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첫 번째 환경수업 -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와 함께 과학의 눈으로 다시 시작하다
황동수.황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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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위한첫번째환경수업 #더퀘스트 #황동수

환경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읽은 책입니다.

해양환경학자이며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교수와 함께 과학의 눈으로 본 환경수업 책입니다.

이 책은 기존에 상식처럼 알고 있었던 환경 상식을 좀 흔들어 놓은 책입니다.

저는 기존에 재활용 잘하고, 남은 음식 잘 안남기고, 소고기 많이 먹지 말고..등등 환경에 대한 간단한 지식을 가지고

실천하면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포괄적이고 깊게 환경에 대해서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실질적으로 어떤 행동이 환경을 위한 것인지를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산화 탄소가 기후위기 기후위기라는데... 과학의 입장에서 이산화탄소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환경이라는 것이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하다는 것을 책속에서 하나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의식주 속에 환경을 어떻게 아끼면서 살수있는지 현재와 미래의 길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환경을 위한 선택이 무엇인지, 미래에 정말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고 살수 있는 것인지, 에너지와 환경과의 관계

그리고 환경오염이라고 생각안하고 살았던 옷에 대한 이야기...

의) 어느날 티비를 틀었을때 방글라데시는 버려진 옷들로 가득한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옷을 많이 사는 것도 환경오염이라는 것!

언제부터 그 방송을 보면서 옷을 덜 사게 되었는데

그 대신에 안입는 옷부터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옷을 자주 사지 말고 옷을 오래 입어야 환경을 지키는 길이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식) 우리가 먹는 소고기..환경오염일까 아닐까? 소를 키우는데 메탄가스가 많이 나온 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정도로 수치가 높은지는 몰랐습니다. 책에 나온 비교예시를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 충격이었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당장이라도 비건이 되어야하나... 고민을 하면서 말이죠..

주) 집은 아니지만 집처럼 중요시 여기는 차....

최근에 환경을 위해서 나온 전기자동차 이야기와 전기차를 만드는 기업이 대한 이야기..

우리가 착각하는 상식과 지식에 대해서 교정을 받는 듯한 부분이었습니다.

마치 전기차를 만드는 회사는 친환경적인 기업일 것이라는...그런 착각이요,

사실 전기자동차에서 나오는 폐배터리도 완벽한 재활용이 되어야 친환경이라 할수 있겠죠.

원료가 전기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폐배터리는 친환경이 아니될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책은 생활에 두루두루 적용되는 것들과 관련해서 환경문제에 접근합니다.

우리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전전긍긍하는것도... 그 해결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같이 고민하는 부분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지구온난화로 걱정만하고 앉아있던 저에게...경적을 울리고..

행동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환경을 아끼는 마음, 그리고 지구온난화..미래 우리 아이들에게 푸르른 지구를 물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책을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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