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계속되는 나의 서평단 활동. 서평단 활동 덕분에 책을 읽는게 거의 안중근 마인드가 되었다. 올해 첫 책은 <스마트한군대백서> 주변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동생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에 군 입대 준비하던것도 생각나기도 했고. 예전에 군 입대 할때 정말 답답했던게 다들 왜가냐고~ 왜가냐고~ 100억을 줘도 안간다, 군부대 방향으로 오줌도 안눈다고들 하는데 그때 이 책을 보았더라면 더 자신있게 군생활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군대라는 곳을 직업으로써 선택하는 사람도 있지만 성장하기 위해 선택하는 나같은 사람도 있기에 비전공자로써 전공자?에게 기가 죽지 않으려면 막연한 지지보다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해주는게 더 도움이 된다. 타지도 타지지만 고립된 외지에서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한다고 생각해보면 게다가 사고가 날 수 있다고도 생각해본다면 신중에 신중을 가해야하지만 누군가는 경찰이 되어 치안을 담당하고 누군가는 소방관이되어 재난안전을 담당하듯 누군가는 군인이 되어 국가안보를 담당해야 나라가 평화롭게 유지되지 않던가. 그런 사명감을 생각해본다면 다시가고싶지는 않더라도 자부심을 느끼는 곳이 군대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그런 비슷한 맥락에서 공무원쪽으로 진출할때 군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다. 나는 육군 출신이라서 육군 얘기와 자력관리에 관심이 많아서 그 파트에서 집중해서 읽었다. 현역인 지인이자 후배들에게 형광펜으로 표시해서 보내주고 싶었다.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면 삶을 대하는 자세가 품어져 나온다. 작년에 읽었던 군 관련 서적 #군대18개월돌려받기 라는 책도 괜찮다. 이 책과 차이라면 병사의 입장에서 쓴 책이라 병으로 입대한 대상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면 이 책은 병 뿐만아니라 간부라는 다양한 제도도 소개해준다. 군에 있는 병과를 들여다보면 비젼이 많이 녹아있다. 누군가는 안보전문가로 군인을 꿈꿀 수도 있지만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있는 곳이 군대이기에 많은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이 책을 통해 건설적인 마인드로 입대할 수 있기를. #스마트한군대백서 #커리어북스 #서평 #리뷰어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