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 자녀교육 + 노후대비 최고해결사! 집값하락 걱정없는 아파트 찾기!
심정섭 지음 / 진서원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 우리아이는 어리지만 주변에 유치원 다니는 지인의 말로는 우리동네는 큰 자동차도로를 가로질러서 가야하는 초등학교탓에, 아이들이 다니기 위험하므로, 안전하면서 조금 더 나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위해 이미 유치원때부터 이사를 하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있다는 소리를 듣고 정말 무섭구나(^^;) 싶었다. 내가 어릴때만해도 걸어서 30분은 걸리며 큰도로는 두개쯤은 건너지 않았나 싶었는데 그만큼 요즘 엄마들은 자녀들의 학군에 관심이 많으며 지금 우리나라의 대부분 학부모가 아마 자녀교육을 위해서 맹모삼천지교즘은 당연하다는 반응이지 않을까 싶었던 차에 우리나라의 학군이 대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궁금한마음에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 지도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20년 경력의 강남 대치동 명강사로 '텐인텐' '월급쟁이 부자들' 학군 칼럼니스트라고 한다. 대치동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킨 저자지만 한편으론 교실에서 점점 무기력해지는 아이들과, 좋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안되는 제자들을 보며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돈 쓰고도 아이를 망치는 강남교육의 허상을 경험하면서, 노후준비 없이 사교육에만 올인하는 세태는 막아보자고 결심하며 이 책을 썻다고 한다.

목차에서 제일 처음 나오는 준비마당 1로 서울대 합격 70%가 중학교 때 결정된다 파트에서도 첫번째로 나오는 문의는 초등학교 4학년 외고 목표, 강남 이사 어떨까요? 였는데 필자는 아이가 특목고 성향인지 일반고 성향인지 먼저 따져보는게 우선순위라고 했다. 아이 학군 때문이지만 이사는 온가족이 함께 해야하는것이기에 부모님의 직장 거리와도 관계있으며 집 값 또한 무시못할 일이아닌가. 이에 현실적인 제약을 두고서도 가장 먼저 아이의 성향이 특목고에 맞는지가 중요한데 아이의 성향의 예를 제시하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간략하게 설명한다. 더불어 필자는 초등학교 시절 가장 중요한 것이 독서력이라는걸 꼽으며 한국에서 공부를 잘하려면 초등학교 시절에는 우선 국어를 잘하고 독서경험이 풍부해야 하기때문이고, 좋은 입시 성과를 내는 엄마들의 공통점은 아이와 소통이 잘되고 아이의 견해를 충분히 반영해 준다는 팁을 알려준다.

학군 이동 최적 타이밍은 초등 5~6학년이 경제적으로 적기라고 하며 좋은 중학교를 찾는 방법인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대한 활용법과 더불어 여유자금을 활용해 부동산 재테크를 한다면 가장 좋은 투자처 중 하나는 학군이 좋은 지역이라는 말과 주요 명문 학군은 집값이 유지된 그래프 사례를 분석해 제시해놓았고, 자산 2억 전후의 서민가정의 명문학군 선택법도 알려주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학군이 좋은 지역이란 결국 사교육이 밀집한 지역이며 그 사교육을 감당할 수 있는 경제력이 있는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이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도 한다. 이에 학군 좋은 지역에서 초등학교 부터 비교당하고 남들보다 못하는 가짓수만 늘리기보다는 시골 학교에 가서 1등도 해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시험해보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방법도 제시한다. 

준비마당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서울시 명문 학군으로 대치부터 반포 서초 학군 및 송파 잠실 학군을 비롯한 서울 지역 거의 전 학군과 경기, 인천 및 지방 명문 학군 까지도 핵심을 콕 찝어 안내하며 부록으로 초신 입시경향 트렌드 7가지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이 책은 국내 최고 학군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모든 학부모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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