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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미쉘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물건정리요? 간소한 삶이요? 말로만 하지 말고, 일단 오늘부터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해보세요. 미쉘의 간소함의 반만 따라해도 집안이 홀가분하고 마음도 가벼워질거랍니다.10가지 습관또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가볍게 금방 읽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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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끝내는 독학 중국어 첫걸음 - 동영상 강의, 간체자 쓰기노트, 문형 익힘북, 포함 10가지 독학용 학습자료 무료 제공 나혼자 끝내는 독학 첫걸음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김로운 동영상강의 /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혼자서 공부하는 중국어 책, 서점에 널리고 널린게 독학 중국어..이런 말이 붙는 책들이다.

중,고등학교때부터 늘 홍콩영화와 배우들에 빠져서 V채널을 즐겨보고, 중국어로된 노래들을 따라 부르다보니 자연스레 중국어를 사랑하게 되었다.

영화 천녀유혼,영웅본색 노래도 따라부르기 위해 가사를 열심히 적고 따라했던 그시절, 중국어는 마치 취미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았었다.

그래서 혼자 중국어 공부하겠다고  그당시 독학 중국어책을 사서 열심히(?) 공부한다고 했건만..

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듣고 싶었지만 테이프만 들으면 졸고 있었던 나를 발견했다. 이런저런 변명같지만 책이 지루해서 중국어 공부를 하다 말았다. 공부에서 필수 도구인 책!...어떤 책으로 공부하느냐에 따라 혼자하는 공부의 성공여부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 "마윈"때문인지 중국어에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중국어로 된 기사도 읽어보고 싶고 마윈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었다. 중국여행도 계획하고 있어서 일단 다시 처음부터 중국어를 시작하고자 마음먹고 이 책을 선택했다.

 

내가 선택한 책은 넥서스Chinese의 "나혼자 끝내는 중국어 첫걸음..." 넥서스콘텐츠개발팀이 지은 책이다.

출판사 넥서스는 워낙 언어쪽으로 유명한 출판사라서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겠다.

이번에는 "나혼자끝내는 중국어첫걸음"과" 나혼자끝내는 일본어첫걸음" 두가지 언어 버전의 시간이 출간되었다.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10가지 독학용 학습자료가 있기 때문이다. 즉, 혼자 공부하도록 기초간체자 쓰기노트부터 단어일기 동영상까지!  10가지 자료를 주기 때문이다. 이 자료들은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한다.

 


또한 MP3CD는 기본이고(어떤 곳은 CD안주고 사이트에 들어가 다운받게 하기도 한다.), 기초 독학학습에 필수인 쓰기노트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회화공부에 가장 기본이되는 기초 단어장과 문형익힘북이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로 나와서 지하철 버스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공부하기 딱 좋다. 혼자 공부하려면 이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중국어 공부에 필요한 요소요소가 들어있고 더구나 플러스가 충실한 책이다.

 

 

 

 

 

 

요즘은 휴대폰으로도 쉽게 공부가 가능하다. 예전에 카세트나 CD플레이어도 있어야 듣고 읽고 따라하고.. 공부가 가능했는데 요즘은 QR코드 하나면 걸어다니면서도 공부가 가능하다.

QR코드만 찍으면! 쉽게 공부할 수 있어요!!

QR코드가 하나가 아니고 동영상강의, 복습용 동영상보기..

기본표현 한번에 듣기, 응용회화듣기..단어암기하기!

휴대폰만 대면..  어디서나 한번에 중국어 오케이!

 

 

책은 혼자 공부하기에 충실하게 구성되어있다. 발음, 글자쓰기, 간체자 필순 기본규칙까지 기초를 먼저 공부하고 기본문형을 거쳐 첫 문장의 시작!  "안녕하세요"부터 "날씨표현까지" 주제별로 배울수 있는 회화들이 담겨져 있다.

각 파트별로는 기본표현과 응용회화를 익히고 익힌 문장을 연습한다. 그리고 아주 눈에 쏙쏙 들어오는 테마별 단어를 외운다.

이 과정이 끝나고 문법이 나오는데.. 책의 구성은 회화를 먼저 접하게 함으로써 문법에 지친 학습자를 지루하지 않게 공부로드로 이끈다.

각 파트별 마지막장엔 중국에 대해서 나오는데, 역시 언어는 그나라의 정치,사회,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에 이 또한 중국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혼자 공부할땐 공부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혼자끝내는 중국어 첫걸음"은 각 파트별로 많지않은 양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의 첫페이지 부분에 첫걸음 15일 학습플래서처럼 15일이면 끝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얼마나... 빠르게 공부할 수 있는가?!!!!


중국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그리고 하다가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중국어! 이책하나로 기초쯤은 나혼자 끝낼 수 있다! 그것도 스케줄대로 따라하면 무려 15일 만에!!!!

올해는 꼭 중국어 마스터에 도전해보자!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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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끝내는 독학 중국어 첫걸음 - 동영상 강의, 간체자 쓰기노트, 문형 익힘북, 포함 10가지 독학용 학습자료 무료 제공 나혼자 끝내는 독학 첫걸음 시리즈
넥서스 콘텐츠개발팀 지음, 김로운 동영상강의 /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독학으로 충분히!! 15일만에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큐알코드로 동영상과 함께 공부하면 학원다니는것 못지않게 혼자서 끝낼수 있다.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지루하지 않는 책구성이 마음에 들고 두껍지 않아서 스케줄표대로 진행하면 15일안에 끝내는건 별거 아닐 수 있다. 공부! 혼자공부..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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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영어 Must Carry
LTS 영어연구소 지음 / 사람in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To Travel Is To Live ...

여행을 한다는 건 산다는 것..."

<여행자의 영어 MUST CARRY> 책을 만나면 보게 되는 첫 문구이다.

 

 

그렇다면..여행하지 않고 있는 나는...사는게 아닌가?라고 반문할 수 도 있겠지만...

여행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또한 나와 더불어사는 세계의 여러 사람들을 살아있게 해주는 인생의 비타민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목적이 하나이다. 여행가서 떨지않고 영어로 말하면서 여행하기! 물론 여행지에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가 든 책은 서점가면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이 실용적이다"는 것은 여행자의 영어 활용법의 책에대한 설명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여행을 가게 되면 우리가 먼저 티켓을 미리 예매하고 공항을 가게 된다.

책은 그 순서대로 공항, 여행지에 도착해서 타야할 교통, 그리고 잠을 자야할 숙소, 의,식, 주 중에서도 중요한 여행지에서의 식사, 그리고 관광... 보고, 듣고, 놀기에 필요한 영어대화와 그에 따른 필요한 정보, 단어들을 수두룩하게 실어 놓았다.

또한 쇼핑중에 필요한 대화, 환전하기, 긴급한 상황에서 병원가기, 여행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에 대한 영어문구가

가득 가득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여행후기까지...

처음엔 단지 여행에 필요한 영어 대화체만 나왔겠지 싶었는데 각 목차별로 읽으면 읽을 수도 알짜배기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다.

 

책은 key check, Dialog, Check it out 로 구분되어 정보를 풀어 놓는다.

본격적 대화는 key check와 Dialog를 보며 따라할 수 있고 Dialog는 듣기, 말하기, 듣기, 말하기 순으로 실전에 강할 수 있도록  연습하게 해준다. 대화는 QR 코드가 각 대화의 페이지 상단에 있어서 QR코드를 따라 들어가면 사람in 블로그를 통해서

대화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러니 핸드폰과 이 책만 있으면 여행 영어..그까짓거 암것도 아니라는...`~

key check에는 스스로 필요한 문장을 체크하면서 공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여행 영어 공부하기 참 쉽죠잉~~"

물론 글자도 아주 크고.. 읽기 편하게 중요한건 색글자로 쭉~~ 발음이 듣고 플땐 QR코드로 쉽게 접근해서 들을 수 있고 앗싸! 좋구나~

http://blog.naver.com/saramcom (QR코드의 대화가 있는 사람in 블로그)

 

 

 

 

이 책은 각 파트별 Key Check에는 여행을 가는 동선에 따르듯이 체크인하기, 탑승권받기 순으로 대화가 나와있어서 이 책한권들고

바로 공항으로 가도 써먹을 수 있는 여행 영어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Must Carry가 붙나보다..

 

 여행을 가면 꼭..돌발 상황이 일어나는데...

사례를 들어서 돌발상황에 제일 필요한 문장을 알려준다.  그리고 젤로 궁금했던것!!!

기내 방송~~~

비행기 티켓값을 좀 더 저렴하게 사고자... 국내항공사가 아닌 외국항공사를 주로 탔는데...그때마다 궁금한건..

도대체 비행기 뜨기전에 기장이 뭐라고 하긴 하는데..대충~~ 대충~~ '뭐 안전한 비행하겠다, 안전밸트 착용해라', '우리는 어느 노선으로 간다, 몇시에 도착한다' 등등이겠거니..하고 대충 넘겼는데...

책 41페이지에 아주 자세히~~ 나와있다. 이젠 비행기 탈때 아는 척좀 해볼까???

기내반입 금지 물건... 자세히 모르지만 그냥 안가져가면 되겠지하고만 생각했는데 책에 사진까지 실려서 자세히 나와있어 여행가기전 도움이 될 것 같다.

 

교통편에서는 내가 젤로 궁금했던 것..

20년전 미국에 갔을때 운전을 못해서 대중교통을 바디랭귀지로 이용했던 나..

교통편에 렌터카 빌릴때 쓰는 영어와 미국에서 자주 접하게 될 도로/교통 용어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대단한 책이구만"!!

물론 스페인 갔을때 렌페 티켓사려고 기차역에서 더듬더듬 거렸던 나를 돌아보니.. 아~~그땐 이책이 왜 없었을까?? 이 책만 캐리어에 가지고 갔다면...그자리에서 펴서 찬찬히 말이라도 해볼 것을...ㅎㅎ

 

숙소편을 지나..젤로 필요한것!! 먹거리~~

잠은 하루에 한번, 식사는 하루에 세끼! 가장 중요한 음식 주문, 와우! 책에는 식상 이용 시뮬레이션 그림까지 있고 말풍선을 달아서

한눈에 쏵~ 들어오게끔 구성해놓았다..

 커피 중독수준인 나에게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은  " 내 취향대로 커피 주문하기"였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커피 주문 잘못해서 쓰디 쓴 에스프레소 투샷을 먹었던 기억이 스물스물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읽어보았다. 이탈리에서 우리가 흔히 먹는 커피는 Caffe Americano였구나...

여행자의 영어가 단순한 여행영어처럼 지루하지 않은 것은..화려한 사진 덕분이다.

 

관광편..

아~읽다보니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갔을 때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 구나...

세인트루이스 미술관에서.. 이집트 특별전이 하고 있을 시기였다.

늘 그렇듯이 우린 콜택시를 불렀고.. 콜택시 전화할때부터 버벅 버벅 댔는데..

내려서도 미술관 찾으려고 헤맸던 것 같다.. Sightseeing 파트에 있는 영어만 따라해도.. 별거 아니었을 텐데... (또 아쉬움)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쇼핑이다.

쇼핑에 필요한 모든(!) 영어가 있으니 들고 다니면서 잘 활용해야할것 같다.

 

하하하... 이책은 왜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가..

스페인 여행당시 톨레도에서 아이폰을 잃어버렸었는데..

당시 아이폰 분실파손 보험을 가입해 둔 터라..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받아서 와야했었다.

근데 스페인이잖아..ㅜㅜ 더군다나, 친구 남편 말로는 톨레도가 지역경찰 따로 국립경찰 따로있단다..그래서..국립경찰서를 찾아 가야한다고 했다. 경찰서에서 나는 외마디 영어를 계속 중얼 거렸다.

" I lost My IPhone "....

우여곡절 끝에... 조서를 썼고...택시를 불러 타고 숙소로 왔었다.

여행중에 분실사고는 빈번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영어도 필수!!이다.

책의 맨 마지막 Useful Information에서 상황별(은행,병원,약국 등) 영어를 접할 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이미 많은 곳을 여행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모든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하고 가야한다면, 여행은 즐겁지 않을 것이다.

공부를 미리 할 필요없이, 이 책한권 캐리어에 담고 간다면, 영어로 인한 울렁증 따윈 없을 것 같다.

더구다나 꼭 필요한 아니 백과사전같은 여행 정보들과 여행영어, 단어들...

다음 여행때 캐리어에 담아갈 여행자의 영어는 반드시 Must Item이다!

 

책에 나온 대화들은 사람In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듣고 말하고 몇번 해보면, 벌써 여행지에 와있는 기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니..얼른 여행가서 써먹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유용한 책! 여행 필수 아이템!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사람인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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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렇게 말해주세요 - 0~6세 자존감과 두뇌력을 키워주는 발달단계 말 걸기
다케우치 에리카 지음, 김진희 옮김 / 카시오페아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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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세부터 6세까지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엄마가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화의 기술이 나와있는 책이다.
나 역시 1월에 태어난 첫 딸아이와 함께 옹알이 대화를 하고 있는데, 말하는 기술을 모르니 그냥 나오는 말대로
하는게 습관화가 되어있었다.
책의 저자는 다케우치 에리카로 20년간 구천명의 아이를 지도한 유아교육전문가이다. 0세부터 6세까지 아동의 인지 특성에 근거한 지도법과 키즈코칭법을 창안하여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책 표지부터 친근하게 디자인 되어있고 책의 분량은 200페이지 남짓..
책을 토요일에 수령하고 아기 돌보느라 조금씩 봤는데도 월요일 오전에 독파하게 되었다.
목차를 보다시피 0세~6세까지 상황에 따른 대화법 그리고 나이별로 성취를 도와주는 엄마의 말이 담겨 있다.
5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지만, 이 때의 아기들은 우는 것과 옹알이가 전부이다.

배고프다고 울고 잠온다고 울고, 울때마다 나는 "울지마, 뚝.. 괜찮아"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책에서는 다정하게 안고 "안심하렴!"이라고 말해주면 된다고 한다.
미리 이 책을 읽었다면, 그렇게 연습해봤을 텐데..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책읽고 실천에 돌입했다.
아이의 반응은 다르지 않았지만, 내 마음이 좀 달라진것 같다. 아이를 달래면서 "울지마, 뚝"하면 내가 좀 더 경직되는 반면, "안심하렴!"이라고 말하니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랠생각에 급급해진, 조급한 마음이 부드러워짐을 느낀다.

또한 책은 내용중에 중요한 부분을 색글자로 표현을 해서 눈에 쏙쏙 들어오게 한다.
페이지마다 색글자로 표지된 문구만 기억해도 아이와 대화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엄마는 행복해".. 이런말들은 정말 어렵지 않은 말인데
자주 입에서 나오기가 어렵다. 책을 읽으면서  자극 받아서 인지 요즘은 아이에게 계속해서 책에서 익힌 말들을 자주 해준다.역시 사람은 정보를 얻어야 발전을 할수 있나보다.

우리 아기가 어느날 입을 오물오물 거리길래 배가 고픈가 하고 우유를 줬는데 먹질 않는 것이다.  책속에 그 해답이 있었다.'아기가 입을 오물거리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다는 신호다 '

얼굴을 바라보며 입을 오물거리는 것은 엄마와 말하고 싶다는 표현이다.
아..나는 진정 엄마가 맞는지... 오물거린다고 배고픈줄로만 알고 있었던 초보 엄마...
그래서 우유먹는 시간을 대략 계산하고.. 배고프지 않을 시간때 오물거리면 얼굴을 마주보면서 아기랑 옹알이 대화를 시작한다.
"아~ 오" 꺄... 크...악...."
우리 아기가 5개월부터 소리를 지르고 ㅋ 발음으로 크~커...를 크어...를 자주 하기 때문에 같이 ㅋ..커로 대화를 주고 받는다.

아기가 탐색기가 되면 뒤집기 되집기를 하면서 배밀이와 함께.. 여기저기 탐색하기 시작한다.
입으로 탐색..모든 것은 손에서 시작하여 입으로 끝이 난다.
 그러면 나는 또한 "안돼!" "그만!"의 단어를 연발한다.

"그건 아니야~~~"   소리도 자주 나온다.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성취하고자 하는 일에 "해냈구나"로 동기 부여!
"잘하네~"로 의욕 돋기!
역시! 이 방법이 긍정적이면서 좋다...
"안돼"라는 부정적인 말부터 시작하다니.. 엄마로서 정말 ...자질이 없구나..

2살 때는  "그렇구나"라는 말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단다.
아이가 2살이 되기전에..미리 연습에 연습을 해야겠다.
2살이 되면 아기들이 떼쓰기가 늘어나는데..이럴때는 감정을 받아주고 토닥토닥해주면서..공감해주는 것이 좋다.

책의 내용은 그림과 곁들인 적절한 예시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해준다.
급할땐 이 그림속 대화만 봐도 도움이 될 것이다.
2세때는 블록쌓는 방식에도 주목하라!
뭐가 잘 안돼서 울면 "도와줄까?" "엄마가 해줄까?"라고 물어본다.
우리 아기는 아직 2살은 아니지만.. 앉으려고 시도하며 낑낑거릴때 이 책에 나온 말을 써본다.
"엄마가, 도와줄까?"
도와주면 방긋 웃는다. 역시... 뭔가 도움이 된다!

3세때는 어떤 과정을 알려주는 '뭐로 할래?"라는 질문으로 도와준다.
아이가 어떤 실수를 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질문을 하며 그 실수를 차근차근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과정을 이끌어주고 지지해준다.
이런 사례들은 여러가지가 있고  각 사례별로 해결방법이 그림과 대화체로 나와있다.
아이가 나중에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할때에 "어떻게 해줄까?"로 질문하여 아이에게 부탁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

4세!아이는 점점 크고 ​기억력이 발달하면서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는 힘에 관여하는 예측뇌가 발달한다.
이시기에는 다음에 해야할 일을 상상해보게 함으로써 예절을 가르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일어나서 뭘해야하지?", "세수하고 밥을 먹어야 해", "그렇지"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5세 때는 "I" 메시지로  배려심을 키운다.
방을 잘 정리했을 때는 "착하다"고 하지 않고 "기분 좋다"라고 말해준다.
아이가 친구를 때렸을 때는 "엄마의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한다.
즉, 나!가 주체가 되어 내가 어떠어떠하다...로  I-메시지로 말하면 공감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때리면 친구가 아프지..친구가 아팠겠구나...
엄마의 마음이 아프구나..  그럼 아이도 '친구를 때리면 엄마도 마음을 아파하는 구나'라고 생각하며 주변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단다.이 외에도 다양한 사례로 배려심을 키우는 내용이 들어있다.


6세는 '사랑 메시지'로 자존감을 키운다..
6세의 내용은 쉿! 비밀...
서평에서 다 알려주면 재미없을 것 같다.
0세에서 6세까지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 이 책을 열심히 또 보고 또 봐야겠다.
책 육아를 한다고 여러책을 사서 봤지만, 이 책만큼 실용적인 책이 없다.
책이 얇아도 페이지 페이지마다 알찬 내용이 있으니 현금이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나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직접 구입해서 보실 분들을 위해서 그만큼 이 책의 내용이 알차다고 말하고 싶다.

 

이 글은 카시오페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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