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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처음이라
전효성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0년 7월
평점 :

무대 위에서 밝고 멋진 그녀였던 지라
전효성 그녀가 직접 쓴 책이 무척이나
기대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연예인으로의
밝음 속에 여느 청춘처럼 담백하고..
진솔한 모습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키우는 두 마리 고양이
블링이 달링이에 대한 따뜻한 마음..
로맨틱한 고백을 받았던 풋풋한 20살 때의
설렘도 느낄 수 있었고 ..
어쩌면 개인사라 자세히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이야기와
팬들에게 느끼는 고마움 등
무엇보다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과거에 자신이 한 말실수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공부하고 스스로를 용서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대로 있기보단
스스로를 용서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제는 결혼해서.. 문득 잊고 있었던(?)
사랑이라는 감정.. 이별에 대한 마음을
떠올려보며 괜스레 20대로 돌아간 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고민 상담해 주기를 좋아하는 그녀에게 온
유독 쓰담어 주고 싶었던 내성적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는
내성적인 게 나쁜 게 아니라며.. 내성적이면
그만큼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고 오히려 침묵
할 때 나오는 카리스마가 있다고..
굳이 나를 바꾸려고 노력 말고 나의 모습 그대로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과 어울려보면
좋을 것 같다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그녀의 모습 속에서
살짝 내성적인(?) 나 또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누구나 처음이다.
나로 살아보는 일도,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누구보다 나를 안아주는 일을,
나랑 놀아주는 일을,
나를 들어주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하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며 따뜻함을
전하는 전효성의 에세이를 읽어보며
잊고 있었던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체험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체험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