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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국민이 합니다 :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
이재명 지음 / 오마이북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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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자일뿐..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인간 이하의.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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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원더랜드 1
카타오카 진세이 지음, 콘도우 카즈마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2005년. '교향시편 유레카7'이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이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2006년. 그 제목 그대로 만화책으로도 발간되었다.

필자도 이 순서대로 접하게 되었는데 만화책은 애니와 스토리가 다르다. 그림체 면에서는 꽤 비슷한 편이고.. 어느쪽이 더 좋은가?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필자는 애니쪽이고 친구B군은 만화쪽이었다.
거의 만화를 사지 않는 친구B지만 책을산걸 보면 꽤나 마음에 들었나 보다.
(애니가 먼저고 그후 만화로 나온것중 가장 잘된축에 속한다.)

아무튼 그런 친구의 좋은 평가가 있었기에 그 만화의 작가 : 카타오카 진세이. 그림:카즈마 콘도우의 신작 '데드맨원더랜드'를 얼리어답터 신청해 이렇게 보게 되었다.



소년과 소녀가 나오면서 노래가 시작된다. 가사는 '딱따구리(새)'에 관한 내용.

첫번째 챕터의 영문 제목 "WHO KILLED COCK ROBIN?"의 뒤의 COCK ROBIN의 영문사전 해석은 울새의 수컷이라고 한다. 울새라고 하면 잘 모르니 국내 번역에서 우리가 흔히 아는 '딱따구리'라는 새로 바꾼것일까?

중3의 소년 간타. 수학여행지에 관해 고민하고 있을무렵 난입한 괴한에 의해 반친구 전원이 사망한다. 그리고 살인죄로 사형에 처해지게 된다. 사형이라고 해서 형이 바로 집행되지는 않는다. 그는 데드맨 원더랜드. 죄수들의 감옥을 겸해 그 노동력을 활용한 놀이동산인 그곳으로 보내진다.



여기서 우리는 아니 소년이 갑자기 반전체를 살해하는게 말이 되? 부모는 뭐하는 거야? 언론이 그게 말이 된다고 용납을 하는거야? 등등의 각종 의문이 발생할수 있다.
그것에 대해 작가는 간수장을 통해 이렇게 말한다. "부조리야 말로 현실이다."
말이 안되는. 부정당한 것이지만 그래도 일어날수 있다며, 넘어가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도 그냥 그렇게 납득. 넘어가주기로 했다.

민영화 교도소 '데드맨원더랜드'는 돈을 벌기 위한 각종 사업을 하고 있다. 죄수들의 일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교도소내에서만 통용되는 CP(일종의 돈)을 활용해 그들을 조종한다.

사회의 낙오자들이 모인 교도소지만 그들이 모여 또하나의 사회를 이룬다. 폭력. 사기. 착취와 같은 일또한 빠질수 없다. 그곳에서 주인공 '간타'를 알아보는 소녀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시로.' 그녀는 그를 알지만 그는 그녀를 알지 못한다.

그녀의 정체는 무엇이며. 그가 이런일을 겪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데드맨 원더랜드는 과연 무엇을 위한 어떤 곳인가? 라는 의문을 주며 반친구들을 살해한 의문의 사나이의 등장과 함께 1권이 마무리 된다.

소년은 과연 무엇을 보고 듣고 배우며 성장할까?
자주 보이는듯한 소년이 소녀와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BOY MEETS GIRL.'을 바탕으로한 만화 '데드맨 원더랜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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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4 2010-05-11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replicahandbag 2010-07-23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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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달인 아라카르트 1 - 불고기 & 한국요리
카리야 테츠 지음, 하나사키 아키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내가 ‘맛의달인’이라는 만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미스터초밥왕 으로 시작해 주인공 성장형 각종 요리만화를 보아왔는데 ‘맛의달인’의 경우 주인공이 처음부터 100점만점의 100에 가까운상태로 시작해 성장의 여지가 적기 때문이었다. 그러던게 대학 선배가 자기가 뽑는 만화 best5에 이 '맛의달인‘을 넣어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선배는 “맛의달인은 음식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등 모든 것을 함께 담아내고 있다. 물론 즉석에서 보고 따라할수 있는 요리서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참에 얼리어답터 목록에 올라온 이 ‘맛의달인’을 보게 되었고 바로 신청하였다.

 

맛의달인은 현재 101권까지 발매되어있다. ‘여기는 잘나가는파출소(국내 정발명), 고르고13과 함께 일본의 국민만화급으로 그 방대한 분량덕에 아직 다 읽지 못하였다. 그래서 몰랐다. 이번 맛의달인 아라카르트가 사실은 101권속 한국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모은 것이라는 것을. 새로 단행본이 나온것인줄 알았는데 예전 에피소드라니.. 맛의달인을 전권가지고 있는 팬으로서는 조금 아쉬울수도 있겠지만 아직 다 보지 못한 필자는 관계 없었다.

(궁금한게 이 ‘아라카트르’가 이런 형태로 일본에서도 발매된 것일까? 아니면 국내에서 만든 편집본일까? 하는 것인데 알길은 없다. 과거 학x에서 발매한 ‘신의물방울’이 대 히트를 기록했는데 ‘취업매니저’에 이어 이 ‘맛의달인’으로 기존의 만화책의 틀을 벗어나 ‘신의물방울’과 같은 히트를 노린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만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다.

먼저 작가는 일본인들이 기본적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의 음식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상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일단 그들이 아는 한국음식은 ‘김치’, ‘불고기’ 가 대표적이고 ‘맵다’라는 편견이 있다.(여기서 잠깐 우리가 알고 있는 일본음식은 뭘까? ‘초밥’ ‘문어구이’ 정도? 더 떠오르는게 없다. 바로 옆 나라지만 이정도일 뿐이다. 그러니 일본인들이 한국음식으로 저 둘밖에 못 떠올리는 것도 탓할 건 못된다. 우동? 돈까스? 가 일본원조였는지는 헷갈린다.)

작가는 그런 편견을 깨고자 한국음식을 하나하나 소개해가기 시작한다. 먼저 한국인과 결혼하는 것에 반대하는 부모를 설득하기 위해 ‘내장탕’에 대해 나온다. 한국 기업과의 거래에서는 ‘김치, 우설구이’가 나오고, 일본의 오코노미야끼와 비슷한 ‘빈대떡’, 전골이나 찌개류도 소개한다.

작가는 음식과 함께 역사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헤이안시대의 일본이 한국의 ‘백제’와 연관되었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건드리기 힘든 일제강점기 때의 이야기도 한다. 일본에서 1억권이 넘게 팔린 이 만화에서 나왔으니 그들이 잘못 알거나, 또는 아예 알지 못하고 있는 역사에 대해 조금은 바른 인식을 할 수 있게 해주었을까?

일본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몇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메이지 시대 전까지는 고기를 먹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와 달리 고기의 부위에 대한 분류가 일본은 적다.

 

식욕은 인간의 5대욕망에 들정도로 우리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모든 에피소드에서 그 음식에 대한 자세한 레시피가 나오지는 않지만 실생활에 바로바로 적용할수 있는 간단한 팁같은게 많은 맛의달인. 좋은 만화라고 생각된다.

(필자가 바로 떠오르는건 몇권에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초밥먹을대 간장에 푸는 와사비. 하지만 와사비의 매운맛은 휘발성이기 때문에 간장에 풀어버리면 그 맛이 날아가 버린다고 한다. 그러니 와사비를 먹을때는 조금씩 초밥위에 얹어 먹어야 진짜 그 맛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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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pie 2008-11-24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의 달인 아 라 카르트]는 일본에서도 나왔던 책이에요. ^^; [美味しんぼ([맛의 달인]의 원제) 아 라 카르트]라는 같은 제목으로 주제별로 묶어서, 43권까지 발매되었습니다. 다만 첫권을 '불고기와 한국요리'로 한 것은 한국에서의 선택인 것 같네요. 원래 그 내용에 해당되는 것은 11권입니다.

흑사 2008-11-24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호. 그랬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성흔의 퀘이사 1
요시노 히로유키 지음, 사토 켄에츠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다소 난처한 제약이 있는 능력자. ‘퀘이사’라는 것을 소재로한 만화가 있다고 듣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국내에 발매되었다. ‘마이히메,오토메’ 씨리즈를 전작으로 가진 히로유키 요시노(글)/케네츠 사토(그림) 의 신작 <성흔의 퀘이사>다.

퀘이사란? 흔들리게 하는자. 특정원소를 조종 하는자. 그 분자진동과 분자결합, 전자상태를 조종하는 힘을 가진 연금술사.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의 후예. 옛 로마시대부터 정교회가 비밀리에 키워온 기적의 존재. 하지만 그들의 능력을 사용하려면 여자아이에게서 성유를 섭취해야만 한다는 능력자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1학년의 소녀 마후유와 토모. 마후유는 학교의 전 이사장의 딸이고. 토모는 고아소녀이다. 아버지가 행방불명된후, 새로운 이사장이 오고. 그 이사장의 딸을 중심으로 따돌림을 받는 두 소녀. 그래도 착한성격의 마후유와,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토모는 밝게 살아간다. 그런 그녀들 앞에서 쓰러진 소년(13세). 샤샤. 그는 철의 능력을 가진 퀘이사로 잃어버린 전설의 성상 ‘살루이스의 마리아’를 찾기 위해 마후유와 토모를 협박하는 이단자들로부터 그녀들을 지킨다.

여자애들이 잔뜩 나오는 만큼. 뭇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장면들이 많다.

이번권에서는 ‘철’, ‘마그네슘’, ‘황금’, 의 퀘이사가 언급되었는데. 각각의 원소의 특성을 이용한 기술들을 선보임으로서 지금까지의 이 능력자들과는 다른 독창성을 부과함에 성공했다고 본다. 원소기호는 100이 넘는데 뒤쪽 원소기호의 경우 우리가 생소한 것들이 많기에 그나마 쉽게 접할 수 있는 능력의 퀘이사들이 나올 것이라 예상된다.

그럼. 1권속의 다소 민망한 대사를 마지막으로 소개를 마치겠다. 마후유는 뭐가 가능했을까?^^;

“마후유는 그런게 가능한가봐?”

“아. 되네?!” ;;;;;

ps.살루이스의 마리아: 성상의 시조. 신약성서의 복음기록자 루카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성상’이라고 불리는 것. 그것은 ‘수유하는 마리아.’. 그리스도에게 젖을 먹이는 마리아의 모습이 모티브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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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프로그램 Short Program 1
아다치 미츠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h2, 터치, 러프 등으로 유명하며 현재 크로스게임을 연재중인 유명작가 아다치미츠루의 단편 모음집.

쇼트프로그램 1권이 발매되었다.

 

알듯 모를듯 던져놓는 복선과  천천히 의미를 됩씹어 볼만한 대사들.

아다치 미츠루의 향기 그대로인 단편집이었다.

 

1.근황.

2.교차로 앞.

3.SHORT PROGRAM

4.TAKE OFF

5.CHANGE

6.PLUS 1

7.무라사키

8.뭐가뭔지.

 

등의 8가지의 단편집이 1권속에 들어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성인이 되어 모인 중학교 동창회 이야기인 "근황"과

상,하편으로 나뉘며 펜팔친구를 몰래 만나기 위해 여행 떠나는 이야기인 "뭐가뭔지"였다.

 

작은 소재 하나로 이루어진 단편집(모든 단편들의 기본 테마는 학창시절의 사랑이라고 말하기는 어색한 풋풋한 감정. 좋아함이라 표핸해야 할까?) 이라는 점은 일반적인데 의외로 마지막에 반전이 포함된 이야기들이 많았다. 조금은 예상외의 반전들이라서 당황하는 독자들이 꽤 있으리라 생각한다.

 

발행된지 꽤나 되었고 이번에 새로이 정발된  쇼트프로그램일텐데  옛날 작품이라는 그림체의 어색함이 거의 없다.(아다치 그림자체가 사실 변화가 적긴 하다.)  필자도 예전에 그랬지만 아직 이름만 많이 들어본 유명작가 '아다치 미츠루'라 생각하는 만화독자라면 쇼트프로그램을 계기로 그의 세계로 한번 빠져보는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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