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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영어 Must Carry
LTS 영어연구소 지음 / 사람in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To Travel Is To Live ...
여행을 한다는 건 산다는 것..."
<여행자의 영어 MUST CARRY> 책을 만나면 보게 되는 첫 문구이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727/pimg_7852441361461194.jpg)
그렇다면..여행하지 않고 있는 나는...사는게 아닌가?라고 반문할 수 도 있겠지만...
여행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또한 나와 더불어사는 세계의 여러 사람들을 살아있게 해주는 인생의 비타민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목적이 하나이다. 여행가서 떨지않고 영어로 말하면서 여행하기! 물론 여행지에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가 든 책은 서점가면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이 실용적이다"는 것은 여행자의 영어 활용법의 책에대한 설명에서부터 느낄 수 있다.
여행을 가게 되면 우리가 먼저 티켓을 미리 예매하고 공항을 가게 된다.
책은 그 순서대로 공항, 여행지에 도착해서 타야할 교통, 그리고 잠을 자야할 숙소, 의,식, 주 중에서도 중요한 여행지에서의 식사, 그리고 관광... 보고, 듣고, 놀기에 필요한 영어대화와 그에 따른 필요한 정보, 단어들을 수두룩하게 실어 놓았다.
또한 쇼핑중에 필요한 대화, 환전하기, 긴급한 상황에서 병원가기, 여행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에 대한 영어문구가
가득 가득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여행후기까지...
처음엔 단지 여행에 필요한 영어 대화체만 나왔겠지 싶었는데 각 목차별로 읽으면 읽을 수도 알짜배기 정보들이 쏟아져 나온다.
책은 key check, Dialog, Check it out 로 구분되어 정보를 풀어 놓는다.
본격적 대화는 key check와 Dialog를 보며 따라할 수 있고 Dialog는 듣기, 말하기, 듣기, 말하기 순으로 실전에 강할 수 있도록 연습하게 해준다. 대화는 QR 코드가 각 대화의 페이지 상단에 있어서 QR코드를 따라 들어가면 사람in 블로그를 통해서
대화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된다.
그러니 핸드폰과 이 책만 있으면 여행 영어..그까짓거 암것도 아니라는...`~
key check에는 스스로 필요한 문장을 체크하면서 공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여행 영어 공부하기 참 쉽죠잉~~"
물론 글자도 아주 크고.. 읽기 편하게 중요한건 색글자로 쭉~~ 발음이 듣고 플땐 QR코드로 쉽게 접근해서 들을 수 있고 앗싸! 좋구나~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727/pimg_7852441361461195.jpg)
http://blog.naver.com/saramcom (QR코드의 대화가 있는 사람in 블로그)
이 책은 각 파트별 Key Check에는 여행을 가는 동선에 따르듯이 체크인하기, 탑승권받기 순으로 대화가 나와있어서 이 책한권들고
바로 공항으로 가도 써먹을 수 있는 여행 영어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 Must Carry가 붙나보다..
여행을 가면 꼭..돌발 상황이 일어나는데...
사례를 들어서 돌발상황에 제일 필요한 문장을 알려준다. 그리고 젤로 궁금했던것!!!
기내 방송~~~
비행기 티켓값을 좀 더 저렴하게 사고자... 국내항공사가 아닌 외국항공사를 주로 탔는데...그때마다 궁금한건..
도대체 비행기 뜨기전에 기장이 뭐라고 하긴 하는데..대충~~ 대충~~ '뭐 안전한 비행하겠다, 안전밸트 착용해라', '우리는 어느 노선으로 간다, 몇시에 도착한다' 등등이겠거니..하고 대충 넘겼는데...
책 41페이지에 아주 자세히~~ 나와있다. 이젠 비행기 탈때 아는 척좀 해볼까???
기내반입 금지 물건... 자세히 모르지만 그냥 안가져가면 되겠지하고만 생각했는데 책에 사진까지 실려서 자세히 나와있어 여행가기전 도움이 될 것 같다.
교통편에서는 내가 젤로 궁금했던 것..
20년전 미국에 갔을때 운전을 못해서 대중교통을 바디랭귀지로 이용했던 나..
교통편에 렌터카 빌릴때 쓰는 영어와 미국에서 자주 접하게 될 도로/교통 용어까지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대단한 책이구만"!!
물론 스페인 갔을때 렌페 티켓사려고 기차역에서 더듬더듬 거렸던 나를 돌아보니.. 아~~그땐 이책이 왜 없었을까?? 이 책만 캐리어에 가지고 갔다면...그자리에서 펴서 찬찬히 말이라도 해볼 것을...ㅎㅎ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6/0727/pimg_7852441361461196.jpg)
숙소편을 지나..젤로 필요한것!! 먹거리~~
잠은 하루에 한번, 식사는 하루에 세끼! 가장 중요한 음식 주문, 와우! 책에는 식상 이용 시뮬레이션 그림까지 있고 말풍선을 달아서
한눈에 쏵~ 들어오게끔 구성해놓았다..
커피 중독수준인 나에게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은 " 내 취향대로 커피 주문하기"였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커피 주문 잘못해서 쓰디 쓴 에스프레소 투샷을 먹었던 기억이 스물스물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읽어보았다. 이탈리에서 우리가 흔히 먹는 커피는 Caffe Americano였구나...
여행자의 영어가 단순한 여행영어처럼 지루하지 않은 것은..화려한 사진 덕분이다.
관광편..
아~읽다보니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갔을 때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 구나...
세인트루이스 미술관에서.. 이집트 특별전이 하고 있을 시기였다.
늘 그렇듯이 우린 콜택시를 불렀고.. 콜택시 전화할때부터 버벅 버벅 댔는데..
내려서도 미술관 찾으려고 헤맸던 것 같다.. Sightseeing 파트에 있는 영어만 따라해도.. 별거 아니었을 텐데... (또 아쉬움)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쇼핑이다.
쇼핑에 필요한 모든(!) 영어가 있으니 들고 다니면서 잘 활용해야할것 같다.
하하하... 이책은 왜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가..
스페인 여행당시 톨레도에서 아이폰을 잃어버렸었는데..
당시 아이폰 분실파손 보험을 가입해 둔 터라.. 경찰서에 가서 조서를 받아서 와야했었다.
근데 스페인이잖아..ㅜㅜ 더군다나, 친구 남편 말로는 톨레도가 지역경찰 따로 국립경찰 따로있단다..그래서..국립경찰서를 찾아 가야한다고 했다. 경찰서에서 나는 외마디 영어를 계속 중얼 거렸다.
" I lost My IPhone "....
우여곡절 끝에... 조서를 썼고...택시를 불러 타고 숙소로 왔었다.
여행중에 분실사고는 빈번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영어도 필수!!이다.
책의 맨 마지막 Useful Information에서 상황별(은행,병원,약국 등) 영어를 접할 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여행을 떠나고 싶어한다. 이미 많은 곳을 여행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모든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하고 가야한다면, 여행은 즐겁지 않을 것이다.
공부를 미리 할 필요없이, 이 책한권 캐리어에 담고 간다면, 영어로 인한 울렁증 따윈 없을 것 같다.
더구다나 꼭 필요한 아니 백과사전같은 여행 정보들과 여행영어, 단어들...
다음 여행때 캐리어에 담아갈 여행자의 영어는 반드시 Must Item이다!
책에 나온 대화들은 사람In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책을 보면서 듣고 말하고 몇번 해보면, 벌써 여행지에 와있는 기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니..얼른 여행가서 써먹고 싶어질지도 모릅니다.
유용한 책! 여행 필수 아이템!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사람인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