다

자모자모는 급기야 엄마도 글씨로 변경시키는데요

ㄱ, ㅏ, ㅁ, ㅈ, ㅏ를 요리조리 맞춰보니

'모자'라는 단어가 되었어요

다시 감자로 만들려는 순간 까마귀가 날아와서

쏜살같이 ㄱ을 물고 사라져버렸어요

까마귀를 찾아 ㄱ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떠납니다





일단 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모험도 흥미진진해서 이야기에 계속 빠져들어서

읽게 되더라고요! 자모자모는 ㄱ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요? 뒷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자음과 모음의 신선한 조합이 흥미로웠고 이야기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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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의 힘 - 짠테크, 부업, 자본소득으로 벗어난 경제 지옥 탈출기
인생업(임승현)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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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물가가 장난 아니죠!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라는 이야기를 정말 자주

하는 거 같아요.. 이런 세상에서 월급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말 모두 동감하시죠!

한때 2억 원이 넘는 돈을 사기당해서 막막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돈 공부를 시작하고

월급 외에 추가적인 수입을 만들고 부업에서 얻은

수익은 다시 저축과 투자로 이어져서 그렇게

자본 소득을 얻은 이야기는 지금 왜 이 책을 보며

돈 공부를 해야 되는지를 절실히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평생 현역이어야

먹고사는 100세 시대




대부분의 직장인은 '월급'이라는 단 하나의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며칠이면

공과금이며 할부 값이 다 빠져나갈 텐데요.

돈 걱정이 없으려면 부자는 아니더라도 월급 외

다른 현금 흐름이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두 가지를 나누어 볼 수 있는데

N잡 수익과 자본 수익입니다.

시작은 몸으로 때우며 끊임없이 노력하다가

반 자동형, 그리고 자동형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자본 수익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우리의 지상 최대 목표인 '내가 자는 동안에도

나를 위해 자본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요 이를 저자가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재테크의 시작은 나의 재정 상태를

아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과 부채, 소득,

지출과 목표 금액 및 기간 설정을 구체적으로

본인의 사례를 통해 제시해 주셨습니다!

특히나 부자의 마인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흔히 돈이 어느 정도 있으면 돈을 펑펑 쓰고 다닐 것

같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부자들도 이렇게 절약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절제를

잃어버리지 않고 자신의 부를 지키는 모습들을 보며

저 또한 나태해지지 말자는 생각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배우고 익혀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라




저자는 어학 전공자이지만 아무런 기술이 없고,

예술적인 능력도 없다고 했지만, 2023년 초,

AI를 접하고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는데요. AI로 동화책을

완성하고 아마존에 전자책을 등록했습니다.

AI 동화책 3주 과정을 오픈해 강의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구매대행, 로고, 명함 디자인,

전자책 등 성공적인 지식창업의 이야기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 뒤로는 자본 소득에 대한 임대수익, 단기 임대

미국 주식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고

마지막으로 나를 브랜딩 하라!라는

챕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의 퇴근 후 시간을 자산으로

바꾸는 방법! 너무 늦은 때란 없고 작심삼일 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돈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제대로 실천해 봐야겠다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직장인이면서 돈 공부를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단연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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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를 만드는 엄마의 말투
조성은.황재호 지음 / 성안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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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神)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라는 유대인 격언이 있습니다.

그만큼 어머니의 존재는 중요한데요

엄마들에게는 아이를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아이와의 대화에서 나도 모르게 나온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고민해 보고

우리 엄마들의 말투와 표현을 다듬어보며 함께

성장하고 배워가 갈 수 있는 이 책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아주 보통이지만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어릴 때 그렇게 말 잘 듣는 아이라도 사춘기를

겪게 되면 어느샌가 방문을 닫는다고 하죠

아직은 저도 초등 저학년이라 실감은 안 나지만

조금씩 그날이 언제 오려나 노심초사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이야기하는데 아이가 버릇없이 구는 것처럼

보이는 예시를 보내주셨는데요.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잘못인 것만 같지만

멀리서 지켜보면 엄마의 말 때문에 아이가 변해 보인 것

처럼 느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엄마가 무의식적으로

뱉은 말에 아이가 상처를 입어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서 그랬을 것입니다.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믿는다고 생각할 때

성장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짓궂게 말한다고 해도 아이와

똑같이 반응할 수는 없지요

먼저 꾹 참고, "힘들었겠구나"공감하며,

존중하는 연습을 해봐야 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한다면 아이가 먼저 엄마에게

이야기해봐야겠다며 다가올 것입니다.







저 또한 저녁을 먹으며 아이와 대화를

길게 나눠가고 싶었는데 단답형으로 끊기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아이와의 유대감이 우선시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이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말에

공감해 주고, 응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특히나 평소에 잘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봐주고, 다음에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선택하게 해야 됩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행동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너는 이게 성적이라고 받아왔니?

이 말을 다르게 바꿔보면

"너도 마음이 좋지 않겠구나 "

"열심히 했는데 아쉽다"

"어떤 점이 부족했니? 그 부분에 집중해 보자"

"그래도 네가 열심히 노력한 것은 정말 잘했어"

"이렇게 계속 노력하면 잘될 거야."

라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먼저 공감하고,

응원해야겠습니다.







아이들의 성격이 모두 다른데 우리 엄마들은

말을 잘 듣는 아이=문제없는 아이,

말을 잘 듣지 않는 아이= 문제가 있는 아이로

나누어 버립니다.

가장 위험한 아이는 엄마 말을 잘 듣는 아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하는 말을 거절하지 않고 잘 듣기만 한다면

이는 아이의 자율성이나 자존감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책에 나오는 다양한 사례와 대화법을 통해

엄마의 평소 말투를 돌이켜보며 변화해 보고

아이의 말을 먼저 경청해 봄으로써 아이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아이는 창의력이 있어야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대화법을 통해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아이의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자원으로 자존감과 창의력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갈등의 시대, 뉴노멀의 시대, 예측 불가능한 미래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에게 '참고, 믿고, 사랑하라'의 가치는

더욱 절실합니다. 이 가치를 아이에게만 실천할 것이아니라

남편과 아내, 부모님과 친구, 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음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서평단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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