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청소하는 청소부가 있다??기발한 착상에 호기심이 솓아 보게된 책이에요이 책은 작가님이 어릴적 실수로 엄마의 물건을 망가뜨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쓰신 이야기라고 해요.그건 바로 엄마의 하이힐👠혼날까봐 걱정하던 아이에게 아이의 엄마는웃으며 함께 고쳐보자고 말해주셨다고 하네요.달빛 마을 사람들도 무니에게 그런 마음을 베풀어줬을까요?😉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누군가의 실수를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아주고,나아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보는 경험은아이가 커가면서 많은 사건을 마주하더라도용기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 것 같아요.그런 간접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네요.게다가 책 속 무니처럼 혼자 잘 해보려고 노력하다 한 실수라면그런 일이 또 벌어지지 않도록 마을 사람들에게 먼저도움을 구해보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 같구요.아이가 실수를 바로잡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책이에요. 포근한 달빛처럼 마음이 훈훈해지는 이야기,아직 모든게 서투른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