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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인맥이다 - 능력 있는 사람은 모두 실천하는 일류 인맥 관리법
시마다 아키히코 지음, 박금영 옮김 / 앱투스미디어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필자의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사람을 두루 사귀어라!!" 저자도 말한다. "인맥은 중요하다!!"
책은 인맥을 쌓는 12가기 마음가짐, 만남을 드라마로 바꾸는 12가지 전략,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8가지 비법, 인맥을 네트워크화 하는 11개의 전술, 콜라보레이션을 창출하는 6가지 응용법으로 목차를 나누어 인맥 관리법을 저술하고 있다.
핵심은 호기심을 갖고 발로 뛰는 것이다. 인맥은 단순히 안면이 있는 것 이상으로 무언가를 창출하는 것이다. 상대가 나를 알아주고 존중해주는 관계이다. 알고 지내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일단 그 사람의 특징을 잡아내어 자신과 공통점을 찾도록 해라. 상대를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그리고 상대가 자신과 거리를 어느 정도 두고 싶은지 파악해라. 그렇다고 인맥 관리에 너무 부담을 느끼지 마라...이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이다.
문득 궁금해졌다. 왜 인맥이 중요할까? 결론은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세상 참 좁다!!" 그렇다. 한 번 보고 마는 사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이 언제 어떻게 다시 만날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인맥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당장 저자의 조언을 실천하기 바란다. 문화가 달라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완벽한 인맥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분명 시행착오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정 속에서 당신의 인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