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국가.법.리더.역사 편 - 불통不通의 시대, 교양을 넘어 생존을 위한 질문을 던져라 차이나는 클라스 1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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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의 대표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가 책으로 나왔다! 어떤 질문도 가능한 특별한 교실에서 가상의 질문자 '차클(차이나는 클라스의 줄임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석학들에게 국가,법,리더,역사 총 4개의 주제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고 이에 명쾌한 답을 듣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동안 보았떤 일방통행식 강연이 아닌 쌍방향 토론식 수업형식이라 더욱 신선하고 주제도 깊이 있게 다뤄서 티비로도 종종 보았는데 책으로 나오게 되어 미처 챙겨보지못한 부분까지 제대로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다보니 지금 현재 우리의 상황과 미래 한국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될것인가에 관심이 많다 지금 현재가 왜 이리 힘든것인지 돌이켜 볼 때 모든 것이 개인 책임이고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식의 신자유주의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현실이란걸 알게되었다.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는 사회! 부모 잘 만난 것도 능력이라는 말도 나오는 시대에 사람들이 느끼는 위기감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문했는데 위기감 해소가 아닌 위기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2008년 윌가 파동 때 부실 채권으로 지블 사라고 부추겨 결국 산 사람들은 손해를 보고 그런 사태를 일으킨 금융계 사람들은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비도덕적으로 임대 하는 사람들은 잘 살고 노동하는 이들은 점점 힘들게 일해야 하고 고용 자체도 불안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국가가 뭘 하는지 잘못된 점은 문제를 제기하고 고쳐 나갈 수 있도록하는 시민들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리더 부분에서는 정조와 이순신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조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정조 이전의 왕들은 나라 이야기를 할 때 아국(我國) 즉 내 나라 로 표현을 했는데 정조는 조선 역사상 최초로 민국(民國)이라는 말을 썼다고 한다. 시민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노비를 폐지하자는 주장과 아이들 위해 법을 만드는 등 백성들에게 인권이라는 의식을 깨우쳐주고 보다 잘살 수 있도록 경제적, 군사적으로 특권층이 사라지게 하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자신의 나라가 아니라 백성의 나라를 만들려고 노력한 부분에 있어서 백성을 먼저 생각해주는 진정한 리더가 아니었나 싶다. 

역사부분에서 한반도는 늘 주변 강대국의 역학관계의 변화에 있어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특히나 준비되지 않은 사태에서 선택의 기로에 물릴때 어김없이 심각한 고통을 겪었다. 임진왜란에 대처하지 못해 전쟁이 일어났고 그뒤로도 끊임없는 침략을 받았다. 지금 동아시아 정세는 중국의 자신감, 미국의 조바심, 일본의 초보함이 맞물려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 속에서 우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를 없다는 말을 우리 자신에게 던지며 미래에 대비해야겠다. 차이나는 클라스 책을 통해 교양을 넘어 생존할 수 있는 답을 찾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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