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키와 함께하는 미국주식 어디에 투자할까 - 쉿! 투자이론서에 없는 실제 기업정보
도키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 도키님은 모르고 단순히 미국주식 관련책이라 보게되었다. 알고보니 미국 기업 주가 전망분석에 대한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분이었다.

요즘 주린이들을 위한 투자 로드맵이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도서로도 나오고 유튜브로도 나오고 강의로도 쏟아진다.

예전에는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의 비율이 7: 3정도였는데 갈수록 해외 주식관련 정보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아마도 점점 더 해외로 시야를 넓히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다.

<도키와 함께하는 미국주식 어디에 투자할까>에서는 미국주식 베스트 70개 기업을 분석하여 우리의 선택이 용이하도록 돕고 있다.

책은 360페이지 정도로 올 컬러로 구성되어있고 약간 두꺼운 편인데 오히려 좋다.

책은 누가 읽으면 좋을까? 가끔 주린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나왔는데 너무 어려운 이론과 해석이 쉽지않은 차트로 채워진 전문 투자자분들의 저서도 있다. 특히 잘 알려진 유명 기업들 몇 가지를 깊게 분석하기 때문에 자본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좋지만 나처럼 주린이로 여러 기업들을 살펴보려는 사람들에게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키와 함께하는 미국주식 어디에 투자할까>는 깔끔하게 여러 미국 기업들의 필요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책에 나오는 기업은 70곳으로 모두가 주목하는 꿈의 기업 19곳, 분야별 강자 28곳, 숨어있는 성장기업 23곳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기업 소개란에서는 비지니스 모델, 미래전망, 리스크, 수익현황, 자산현황을 제공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도 있고 그렇지 못한 곳도 많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고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전망이 좋다는 말이 돌지만 뛰어들기에는 위험해 보이는 기업들이 다수 있었다. 반면에 이런 것들이 성장가능성이 있을까 싶은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곳도 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곳도 있다.


부록에서는 본인이 직접 관심있는 기업을 찾아서 분석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사이트 주소와 메뉴란, 해석하는 방법 등을 통해 읽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무료 사이트도 있고 유료 사이트도 있는데 좋은 웹사이트들이 많아보였다. 첫 투자에서는 소심해질 수 밖에 없는데 습관이 길러지고 기업에 대한 공부량과 경험이 늘어날수록 점점 그릇도 커질 것이라고 말한다. 원하는 정보를 읽어낸느 혜안은 충분한 공부에서 기반되며 느낌대로 투자하는 막무가내식 방법은 좋지않다고 하니 저자의 부록도 읽어볼 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