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 - 버럭 화내지 않고 아이와 함께 만드는
문유숙 지음 / 물주는아이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직 우리 아이는 6살이라 최대한 폰을

안 보여 주려 노력하는데...

주위에 아이를 보니 초등학생부터

스마트폰 많이 들고 다니더라구요

요즘은 엄마가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못하도록

조절할 수도 있던데 그만큼 아이들도

많이 쓰고 있구나 하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솔직히 어른인 저도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들여다보는 것 같아요.. 틈만 나면 폰을 보는데

조절력이 힘든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세상이 빠르게 변해서 부모가 어릴 때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데요.. 태생과 자란 환경 자체가

다른 디지털 원주민과 디지털 이주민이 함께

살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어려워도 양육자가 아이보다 먼저 디지털

리터러시를 알고 배우려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시대에 필수로 요구되는 정보를

이해하고 표현 능력을 갖추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작업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과 능력

보지 마! 가 아니라 어떻게?로

대화를 나눠야 할 것입니다.

먼저 자녀가 좋아하고 주로

시청하는 동영상을 공유하고

유해 콘텐츠에 대한 대처법을

아이와 함께 모색하는 것 등이 방법이 될 것입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실제 사례들과 함께

나의 부모유형을 테스트해보고

자녀에게 어떻게 스마트폰을 관리해야 할지

그에 따른 유형을 체크해 볼 수 있어서 바로

고쳐나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싸움과 갈등 없이 스마트폰을 멈추게 하는 법 등

실전에서 바로 사용하는 팁들이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주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과하게 스마트폰에 의존하게 되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그냥

사주기보다는.. 아이와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먼저 규칙을 정하고.. 작심 3일이 되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직접적인 스마트폰 사용 규칙 팁이 있어서

우리 아이와 가족의 양육환경에 맞게 적용해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스마트폰과 함께 자라는 아이에게

무조건 '안 돼'라고 하기보다는

부모가 먼저 이 책으로 자녀와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슬기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길 저도 지금부터 미리 공부해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