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해외 취업 시크릿
주진희 지음 / 플레이아카데미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국가별 취업 성공 전략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누구일까 궁금했는데 캐리비안크루즈 USA 최초 한인 승무원이었던 분으로, 현재는 해외취업 멘토와 취업 전담 파트너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었다. 현재는 주위를 봐도 해외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취업을 한 직장인들은 계속 체류하며 살고있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코로나 이후 해외문호가 다시 열릴 것이란 기대로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장 필수적으로 갖춰야하는 요건인 해당 나라의 언어와 관련 경험보유를 제외하고 영문 이력서 레주메와 커버레터를 어떻게 작성하는게 좋은지와 좋은 회사와 일자리 공고를 탐색하는 방법, 취업에까지 이르는지, 정부 프로그램을 따를지, 민간 에이전시를 끼고 넘어갈지 등등 궁금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다루고 있는 국가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다. 호텔업에 추천하는 나라가 있고 IT, 유통으로 강한나라가 있고 다 다른데 코로나 이후로는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심해진 것 같아 다시 문이 열리면 그래도 직종별 한국인이 많은 곳으로 가는게 낫지않을까 생각된다. 나라에서 요구하는 비자와 조건들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인터뷰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영어 인터뷰 질문 유형과 빈출 질문을 다뤄줘서 상당히 좋았다. 심도깊은 질문들이 많아 면접 질문들은 한국어로도 어렵고 제2외국어로도 동일하게 어렵다고 느낀다. 평상시에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이슈와 내 생각들을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해보였다. 최신판으로 다양한 나라의 자격요건을 살펴보면서 더 계획을 좀 더 자세히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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