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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생존전략 Z - 250 NEXT 50, 시대정신을 직시하고, 7% 역방향 무빙워크의 함정을 돌파하라!
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
평점 :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언제나 경제가 좋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들은 IMF 세대라
그런지 몰라도.. 지금도 그렇다..
우리가 겪는 고물가, 화폐 가치 하락 등..
왜 항상 안 좋다는 말뿐인가..
250년 전인 1776년 세계사의 판을 흔든 두 가지
큰 사건이 일어났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개인의 재산권과 자유'를 새긴 미국의 독립선언.
250년 동안 쌓인 시스템의 모순이 한꺼번에 드러나며
우리는 전환점 앞에 서있으며 이에 과거를 복기해 봐야
함을 이야기했다. 그 본질을 확인하고 현재를 직시하고
AI 혁명의 한복판에서 미래를 조망해 보자.

돌아보면 수천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인류는
찢어지게 가난했다. 부와 권력은 왕과 귀족의
전유물이었고, 평범한 사람에게 허락된 것은
많지 않았다. 그런데 1776년 <국부론>과
독립선언으로 내 재산은 설령 권력자라 해도
함부로 빼앗을 수 없다는 새로운 원칙이
세상에 등장한 것이다.
'이것은 그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온전한 내 것'
이라는 확고한 선언, 경계선이 생기고서야
인간은 비로소 내 땀방울이 미래의 자산으로
차곡히 쌓인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역사의 종말'
선언 이후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서
영원한 번영화 평화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그 후로도 2026년 지금까지도 현실은 어떠한가..?
여전히 세계는 전쟁과 갈등, 경제적 불안 속에 놓여있다.
그 첫 번째 모순은 1971년 이후 '피아트 머니(명목화폐)
시스템이 냉전 종식 이후 거대한 부채 중심으로 확대되며
시작되었다. 정치인과 권력자는 실물 담보 없이 종이돈을
무한정 찍어내어 인위적으로 번영을 유지했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을 거치며 '양적 완화'로
전례 없는 팽창 정책을 내놓았고 이에 노동자의 월급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의 가격은 끝없이 오르고 있다.
이에 과거의 역사가 알려준 투키디데스의 함정
지금의 미중 갈등 패권 경쟁, 저성장과 다극화, AI 혁명의
속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사정을 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50년에서 살아남을 3개의 전쟁 중
가장 치열한 승패로 '연산력'을 꼽았다. 무한히 쏟아지는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찾아내고, 현실의 복잡한 변수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힘이다.
AI와 빅 테크 산업에 투입되는 천문학적인 자본을 보며
일부 시장 전문가는 '버블 붕괴'를 우려하나, 장기적 관점에서
국가의 기술 주도와 안보,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국방비이자 생존 비용'에 가깝다는 말을 듣고는
이 부분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이 내세우는 'MAGA'와 중국의 '대장정'
그 사투의 승부처는 '금융'이라고 한다.
금을 택한 중국의 선택과 디지털 달러로
자본주의 운영체제를 재편하려는 미국의 응전.
결국 최후의 승부처는 다시 "자유"와 "소유"다.
이에 저자는 금융의 본질을 이야기했고
두 나라의 이해관계를 그 나라의 시각에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도 잘 알아볼 수 있었다.
저자 또한 누구에게도 비트코인 투자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투자하지 않아도 좋지만 이
비트코인이 만들어 낸 거대한 변화와 생태계만큼은
알고 이해해 봐야 함을 본질과 난관에 대해 살펴봤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살아남는 종은 가장 강한 중도, 가장 똑똑한 종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다."
역사는 반복된다. 불안과 공포를 과장해
여론을 움직이며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모습은
과거에도 있었고, 오늘도 여전히 반복 중이다.
우리가 돌아본 먼 과거뿐만 아니라 가까운 현실인
1997년과 2022년 2023년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팬데믹 이후 미국 연준은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빠른 속도로 인상했고,
금융 시장의 흐름도 급격히 바뀌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에 맞게 적응하는 일이다.
이 책을 통해 어렵기만 한 과거와 현재를 자세히
살펴보며 다가올 미래까지도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인 04년생인 폴라리스 유진 님의 통찰이
단연 돋보였던 책으로 저자의 유튜브를 통해
많은 이야기들을 또 함께하길 추천한다.
서평단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