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 -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개정판 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
서현경.엄신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독서가 중요한 것은 알고 있지만 막상 독서에 집중한 입시로 성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확신을 주는 이 책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독서가 대세인 이유와 독서를 통한 입시전략과 실천방안을 다룬다. 교과별, 전공별 추천도서와 워크북 과정을 따라 체계적인 독서습관을 마든다면 수시에 합격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독서습관은 일찍 부터 길러주는 것이 좋아 나도 아이에게 자주 책을 읽어주는데 이런 독서습관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몸에 익혀야 하는데 중학교 시절의 독서가 고입뿐만 아니라 대입에도 크게 도움을 주기 떄문이라고 한다. 고등학생의 독서는 상위권 대입에서 가장 중요한 학업역량 증명 요소가 되는데 독서역량과 내신도 챙기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잘 준비하려면 적절한 독서계획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는 실정에 이 책이 제대로된 가이드를 제시한다.


책에서는 우리나라 학교교육과 입시제도의 변화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과 대학의 평가요소를 표로 비교하며 상위권 대학일수록 독서의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학생부 독서활동 상황이 추천도서 목록으로만 가득 차 있다면 자주성이 부족한 독서라는 평가를 받게 될 수 있다. 시간을 내기 어렵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도서를 틈틈이 찾고, 책 읽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고등학생은 자신의 진로나 전공 적합성과 연관 있는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교과 연계 도서와 희망전공, 진로 관련 독서, 해당 연령별 추천도서를 균형 있게 선택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어릴 때의 독서 포트폴리오가 입시 결과를 가르고 초등학생 시기와 중학생 때부터 쌓아온 독서 포트폴리오가 그대로 고입과 대입을 위한 독서 포트폴리오가 된다고 한다. 독서를 바탕으로 인지능력을 기르는 것을 당장 오늘이라도 시작하자는 점을 강조한 이 책은 공부 역량을 기르겠다고 마음먹었으면 독서습관 또한 의식적으로 따라가야 한다고 말한다.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로드맵을 만들어주는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부 전략을 차근차근 세워보시길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