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는 기적의 에너지가 있다 - 내맡기고, 더 내맡기는 연습
가브리엘 번스타인 지음, 서영조.원성완 옮김 / 터치아트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기분이 좋다가도 돌아서서 혼자있을땐 기분이 우울해 질 때가 있었다.  아마 혼자 생각에 생각을 물고 일어나지 않은일을 계속 걱정하다보니 그랬던게 아닌가 싶은데,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마음속에 우울함을 조그맣게 갖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뉴욕타임즈>,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인 강연자인데 한때 술과 코카인에 중독되어 살았으나, 영적 수련을 통해 진정한 자기 삶을 되찾고 세계를 무대로 강연을 하고 있다고 한다. 책 머리에 저자는 갑자기 어느날 요가수련을 하다가 쓰러진적이 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공포와 불안감이 쓰나미처럼 덮쳐 왔다고 한다. 그당시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는데, 곁에는 언제나 든든한 남편이 있고, 일적인 면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잇는 상태였으며 과거에는 꿈도 꾸지 못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중이었다고 해서 더욱 의아했다. 공황 발작이라는 진단 결과와 함께 몸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 의사 소견이 나왔다는 것이었다.

이에 저자는 상황을 이해해 보려고 내 안의 저항을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으며 오랜 성찰 끝에 우리를 어둠 속에 가둬 두는 것이 사랑에 대한 저항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명상이나 기도, 심리 치료 , 여러 종류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으로 위안을 얻다가도 이내 부정적인 말과 습관적인 사고 및 행동 패턴, 자신의 한계를 규정하는 선입견 때문에 좋았던 기분을 망치는 경험을 되풀이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우리가 계속 그런 경험을 하는 까닭은 빛을 향하는 순간, 내면의 어둠이 그 행동에 저항하기 때문인 것이다.

저자의 공황 발작은 자신 안의 두려움을 인정한 순간 가라앉았다고 한다. 그러니 두려움을 편안히 받아들이고,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열망을 우주에 전하며 내맡기자고 하는데 이 책은 내맡기고, 더 내맡기는 연습을 하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책의 각 장에는 두려운 생각과 에너지를 빛에 내맡기는 간단한 기도문과 용기를 얻는 주문, 연습과제가 소개되어 있다.

자신을 무엇을 원하는지 반복해 생각할수록 자연스럽게 그것을 얻는 능력을 받아들이게 되는 법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인식할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존재가 나의 힘이라는 말과 함께 스스로 나쁜 생각을 명상으로 치유하면서 극복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