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같이 살고 싶다
김미경 지음, 배성기 그림 / 열림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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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가
코끝을 간질이는 요즘
<꽃처럼 살고싶다>
이 시집을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이 시집은 1부에서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당 20여편의 시가 편성되어있다.

그 중에 <소나무 한그루>라는 시는
소나무를 좋아하기도 하고
소나무에게 이 시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갈대의 고백>은
산책을 하면서
남편에게 읊어주고 싶은 시였다.
특히 5행 너무 마음에 들었다.

<시들은 꽃>은
고단함을 느끼는 나에게
내 채취가 가득담긴
위로를 안기는듯 했다.

시와함께
여러가지 그림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그림을 마주했을때
시를 쓴 작가님의 작품인가 생각했는데
이니셜을 자세히 보니 다른 사람이었다.

맨 뒷장에
확인해보니
배성기님의 작품.
그림도 멋지다.

말나온 김에 잠깐 작가님들을 소개하자면
김미경 작가님은 음악을 전공하신 분이다.
배성기 작가님은...
산부인과 전문의다.
난 좀 신선한 충격이었다.
시를 쓰는 사람은
온전히 시와 함께 할줄 알았는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사람이었다.

이 시를 읽면
한송이 꽃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온몸 구석구석에
어딘가에서 날라온
가을향기가 파고드는 기분이 든다.

이 시집을 제대로 즐기려면
가을이 자리잡은
가까운 공원의 벤치에서 읽어보자.
프렌치 코트를 입은 기분이 든다.

가을녘이 일렁이는
베란다에서 즐겨보아도 좋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할
달콤한 디저트가 되어줄 것이다.
김미경의 시도, 
배성기의 그림도.

#서평 #리뷰어스클럽 #꽃같이살고싶다 #김미경 #배성기 #열림원

해당 서적은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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