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에 보면 필로소피아라는 단어가 나온다. 필로는 사랑을 의미하고 소피아는 지혜를 의미한다. 사실 나는 사랑을 이렇게 고민해본적이 없다. 다만 필로소피아라는 단어에 끌려 이 책의 서평단을 신청했다. 이야기는 '나'부터 시작된다. 이야기는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채워져있다. 50대라는 연륜이 느껴질 만큼 서사적이다. 그래서 아직 창창한? 나는 그녀의 내면을 이해하는데 고초를 느꼈다. 그녀와 대화가 된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제3장 교감. 제목탓이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혁 사전>>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느껴졌다. 프랑스 돼지고기 가공업자들이 돼지고기에 지린내가 배어 식용으로 판매할수 없는 상황에 놓이자 신경생물학자를 찾아 해결책을 찾는 이야기인데, 사랑의 위대함을 느꼈다고 해야하나.(p.78) 그녀가 감정이입했던 흰색 돼지에 나의 감정도 덧대어 보았다. 한나라의 위대성과 그 도덕성은 동물들을 다루는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 나는 나약한 동물일수록, 인간의 잔인함으로부터 더욱 철저히 보호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마하트마간디(p.117) 동물을 좋아하는 지인의 프로필 상태메시지다. 이 문구를 처음 접했을땐 지인이 동물을 참 좋아하구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생각이 났고 시어머니가 생각났다. 한번도 엄마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생각을 안했는데, 엄마의 마음속을 들여다 본다면 이 책과 같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먼 훗날, 나도 사랑에 대해 고찰하고 싶은 시기가 올까? 감사가 충만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바람이 짙게 깔린다. #서평 #리뷰어스클럽 #나는신을사랑하기로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