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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현정수 옮김 / arte(아르테) / 2026년 8월
평점 :
“아가씨, 부디 부탁드립니다.
잠꼬대는 주무시고 계실 때 해주시겠습니까?”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만난 반가운 귀환!
히가시가와 도쿠야 작가의 유머 미스터리 대표작!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잔혹한 살인사건.
초보 형사이자 재벌가 영애인 '레이코'는
현장을 동분서주하며 수사를 펼치지만
사건 해결은 늘 제자리걸음.
결국 녹초가 되어 저택으로 돌아온 레이코는
독설가이자 완벽한 집사 '카게야마'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받으며
오늘 있었던 사건을 털어놓는데...
“실례입니다만, 아가씨.
그런 평범한 생각은 강바닥에 가라앉혀주십시오.”
그때마다 카게야마는 특유의
뼈 때리는 독설을 날리면서도,
레이코가 놓친 결정적인 단서들을 엮어
단숨에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준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신참 형사 아이리의 활약까지 더해져
더욱 강력하고 유쾌해진 추리극을 선사한다.
무거운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게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
아가씨를 향한 집사의 얄밉지만
밉지 않은 팩폭 독설과,
이에 발끈하면서도 의존할 수밖에 없는
레이코의 티격태격 케미는 여전히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