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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반 고흐 이전의 판 호흐
스티븐 네이페.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 지음, 최준영 옮김 / 민음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반 고흐의 인생에 관한 책들을 여러 권 사서 보았는데,
돈과 시간만 낭비했다는 걸 깨달았다.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그 속에서 그의 삶의 발자취를 세밀하게 따라가다 보면, 인간적인 반 고흐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그의 최후와 관련된 사건까지도 밝혀준다.
이 책은 지금 절판된 상태인데, 새 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하더라도
구매를 망설이게 될 것 같다.
글자가 너무 작게 편집된 점과 어색한 번역 문장 때문에 가독성이 매우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평소 읽는 속도의 거의 두 배가 걸렸다면 심각한 문제 아니겠는가?
언젠가 이러한 문제들이 개정되어 나오길 바란다.
이렇게 절판되기엔 너무나 훌륭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