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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조립 & 스마트 네트워킹 & 문제해결 BIBLE (한 권으로 끝내는)
조계원 지음 / 성안당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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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컴퓨터 조립에 관심이 생겨 구입하였습니다. 꼼꼼하고 아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분량도 넉넉하구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컴퓨터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매우 만족하고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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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기자 정의 사제 - 함세웅 주진우의 '속 시원한 현대사'
함세웅.주진우 지음 / 시사IN북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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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시대에 정의를 위해 사는 두분을 응원합니다. 현대사의 무지한 부분을 알게하고 정의에 대해 다시생각할 수 있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은 종교인으로 양심있게 살겠습니다. 소신껏 행동하겠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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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 교양인을 위한 구조주의 강의
우치다 타츠루 지음, 이경덕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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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우치다 아저씨의 두번재 책! 유대문화론을 읽고 그의 글쓰기에 빠져버려서 또 다른 그의 저서를 읽게 되었다.


서문에 밝히듯이 그는 모든 사람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구조주의 입문서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본인이 철학해설서를 읽으면서 이게 해설서인지 본 저자의 작품이 알 수 없는 그런 난해함이 굉장히 짜증이 났던 모양이다... 나 역시 해설서를 많이 읽는데, 1차 저서는 아무래도 다소 난해하니... 암튼 1차 저서와 2차 저서의 큰 차이를 못 느끼는 책을 만나서 저자가 몹씨도 원망스럽다. 도대체 누굴위한 해설서인가 하는 생각에...


아무튼 정말 쉽다. 그리고 재미있다. 구조주의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는데, 특별히 제목에 나오는 구조주의 철학자 말고도 이 철학자들의 뿌리가 되는 마르크스와 소쉬르를 다루어 주는 친절함까지 베푸는 배려심 깊은 책이라고 할까


구조주의 뿌리까지 다루려면 포스트 내용이 굉장히 장황해 질 것 같기에 간단히 구조주의 자들만 다루기로 한다.


저자는 제목의 4인방 그러니깐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을 구조주의 핵심 인물로 본다. 그런 푸코부터 차근차근 그러나 짤막 짤막 짚고 넘어가 보자!


푸코

푸코는 억압에대하여 탐구하였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억압의 계보학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역사 안에 드러나는 억압들, 일부러 배제시킨 것들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면서 왜 이러한 배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광기, 성등이 모두 그가 찾은 억압의 역사다. 이러한 억압을 하는 이유는 특별히 그것들을 정치적인 것과 관련시키서 특정한 권력을 갖기 위함이다. 우리사회에 일어나는 억압 중에 권력을 위한 것은 없을까? 한번 찾아봐야겠다.


롤랑바르트

언어 안에서 발생하는 규칙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의도적으로 배제된 규칙들 그러나 그 언어생활을 향유하는 사람들은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연구했다. 참고로 바르트가 매력적이어서 텍스트의 즐거움을 읽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내린 결론은 어떠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그 언어가 가지는 규칙을 따른다는 것이고, 이것을 저항하기 위해서는 언어의 규칙들을 의도적으로 깨는 작업이 필요하다!


레비스토르스

이 친구도 쉽지 않은데... 이 친구는 사회구조가 우리의 감정과 논리를 만든다고 말했다. 쉽게 설명하면 개개인이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구조에 영향을 받아서 자기도 모르게 판단하고 행동한다는 것! 구조가 악하면 악하게 행동하고 구조가 선하면 선하게 행동한다는 것! 금수저는 금수저 구조에 살기에 금수저처럼 행동하고 흙수저는 흙수저처럼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것


라캉

이 친구는 좀더 연구가 필요함... 프로이트를 많이 인용하는데, 인간이란 누구나 오이디푸스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억압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무조건 적으로 억압을 경험한 소위 ' 늦게온 존재'이다. 따라서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이 억압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재생산할 필요가 있다는 것!


저자 서문 처럼 철학이란 결국 보통 사람들의 생활의 모습, 삶의 양태이다. 따라서 철학을 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싶다. 그래서 철학을 한다. 그런데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쉬운 책들이 나에게 참 꿀보다 더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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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카
베네딕트 데 스피노자 지음, 황태연 옮김 / 비홍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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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외면을 보았을 때, 왜 이렇게 비쌀까..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받고 번역된 문장을 보았을때, 번역자의 노고에 감탄을 표하며 책이 비싼게 아니라 오히려 저려함을 느꼈다. 스피노자가 쓴 에티카, 우리말로 하자면 윤리학이다. 인간에 대하여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책이다. 인간은 왜 감정을 느끼는 가. 인간의 이성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는 가? 인간의 본질에 대해 이렇게 깊이 있게 연구한 책이 있을까... 인간의 삶과, 그리고 양태에 관하여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인간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아니다 한번으로는 이해가 잘 안가니, 두번이상 읽어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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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길을 걷고 있는 예수
스탠리 존스 지음, 김상근 옮김 / 평단(평단문화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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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하고 읽었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드디어 읽었다. 좀더 어린시절 읽었다면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생각이 더 깊어졌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작가 스탠리 존스는 인도를 사랑하고 인도에 복음을 뿌리기 위해 몸부림치는 선교사였다. 하지만 그의 선교는 철저한 포용력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그가 전하는 예수는 서양한복판에 있다고 인도로 건너와 그 서양의 삶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의 삶을 그대로 간직한 예수이다. 그래서 인도의 길을 걷도 있는 예수인 것이다. 참으로 기독교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이들에게 혜안을 주는 책이다. 기억에 남는 구절은 기독교적이라는 것은 대화의 장을 열어놓고 무슨 말이든 평화적으로 주고 받아야한다.(정확한 인용은 아니다) 다시말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기 앞서, 인도인들이 이미 가지고 있는 생각과 기독교에 대한 반감의 말들을 충분히 듯고 그것에 인도적으로 대답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그게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의 태도임을 말한다. 우리의 제도권 교회가 예수그리스도를 닮기 원하며, 나또한 그를 간절히 닮기 원하며 읽어내려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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