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이없는날누구나 한번쯤 어릴 적 우산이 없어비를 맞으며 집에 뛰어갔던 기억 있으시죠?그날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림책이에요#우산대신ㅇㅇ멜로디언 실기 평가도 망했는데,하필 그날, 비가 옵니다.집에 아무도 없는데…😭아이는 처음엔 일단 뛰어가다가좀 작지만 우산 같은 안전 콘을 발견합니다.쓰고 가보려 했지만 공사하던 아저씨에게 꾸지람만 듣고 도망가지요~나무 아래서 비를 피하려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자아이는 뛰기 시작합니다.그 다음장에 나온 그림은 바다에요..!왜 갑자기 바다일까요? 저만 그랬을까요?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고 당연히우산이 될 수 있는 여러가지 물건이 줄줄이 등장할 줄 알았거든요 ㅎ그렇지만 아이는 훨씬 더 유쾌한 상상력으로우산 없어도 집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지요.저도 어릴적 엄마가 늘 일을 하셔서하교길에 비가 오면 교문에서 엄마가 기다려주는친구들이 부러웠던 기억이 있어요그렇다고 딱히 슬프거나 했던건 아니지만, 이친구처럼 그 상황을 즐겨볼 생각은 해보지 못한 것 같아요 이미지 작가님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생각의 마법으로 즐기는 순간을 그리고 싶었어요.’라고 책의 작가 소개에 써두셨어요.이런 그림책을 나 어릴적 만났다면 참 좋았겠다 싶은, 찡하게 위로가 되는 그림책입니다 :) 파란색과 주황색 위주로 그려진 선명한 그림에바다가 등장하며 알록달록 화려한 색이 추가되는 일러스트도 너무 시원하고 예뻐요🧡💙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승용차부터 거대한 덤프트럭, 커다란 트랙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27개의 거대한 탈것과 기계에 대한 생생한 모습과 기능 등이 자세히 담겨 있는 책이에요. 일단 책 크기부터 커서 책장에 안들어가요 ㅎㅎㅎ그만큼 한번 책장을 열면 구석구석 그림도 다양한 정보도 많아 한참을 들여다보게 된답니다.모델명과 스펙, 기능, 역할 등은 물론, 그 차가 세운 세계기록 같은 특별한 디테일도 알 수 있어요. 중장비와 기계 좋아하는 아이에게 정말 딱맞는 책이에요~크기도 크다보니 눈에 띄어 알아서 매일같이 꺼내보고 읽어주면 흥분해서 따라 말하며 좋아해요 ㅋㅋ (좋아하는 분야가 나오면 말이 많아집니다..)좀더 큰 형아들은 얼마나 더 신나하며 읽을지 그림이 그려지네요~거대한 굴착기 바거293을 보면서는다른 책에서 봤던걸 이야기하며 책을 가져와셀프 연계독서도 해보았구요~여객기 에어버스를 보며 비행기를 탔던 경험에대해서도 이야기해보구요~탈것 좋아하는 아이들이 두고두고 커서까지 오래 읽어도 좋을 책, 추천합니다👍🏻
이번 학기 처음 어린이집에 다니게된 아이와첫 등원의 기억을 이야기하며 읽어본 책이에요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아침아이도 엄마도 기분이 조금 이상해요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집에 가고 싶지만 씩씩하게 용기를 다시 내보구요그런데 어쩐지 이상한 일이 또 일어나요선생님은 티라노사우루스로 변하고 여우, 토끼 등 동물들이 계속 나타나요화장실이 급하다니 원숭이가 차례를 양보해주기도 하구요🐵아이도 공룡의 얼굴로 변해 함께 점심을 먹고멋진 공룡 성도 만들고 재밌는 시간를 보내게 되요.👶🏻이 책은 긴장감 속에 유치원에 첫 등원한 날이상하고도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며씩씩하게 적응해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려내고 있어요인물들이 공룡과 동물로 변하는 재치있는 이야기가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고긴장감을 유쾌함으로 바꿔줄 것 같아요꼭 유치원 등원이 아니어도 새로운 첫 도전을 앞둔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겠어요~처음엔 떨리고 힘들어도 곧 적응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거에요선생님도 공룡, 나도 공룡이 된다니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신나게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책이네요
표지부터 너무 예쁜 일러스트에다 아이가 좋아하는 케이크라는 소재에 끌려 보게 된 책이에요.숲 속 커다란 떡갈나무에 사는 비둘기 할머니는 종종 케이크를 구워 이웃에게 나눠주었는데 그 케이크가 아주 맛있고도 멋져 입소문이 났지요.이제는 주문이 들어와 아주 바쁜 한주를 보내고 있답니다.주문에 꼭 맞는 고객 맞춤 특별 케이크,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읽는 사람도 기대가 되요~비둘기 할머니가 자기 키보다 훌쩍 큰 케이크를 장식하는 모습도 장관이랍니다~전 특히 짝사랑는 토끼 소녀에게 고백하려고토끼 소년이 주문한 케이크가 마음에 들었어요 :)토끼가 좋아하는 당근과 호두가 듬뿍 들어가고딸기즙으로 물들인 연분홍 크림을 발라달콤한 딸기와 토끼풀로 장식한 케이크,토끼소녀가 좋아한다는 은방울꽃과 손편지까지..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싶은데,그만 편지에 이름을 깜빡 했다네요🤦🏻♀️이밖에도 다양한 사연을 담은 케이크들이 등장하는데정성껏 사연과 받는이에게 맞춰 만들어진 케이크들을 보며마음까지 배불러 오는 것 같아요 ㅎ한주를 꽉 채워 케이크를 만든 비둘기 할머니는일요일을 맞아 느긋하게 호숫가에서 책을 읽으며 쉬고또 바쁜 한주를 시작한답니다이 장면은 함께 앉아 쉬고플 정도로 힐링되는 장면이에요~아이와도 즐겁게 볼 수 있고 엄마도 힐링되는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책, 추천해요.케이크에 담긴 정성과 특별한 사연들이 따뜻하게 와닿을거에요~
달을 청소하는 청소부가 있다??기발한 착상에 호기심이 솓아 보게된 책이에요이 책은 작가님이 어릴적 실수로 엄마의 물건을 망가뜨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쓰신 이야기라고 해요.그건 바로 엄마의 하이힐👠혼날까봐 걱정하던 아이에게 아이의 엄마는웃으며 함께 고쳐보자고 말해주셨다고 하네요.달빛 마을 사람들도 무니에게 그런 마음을 베풀어줬을까요?😉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누군가의 실수를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아주고,나아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보는 경험은아이가 커가면서 많은 사건을 마주하더라도용기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 같아요.그런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네요.게다가 책 속 무니처럼 혼자 잘 해보려고 노력하다 한 실수라면그런 일이 또 벌어지지 않도록 마을 사람들에게 먼저도움을 구해보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 같구요.아이가 실수를 바로잡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책이에요. 포근한 달빛처럼 마음이 훈훈해지는 이야기,아직 모든게 서투른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