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를 잃은 달팽이는온몸으로 세상과 부딪혀야 한다.맨몸으로 싸우는 달팽이에게집이 되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집이 있어도 집에 가고픈 아이의 마음,서로에 대한 자책과 원망..그 어느 것 하나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꺼내어놓기 쉽지 않았을 가족 이야기를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어 준 엄마의 용기.누구보다 치열하게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그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 아이의 용기.그리고 자신의 틀을 깨며 아이를 이해하려는남편분의 사랑과 노력에 응원을 보냅니다!
이 책은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해주는 그림책이기도 하고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도토닥일 수 있도록 이끄는 워크북이기도 하다. 힘 내라, 괜찮아질거야, 같은 말보다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길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