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인맥이다 - 능력 있는 사람은 모두 실천하는 일류 인맥 관리법
시마다 아키히코 지음, 박금영 옮김 / 앱투스미디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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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사람을 두루 사귀어라!!" 저자도 말한다. "인맥은 중요하다!!"

책은 인맥을 쌓는 12가기 마음가짐, 만남을 드라마로 바꾸는 12가지 전략,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8가지 비법, 인맥을 네트워크화 하는 11개의 전술, 콜라보레이션을 창출하는 6가지 응용법으로 목차를 나누어 인맥 관리법을 저술하고 있다.

핵심은 호기심을 갖고 발로 뛰는 것이다. 인맥은 단순히 안면이 있는 것 이상으로 무언가를 창출하는 것이다. 상대가 나를 알아주고 존중해주는 관계이다. 알고 지내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일단 그 사람의 특징을 잡아내어 자신과 공통점을 찾도록 해라. 상대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그리고 상대가 자신과 거리를 어느 정도 두고 싶은지 파악해라. 그렇다고 인맥 관리에 너무 부담을 느끼지 마라...이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왜 인맥이 중요할까? 결론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세상 참 좁다!!" 그렇다. 한 번 보고 마는 사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이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날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인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당장 저자의 조언을 실천하기 바란다. 문화가 달라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완벽한 인맥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분명 시행착오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당신의 인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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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 15分 활용의 기술
와다 히데키 지음, 황미숙 옮김 / 이스트북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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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공부를 해야한다. 현재 시각 오후 5시 45분. 그럼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 당장해야겠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6시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후자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사람들은 무심코 15분을 버린다. 정각에 무언가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 누가 이렇게 해야한다고 시킨 적도 없다. 그냥 그렇게 한다. 그러면서 하루에 수 없이 많은 15분을 버리고 있다. 저자는 사람들이 무심코 버리는 15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15분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주장하면서!! 

15분 활용에 대해 저자가 제안하는 방법은 ON/OFF 스위치를 켜는 것이다. 즉, 할 때 하라는 것이다.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놀 때는 놀라는 것이다. 말은 쉽다. 어쩌면 독자들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일상을 되돌아보면 이를 지키는 이는 드물다. 필자도 이를 잘 지키지 못했다. 놀면서도 '아... 레포트 해야하는데, 뭐 해야하는데...' 이런 생각을 자주 했기 때문에... 

스위치를 킬 수 있다면 중요한 것은 아침과 밤이다. 아침은 하루의 시작이다. 알람에 즉각일어나기, 아침 먹기, 뇌 워밍업하기 등을 통해 아침을 보낼 수 있다. 물론 15분이면 충분하다. 밤은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인 동시에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내일 필요한 책이나 자료 등을 정리할 수 있다. 이 또한 15분이면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어디든 15분은 있다. 수업이 끝난 후 쉬는 시간도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토익 단어를 외울 수도 있고, 신문 기사를 읽을 수도 있다.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면 문제를 풀 수도 있다.

15분은 긴 시간의 최소단위인 동시에 짦은 시간의 최대단위이다. 15분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자각하고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을 때 15분 활용을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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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정리의 기술 - 인생을 바꾸는
와다 히데키 지음, 김숙이 옮김 / 이팝나무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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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따라서 혼자서는 못산다.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관계 속에는 편한 사람이 있는 반면, 불편한 사람도 있다. 당신은 어떤 관계가 더 많은가? 

편한 사람이 많다고 해서 자만할 것도 아니고, 불편한 사람이 많다고 해서 걱정만 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감정 정리를 하면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관계를 '감정이 만들어내는 사이'라고 정의하면서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감정을 잘 정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감정을 어떻게 정리해야 잘한 것인가?

바로 표현하는 것이다.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악감정을 표현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희노애락 중 '노'와 악감정을 어떻게 구별하는가? 이는 상대방의 인격을 깎아내리는가로 구별하면 된다. 즉, 남을 비방하지 않으면 '노'이고, 상대방의 인격을 깎아내린다면 '악감정'이 된다. 하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른 법. '나는 A라는 사람과 1초라도 같이 있고 싶지도 않고, 얼굴도 보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하는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즉, 악감정이 생길 때가 있다. 이 경우도 표현하면 된다. 단, 마음 속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악감정은 생길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속으로 분노를 표출하면 된다. 마음 속에서 하는 것이니 어떠한 상상을 해도 좋다.

필자는 이 책을 읽고 새삼 주변에 감정 정리를 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필자도 감정 정리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감정 정리의 필요성을 이 책을 읽고 나서 깨달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필자가 아는 두 사람이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애를 먹은 적이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지금도 애를 먹고 있다. 책이 현실에 유용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지만, 실제 적용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감정 정리를 잘하시길 바라면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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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말 죽이는 말 - 말로 행복해지는 법
이주행 외 지음 / 글누림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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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의사소통에 관한 책이다. 철학의 결핍, 상대를 배려할 줄 모르는 의식의 소유, 부실한 스키마(도식), 의사소통 기술의 부족등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원인으로 판단하여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부부, 부모와 자녀, 시어머니와 며느리, 직장동료, 직장상사와 부하, 스승과 제자, 고객과 판매원, 의사와 환자의 관계 속에서 말로 행복해지는 법을 소개한다. 대화하는 것을 예로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그러한 상황을 떠올릴 수 있다. 
 
 책 읽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독자들은 자신에게 관련된 관계만 읽어도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직장동료 편을 자세히 봤다. 직장이란 환경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주변 동료간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인정하면서 대화할 것, 인사를 잘할 것, 관심을 가지고 칭찬을 할 것 등 당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다. 

 문득 목차를 언급하고 싶다. 순서를 보면 가정에서 사회로 이어진다. 저자가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배치했는지 알 순 없지만, 소통은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한다. 멀리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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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 확실히 모시기
로버트 솔로몬 지음, 김승화 외 옮김 / 굿모닝미디어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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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언트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을 잘 관리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54가지 원칙들을 다룬 책이다. 막 광고 기획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당신의 능력을 계발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고, 더 발전할 여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기술을 연마하는 것을 도와줄 것이며, 이 분야에서 존경과 추앙을 받는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재충전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책은 54가지 방법을 3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일, 관계, 스타일과 본질이 그러하다. 일 파트에서는 과제, 크리에이티브 바라보기, 프레젠테이션, 회의 진행을 다루고, 관계 파트에서는 태도, 커뮤니케이션, 갈등, 사교로 세분화된다. 끝에서는 에세이와 추전도서를 소개하여 마무리를 한다. 독자들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가 내린 결론은 클라이언트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기대를 파악하고 항상 감사하는 것이다.

 이 책은 정말 광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 보는 게 나을 듯하다. 필자의 경우,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다보면 사람을 다루는 기술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접하였지만, 소득은 별로였다. 초점이 광고업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계속 그 쪽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나마 깨달음을 준 대목이 있다면 빨간색으로 적은 내용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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