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걸음 - 낯선 순간이 모여 우리는 어른이 된다
황규한 지음 / 달꽃 / 2022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홍정욱의 7막7장이 떠올랐다.
그 책을 읽게 된 걔기가
7막7장이라는 제목이 참 마음에 들어서였는데
아홉걸음이라는 이 제목도
비슷한 이유에서 마음에 들었다.
아홉걸음은
인생의 중요한 깨달음 걸음으로 표현했다.
85년생인데 7막7장을 쓴 홍정욱씨보다 임팩트있는 경험이 9번이나 있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창시절 7막7장을 읽고 나도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써보려고 했다가 겨우 1막(탄생)을 쓰고
포기했던 시절이 생각났다.
지금 쓴 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 건 없어서
이 책을 읽으면
현타올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괜찮았다.
오히려 공감도 많이 되었다.

뭐랄까...
85년생 김지영이 떠오른다.
85년생 김지영은 여성의 삶을 들여다보고있다면
이 책은 85년생 우리를 들여다보고 있는 책이다.
살다보면 정체기가 한번씩 다가온다.
힘들땐 힘들었던 지난 시절도 따라온다.
나도 그놈의 IMF를 몇번이나 회상했는지 모른다.

이제 그만~
가까운 누군가 힘에 겨워할때
백마디 공감보다
이 책을 얘기해주자.
누군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고 의문을 가지면
어른이 되고 있다고 축하해주자!
살면서 수많은 선택과 경험이 '나'를 만들었고
그런 나를 믿고 열심히 살자고.

이 책을 통해서
내 인생을 들여다보니
내 인생도 꾀 괜찮은 인생이다.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면서
배운것을 떠올리면
늘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이 책은
어쩌다 어른이 되서
여긴 어디 나는 누구?를
시전주미시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서평 #아홉걸음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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