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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엄마를 위한 하루 5분 마음챙김 - 하루 중 온전한 나만의 시간
숀다 모럴리스 지음, 정미나 옮김 / 센시오 / 2023년 1월
평점 :

엄마의 하루는 진짜 바빠요
특히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하루 일과가 온통 아이에게 가 있을 텐데요
조금 자라서 괜찮은가 싶으면 이젠 말을 안들어요^^;;
스트레스를 받고, 항상 지쳐있는 엄마들!
하루 딱 5분으로 엄마가 마음을 챙기는 시간
가족의 일상에 기적이 찾아오는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었던 이 책을 읽어보며
여유를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음챙김은 각성, 수면, 꿈과 같이 더없이
행복한 의식 상태에 이르기 위한 여러 명상
방법 중 하나이자 우리 뇌를 강화하기 위한
일종의 운동입니다. 마음챙김의 묘미는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마음챙김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루 5분
명상의 시간을 통해 평범한 일상을 기적으로
만들어 보는 마음챙김 실천법을 안내합니다

평상시 저 또한 생각이 많은 편이라
집에 있어도 다음 계획을 세우고 생각하고
걱정하는 시간이 많았던 거 같아요.
더 놀고, 더 쉬고, 하루하루 더 마음을 챙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내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잠시 멈추고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활력과 창의력을 되찾기 위해
마음을 열 시간과 여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실천해야 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할 일이 많더라도, 하던 일을 잠깐 멈추고
심호흡을 하는 등 휴식을 갖거나
스트레칭을 하며 30분쯤은 낮잠을 자며
쉬어도 좋다고 해요

-감사해 하며 하루를 시작하기
-커피 한잔하며 커피가 가져온 변화를 느껴보기
-감사한 마음으로 샤워하기
-이를 닦는 내 모습을 보며 미소 짓기
-그날의 할 일을 선택하기
어쩌면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지만
이를 제대로 생각해 보거나 실천해 본 적이
없었던걸 책을 통해 느끼고 나 또한
제대로 실천해 보리라 다짐할 수 있었어요
마음챙김 수행은 부모들이 아이를 기르면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더 큰 기쁨을
느끼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아주
유익하다고 합니다.
책에서 저는 '차 안에서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들' 부분이 와닿았는데요
아이를 낳은 후 퇴원해 갓난아이를 처음
차에 태우려고 카시트의 안전벨트를 조심조심
채워준 기억 모두 있으시죠? 저도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가더라고요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저도 곧 학교에 가는데
쉴 틈 없이 재잘거립니다. 잠깐이라도 조용히
있었으면 싶은데 그 이후가 가버리고 어느덧
조수석에 앉은 아이를 보며 성큼 자라 항상
이어폰을 끼고는 입을 꾹 닫고 그토록 바라던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데 그게 이제는 서운하기도
하다고 저자가 말합니다.
그런데 그 순간 또한 쏜살같이 지나고
어느덧 내가 조수석에 앉아 운전석에 앉은
아이에게 운전을 가르칠 시간이 온다고 합니다.
운전을 가르치며 티격태격한 이 시간 또한 지나고
나면 그리워질 시간이 올 거라 합니다
-아이와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아이와 함게 집안일을 해보기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기
아이가 자라면 눈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부디 잠시라도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의
눈을 들여다보며 숨을 깊이 들이마시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저 또한 오늘 바로 실천하려 합니다
머지않아 큰 세상으로 나갈
아이들을 준비시키는 이 땅의 부모님들
이 중요한 아이들을 키우는 나 자신 또한
다정하게 대하고 하루 5분 마음 챙김을
실천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