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 서울.수도권 주말이 기다려지는 여행
김영록 지음 / 터치아트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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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지침도 이제 완화되고 날씨마저 좋아진 4월!

어디로 떠날 계획을 세우셨나요?

저는 일단 주말을 이용해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결혼 전, 그리고 출산 전까지 보통 1~2시간정도, 3~4킬로 정도를 걸었는데,

현재는 그게 실천이 잘 안되고 있어요.

그래서 일단 주말에 걷기를 한번에 몰아서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걷기에 대한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터치아트가 출판하였고, 글쓴이는 김영록입니다.

걷기 여행자이자 여행작가시더라구요.

책은 천연색 컬러로 구성되어있고, 지도와 사진이 더불어서 여행지를 직접 찾아가기전에 더 가까이 느낄수 있도록

제작되었더라구요.

한나절 걷기 좋은길 52선이 소개되어있습니다.

걷고 싶어도 걷기 좋은 곳을 찾기가 어려울때가 있었습니다. 이사한 곳 주변에 걷기 좋은 길들이 있어서

제가 돌아본 걷기 좋은 길은 잠실에서 암사동까지 연결된 한강고수부지 산책길, 안양 평촌에 안양천길

그리고 중랑천길...덕수궁 돌담길, 창덕궁길, 경복궁과 광화문, 그리고 성곽길....

이정도로 알고 있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서울과 경기에 이렇게 걷기 좋은 곳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물론 여행사이트나 여행블로그를 통해서도 찾을 수 있지만, 손안에 책을 두고 내가 갈 곳을 미리 정하고 계획해서

걷기 여행을 떠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걷기 여행은 총 4부, 52개 길로 나누어집니다.

1부는 한양 도서 600년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 보고를 주제로 이어진 길들이 13곳 나옵니다.

물론 서울과 경기에 걸친 걷기 좋고 문화유산들이 있는 길이지요.

2부는 치유와 사색의 숲, 숲에 들어 삶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오 총 13곳의 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3부는 유장히 흐르는 한강을 보라! 물은 생명이다. 한강과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4부는 고개넘고 산허리 둘거가는 가벼운 산행길로 산을 좋아하는 분에게 유용한 길들이 13곳 나온답니다.

걷는 장소에 따라 색다른 주제명도 붙여주고, 책을 읽으면서 당장 그곳을 걸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서울에 살든 경기에 살든, 어디에 살든지 책속에 나온 길들은 우리가 가본적도 있고 알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알지만 안가본 길들이 더 많겠지요.

저 역시 알고 있으나 걷기 코스를 몰라서 선뜻 도전하지 못한 길이 많았다는 것을 책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 소개된 길을 다 걸으려면 1년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은 52주고 주말마다 다니면 딱 1년 걸립니다. 도전을 해볼까요!!!

걷기여행이 행복한 이유는 걸으면서 얻는 것들이 많아서입니다.

날씨가 변화는 것을 보고, 자연의 변화도 느껴보면서 하루하루가 평범한 일상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무실에만 틀어있다보면 계절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데, 주말이라도 이렇게 52가지 길을 찾아 여행을 다닌다면

무료한 삶을 일깨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껴보면서 이 책에 소개된 곳으로 걷기 여행 하는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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