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스 독서법 - 공부가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
박민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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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표정을 살펴보세요."

아이의 마음이 '독서기쁨'을 가득찰 때

아이의 공부도 달라집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책읽기를 자주 시키는데.. 이 활발한 5살아이가

가만히 책만 몇 시간째 보지는 않을터..

잘 안보고 자꾸 덮고 그러면 짜증을 내곤 했는데

나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책을 보는 아이의 표정을

보았던 적이 몇 번이나 있는가 싶다.

공부 잘 하게 하려고..책 많이 읽히려고..이런저런

방법은 다 써보았지만 책읽기나 학습을 거부하는

아이들을 상담해본 EBS 학습 멘토 박민근 소장님의

이 책을 통해 그동안의 조급함을 반성하며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독서프로그램을 만들어보며

10세까지 완성하는 평생 학습의 기본기인

독서애호감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최고의 학습자로 '심층적 학습자'를 꼽습니다.

이들은 공부하는 과정 자체를 즐깁니다.

늘 호기심에 가득 차 새로운 배울거리를 반기며,

공부의 과정에서 성취감과 기쁨을 만긱하고, 몰입합니다

처음부터 아이가 심층적 학습자로 자라지는 않는다고 한다.

바로 10세 전후로 마음속에 책 읽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깊이 새긴 아이일 것이다.

독서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자발적 독자와 비자발적 독자다.

자발적과 비자발적 독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바로 '기쁨'이다.

책을 보는 아이의 표정이 정말 즐겁게, 독서기쁨을 그대로 느낀다면

아이의 포정에 그대로 기쁨이 드러날 것이다.

성공적인 시냅스 독서법의 조건으로

아이를 중심으로 두는 책읽기가 인상적이었다!

내가 중요하다고 싶어서 아이에게 강요하는 책읽히기가 아닌

아이에게 책을 읽히기 앞서 아이의 성별,개성 등을 살피고

그 개성에 맞는 책 부터 읽히는 것이다.

책에서는 아이의 성격과 민감성등을 테스트를 직접

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

아이의 독서는 다음과같이 세 단계로 나뉘는데

조력 독서 시기인 0~10세에 해당하는 만큼 독서양육의

절정기를 앞에서 알아본 우리아이 개성에 맞춰 이에 맞는

일주일 독서 계획표를 짜고 책 읽는 시간을 정하는 등

아이에게 더욱 책을 잘 읽어줘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특히나 남자아이라 걱정되는 폭력성과 산만함 또한

책으로 잡아볼 수 있으니! 언제라도 우리아이 시기에 맡게

곁에 두고두고 봐야될 독서교육 로드맵을 이 책을 통해

만들어보시길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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