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걱정 수피아 그림책 5
초모 지음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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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개미의 걱정>이
도착했다.
이 책의 서평단으로 신청할때만해도
아이들과 읽고싶은데
당첨 안되면 어쩌지?하고
걱정했었는데
무사히 당첨이 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하하하;

<개미의 걱정>은
걱정많은 개미가
자신의 걱정으로 요리를 하는 이야기다.
걱정으로 요리를 한다니 참 기발한 생각이다.
개미가 어떤 걱정을 할까?
아이와 함께 책 놀이 할 생각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개미는 우리집 아들이
무서워하기도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곤충이다.
단걸 먹고 여기저기 흘리면 개미가 깨문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해서 그런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아들과 개미가 친해질 수 있지않을까?
깨문다고 협박해놓고 친해지길 바라는 엄마마음 무엇? 하하

이 책의 등장인물로 초록이도 등장하는데
'초록이'라는 이름 자체가 아들이 애착을 많이 느끼는 단어라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다. 
초록 신호등
은하탐정단에 나오는 초록이,
아들이 좋아하는 시금치 반찬 초록,
그리고 이 책에서
개미의 걱정을 덜어주는 친구 초록이.
생긴건 꼭 뽀로로에 나오는 꼬물이 처럼 생겼다.

수십년전 ㅋㅋㅋㅋㅋ
내가 초등학생이던 시절에
교과서에서 개미와 베짱이에 대해 토론을 한적이 있다.
개미와 초록이를 보니
개미와 베짱이 확장판으로 생각해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시절 난 그렇게 공부 안해놓고
자식 공부에 이렇게 혈안이다;;
(갑자기 급 반성)
그냥 즐겁게 읽자.
그래도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다.

#서평 #리뷰어스클럽 #개미의걱정 #수피아어린이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료로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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