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만 코브라 엄마
서석영 지음, 김일주 그림 / 바우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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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바로 문제를 풀지 못하거나 전에 배운 걸 기억해 내지 못하면 또 화를 내요

화가 가라앉으면 후회로 시무룩해지면서 나한테 미안해하고요.

정말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한테만 코브라 엄마 / 서석영 글 김일주그림 / 바우솔 28p


엄마표 공부법으로 자녀의 학습 성장을 돕는 엄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나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불안한 감정과 기다리지 못하는 감정이 먼저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엄마표공부는 엄마가 정서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의 감정조절을 아이와 함께 해 나가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엄마가 자녀와 공부하면서 왜 버럭하는지 생각해보고

나의 버럭없이 아이와 함께 공부하며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화나는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나의 어린시절 어떻게 공부했었는지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초등시절 학습을 부모님과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자녀와 공부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공부습관이 없는 부모가

공부습관을 가진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자녀와 함께 책읽기 습관을 가지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서로 가르치기하지 않고

스스로 정한 만큼 혼자해내고

서로 칭찬해 주기고 했습니다.

실천 못한 계획은 실천가능한 계획으로 변경해서

하나씩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자녀와 제가 공부시작과 함께 둘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기위해 자녀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녀와 함께 즐거운 독서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엄마가 방법을 찾았어. 사람 몸에 브레이크 장치를 달 순 없잖아.

그래서 생각한건데...

나한테만 코브라 엄마 / 서석영 글 김일주 그림 / 바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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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 하다가 폭발하지 않는 법 슬기로운 학교생활
윤미영 지음 / 생각학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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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함께하니 더 좋은 결과가 있어서 참 좋다.'

사회에서는 회사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

동료들과 의견을 제시하여 협력 소통하는 능력도 정말 중요하다.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기대하면서 막연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상황이나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말해야겠지요(중략)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말을 해요

친구의 존재 자체를 인정해주고 자신과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에요

조별과제 하다가 폭발하지 않는 법 / 윤미영 지음 / 생각학교 169p 170p


친구와 과제를 공평하게 잘 해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서로가 다른 의견을 내세울때 하나하나 잘 들어주는 시간이 정말 아까운 걸까?

갈등을 폭발없이 잘 해결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에 대한 답변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프로젝트 상황을 예로 들어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각 장마다 미션과제를 제시하여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한다.

여러분을 미워하는 사람들을 신경쓰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여러분을 좋아하고 아껴주는 친구에게 관심을 두세요

조별과제 하다가 폭발하지 않는 법 / 윤미영 지음 / 생각학교 49P

요즘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려고 할 때

가끔 동료들 중 함께 하는 것이 불편하고 시간도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승진과 무관하다며 더욱 손사래를 치기도 한다.

프로젝트는 혼자서 해내기 힘든 과제이다.

왜냐하면 다른 회사보다 경쟁력을 가져야 하고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회사의 발전이익이 내 밥그릇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있다.

회사는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무언의 사표를 내도록 더 어려운 개인과제와 업무를 제안하기도 한다.

동료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이

혼자하는 것보다 나은 것임을 뒤늦게 깨달은 동료는 곧 퇴사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앞으로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은 긍정적 의사소통입니다.

우리아이가 학교 조별과제에서

현명하게 갈등을 조정하고 자신의 의견을 공감받아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깨닫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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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이정록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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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내 주변 의자같은 휴식처가 누구일까? 둘러본다.

가족이라는 의자 쉼터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다.

책의 내용은 소소하지만

우리의 일상속에서 의자같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 자녀, 그리고 나의 형제자매와

도란도란 모여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다.

명절이 되면

부모님 댁에 함께 모여

지난 어린 시절 즐거웠던 이야기 나누다보면 어느새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 아쉬움이 클 때가 많다.

그리고 가슴 한켠 뭔가 서운했던 감정들이 되살아나면서

치유되는 느낌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땐 그랬지 하면서 헛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그런 감정들을 극복하고 치유받으며

내가 성장한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삶은 정말 의자하나 더 내어 놓는 삶이라는 말에

마음 속 깊이

식구를 맞이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휴식같은 것이구나.

한국의 맏이의 삶.

먼저 부모님을 챙기고 남은 식구도 챙겨야하는 삶.

다른 형제들보다 앞서 부모님께 효도해야 한다는 살가움,,, 그리고 고단함,,,

그런 삶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의자가 되어 주고 함께 기대어 사는 삶일까?

의자를 내어 주는 가족을 위해 희생 하는 삶일까?

그런 삶이 주는 과정과 결과를 잠시 생각해 보게 한다.

고단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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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 1 : 예선 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단꿈아이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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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퀴즈쇼1 에선편>의 저자 단꿈아이는

세상 모든 유익한 이야기에 숨을 불어넣는 에듀테이먼트 콘텐츠 그룹이다.

친구가족이 함께 한국사 퀴즈를 풀며 한국사와 친근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1라운드 왕

2라운드 영웅

3라운드 전투

4라운등 사회

5라운드 문화

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나간다.

퀴즈형식은 연상퀴즈, 그림자퀴즈, OX퀴즈, 사다리퀴즈, 퍼즐퀴즈, 가로세로열쇠퀴즈, 숨은그림찾기퀴즈, 암호퀴즈 등 다양한 방식의 퀴즈가 엮어있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장에

퀴즈 결과쇼로 친구들과 함께

라운드별 맞춘 갯수를 확인할 수 있다.

시대별 정답지에는

주요인물과 관련한 시대별 사건을 부연설명해 주고 있어

생소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고

몰랐던 이야기를 자세히 알수 있어서 좋다.

설민석의 한국사 책의 어느부분인지도 알려주고

교과서 5학년 2학기 사회의 어느 부분과 연관되어 있는지 알려주어

찾아보며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설민석은 "그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라고 말한다.

우리가 알아가는 하나하나가 작을지 몰라도

지속적으로 알아내고 연결해나가는 작은 실천이

나의 지혜가 되고 나의 역사가 되는 것이니

아이가 재밌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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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한스 할터 지음, 한윤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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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숙명이다.

50의 나이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100세 나이에 나에게 다가올 죽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고민도 많아진다.

삶을 열심히 살아간 성인들의 이야기를 접하고

성인들의 삶에서 죽음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삶에서는 위대한 그들도 모두다 죽음앞에 동등함에 안도를 얻는다.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두려움이 큰 나에게

죽음은 나의 의지와 달리 다가오고

받아들이는 것은 누구에게나 동등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삶이 지옥같다던 주변 사람들에게

죽음은 천국일까 라는 의문도 가져본다.

삶이 황홀했던 사람에게

죽음은 슬픔이었을까 라는 의문도 가져본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죽음은 그저 삶의 연장이고

때는 모두 다르기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함을 깨닫는다.

그러나 내가 원하지 않는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을 볼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우린 모두다

질병이나 아픔없이

갑작스런 사고없이

누군가의 강요없이

내가 스스로 삶을 포기함 없이

나이가 들어 어르신이 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이루고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할 것이다.

내가 사랑한 사람들에게

'이 세상에서 내가 할일을 다 한 것 같구나'라고 말한 아인슈타인과 같이

내 삶을 인정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을 바라보고 삶을 마무리하고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그리고 삶은 정말 한순간이므로

행복을 매일 한순간 한순간 맞이하도록

마음가짐을 긍정적으로 만들며 살아가야겠다.

모든 사람들이 가진 명예가 삶을 평탄하게 하지 않으니

지금 평범한 속에서 건강한 행복에 감사하게 되는 책이다.

오늘에 감사하고

죽음을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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