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다 - 고객의 일상에 경험을 선사하는 트렌디한 마케팅 전략
이상구 지음 / 라온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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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판매하려면 소비자들의 호감을 사야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호감은 기본으로 두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하는 방식으로 마케팅 전략이 변하고있다.


책에서 나온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판매전략에는


내가 이미 이용하고 있는 것들도 많았다.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은 몰랐으나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흡수된 모양이었다.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마케팅전략의 가장 큰


성공의 예는 이케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금도 이케아 매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책을 보면서, 많은 가구브랜드 사이에서


왜 스웨덴 브랜드 가구인 이케아가 성공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옛날에는 가구를 사면 오래 사용해야한다는 인식이 있었고


자연스레 품질상승과 함께 가구의 가격도 높았었다


하지만 현재는 1인 가구인 혼족들이 많기 때문에


이사가거나 짐을 옮길때 번거로우면 그냥 버려도 될 정도로


적당히 사용하고 교체할 만한 물건들을 원하고 있다.


실제로 이케아 물건들은 보면 선반 3만원


책상 2만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다.


게다가 이케아 가구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고 예쁜편이다.


젊은 사람들과 혼족의 니즈를 잘 파악한 케이스다.






그 외에도 아기자기한 가게들,


매니아층을 노린 물건, 스트리밍사이트 등이 있다


특히 요즘 가장 핫하게 떠오른건 스트리밍 사이트로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화된건 넷플릭스가 아닐까한다.




처음에 넷플릭스가 시작될때 유튜브가 있는데


누가 돈을 주고 영상을 정기구독하겠냐는


핀잔이 있었다는데 넷플릭스는 보란듯이 성공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유료 가입자가 1억 5000만 명이고,


분기에만 50억 달러(5조9000억)가까이 벌어들이고 있다"



나도 그 구독자 중 한 명이다.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패턴대로 분석해


영상을 추천해주는 점도 있고


다양한 나라의 컨텐츠를 자막까지


달려있는 상태로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원어로도 볼 수 있고 더빙으로도 볼 수 있고


제 2외국어 공부도 되니 일석이조다.


현재 부족한 건 컨텐츠가 그렇게 풍족하지는 않은데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고 자체 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까지 만들어주니 구독 해지하기가 쉽지 않다.






또 요즘 트렌드는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하다보니


힐링 관련된 소비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힐링도서를 보거나 카페, 식당을 방문하여


맛집투어로 힐링하거나 원하는 제품을 사서


꾸미면서 힐링하거나 하는 방식이다


나도 나에게 선물하는 식으로 힐링제품을 사 모은다.


그리고 원래는 관심없었던 힐링도서를


보기도 한다.


정말 힐링도서가 많아졌다고 느끼는게


사점에 가면 제목의 뉘양스가 비슷한 책들이 엄청많다.




책을 보는내내 예전의 소비세태와 다르게 소비방식도 많이 달라졌고,


그에 따른 마케팅전략도 발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사람들에게 물건을 팔 때


단순히 할인쿠폰과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는 시대는 끝이 난 것 같다


만약 단순 제품을 파는 곳이라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거나


매니아층을 노리거나 하는 방식을


염두해야 할 것 같다고 느낀다.



생각해보면 자기투자에 사람들이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같다.


내게 불필요한 것은 지갑을 꽉 닫아서


열지 않는 꼼꼼한 면도 보이지만


반대로 관심있는 물건이나 강습은


큰 돈임에도 구애받지 않는다


내 삶의 질을 높이기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여겨지면


지갑을 열게된다.




앞으로 더 놀랍게 변화할 예정이며


이제는 멤버쉽으로 정기구독하여 인터넷을 통해


경험을 얻는 사이트들이 필수로 자리잡을 거라고하니


신기하기도 하면서 또 얼마나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등장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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