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5 : 금요일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5
이바 아모리스.맷 코스그로브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유머코드가 있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무조건 성공할 읽기 책,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을 소개해요~

“2024년에 가장 웃기다고 뽑힌 책이라는데 정말 그런지 읽어보고 소감을 말해줘~” 라고 건네줬어요. 처음 몇장을 보자마자 웃겨! 이거 웃겨라고 외치더니,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지 뭐에요!

일주일 내내 말도 안되게 끔찍한 일들을 계속 겪게 되는 평범한 아이 저스틴의 이야기. 금요일 00분이 되자마자 저스틴에게는 또 다른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싱크홀에 빠져 길을 잃은거에요! 무섭게 생긴 그림자가 너무 많이 나타나 계속 놀라고 (사실 그건 친구들과 강아지였지만요), 눈빛이 살벌한 쥐 떼에 쫓기고, 하수도 똥물에 빠져 떠내려 가고, 엄청 큰 괴물까지 나타나는데요..!! 저스틴은 과연 하수도를 탈출할 수 있을까요?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고? 싶은 일들이 계속되는 예측불가 스펙타클 모험기에요. 저스틴은 겁도 많고 호들갑스럽지만, 그 와중에도 유머를 잃지 않고 평소의 기억을 끄집어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기도 하지요. 정신 없이 웃기고 황당한 가운데 따뜻한 우정과 용기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에요.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가득 채워져 있다보니, 글씨는 덤이라는 느낌이에요. 긴 글은 아직 읽기 힘든 아이라도 만화책을 보듯 홀린 듯 읽어나가게 된답니다. 학습만화는 부담 없이 읽지만 아직 줄글 책은 부담스러운 아이라면 디딤돌로 활용하기 딱 좋은 책이에요. 금요일 책이 성공했으니, 월화수목도 찾아봐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구름 반창고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3
박유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마음의 상처도 반창고를 붙이면 나을까요?”

보송보송 몽글몽글

할머니는 오늘도 구름을 따러 갑니다.

구름 반창고를 만들기 위해서요.

할머니는 비 온 다음 날이면 하늘에 올라가 촉촉하고 보드라운 구름을 따와요. 여러가지 모양의 밴드에 얹어 반창고를 만들지요. 할머니의 구름 반창고를 상처가 난 곳에 붙이고 호오오~ 불어주면 신기하게도 더 이상 아프지 않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에 상처가 나면 할머니는 구름 마시멜로를 띄운 따뜻한 코코아를 타 주어요. 마음이 구름을 타고 날아오른 것처럼 가벼워진답니다. 언제든 할머니를 찾아가 위로 받으면 되는 아이들은 얼마나 든든할까요?

할머니의 따뜻함과 구름의 보송보송 가벼운 느낌이 만나 어떤 상처든 금방 낫는 느낌! 아이들은 그렇잖아요. 조금만 아파도 쪼르르 달려와서 여기 아프다고 호~해달라고 하죠. 관심을 표하고 도닥여주면 금방 또 언제 아팠냐는 듯 달려가 놀구요. 작은 상처에는 진짜 약보다 관심과 사랑이 진짜 처방전인지 모릅니다. 반창고란 그런 마음의 인식표이겠지요.

부드러운 색연필의 터치가 느껴지는 몽글몽글한 그림들이 그대로 힐링이에요. 갖가지 모양의 구름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그리고, 할머니 방에 있는 구름 의자에 정말 앉아보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놀고 싶은 걸 어떡해! - 자기 조절, 하고 싶어도 참고, 하기 싫어도 하는 힘 키우기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학습 동화 3
지니 킴.한진아 지음, 미아 닐손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꽃송이네 책장 서평이벤트를 통해 길벗스쿨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학교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시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었는데요. 학교 가기 전 관련된 교육서도 읽고, 아이에게도 그림책으로 접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요즘 나오자마자 핫했던 하이파이브 사회정서 시리즈, 서평단으로 먼저 만나봤습니다.

엄마의 잔소리 대신 이 책!

<더 놀고 싶은 걸 어떡해!> 제목부터 아이와 엄마의 마음에 콱 꽂히는 이 책은 자기조절에 관한 책이에요. 하고 싶어도 참고, 하기 싫어도 하는 힘. 7살 들어 가장 신경써주고 있는 부분인데, 쉽지 않더라구요. 밖에서는 잘 하지만 집에서는 마음 편하게 풀어지고 싶은건지, 엄마 말은 한계가 있습니다 ㅠ 그럴 땐 역시 이런 책이 최고에요.

자기조절 개념을 일상경험에 녹여낸 이야기책이 아니라, 자기조절에 대해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교육을 해주는 학습 동화책이에요. 메시지가 선명하게 전달되서 교육용으로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해요. 자기조절이란 무엇인지, 왜 규칙을 따라야 하는지, 규칙을 따르는 쉬운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자기조절을 잘 실행한 사례와 아닌 사례를 파란불 행동, 빨간불 행동으로 비유해 두었어요. 선택의 순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행동의 결과를 생각해보게끔 한답니다.

자기조절은 감정조절과도 연결되기에, 나의 감정을 파악하는 방법도 함께 가르쳐줘요. 이것 역시 파랑, 초록, 노랑, 빨강의 4가지 컬러로 구분해 직관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 교직생활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지도해온 지니킴 박사님이에요. 얼마전 <내 아이의 사회성>을 리뷰했었는데, 엄마책 아이책 짝꿍책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하이파이브 사회정서는 책의구성과 전달방식이 남다르니 구비해두심 좋을듯해요. 저도 전체 구성 바로 주문해둔건 안비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 신비한 인체 이야기 - 우리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진짜 재미있는 과학책! 참 쉬운 지식 시리즈
클라이브 기포드 지음, 바냐 크라굴즈 그림, 권루시안 옮김, 손수예 감수 / 진선아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체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상상해 보아요!

우리 몸 속으로 떠나는 의학 탐험!

진선아이 출판사의 참 쉬운 지식 시리즈 중 두권을 집에 가지고 있었어요. 한가지 주제를 넓게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볼 수 있는 참 좋은 지식그림책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참 신비한 인체 이야기>도 꼭 만나보고 싶었어요.

이 책은 재미있게도 인체를 직접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로 전개되는 책이에요. , 근육, 내장 등 인체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끼워 맞춰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뇌를 인체의 나머지 부분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인체가 만들어 내는 노폐물은 어디에 저장할까? 등의 질문으로 출발해 궁금증을 해결해가는 과정이 좀더 주도적으로 책을 읽게 만든답니다.

우선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와 부품을 모아봅니다. 206, 치아 32, 혈관 100,000킬로미터뭐든 숫자로 정리하기를 좋아하느 저희 아이는 여기서부터 흥분했어요! ㅎㅎ 인체의 구성요소를 살펴보며 세포, 인체 계통, 뼈대, 근육의 순서로 몸을 구성하는 시스템을 파악하게 됩니다. 신체의 각 부분이 어떻게 연결되어 작동하는지 전체적인 시각을 가지고 볼 수 있게 되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인체에 관한 수많은 궁금증을 해결해갈 수 있어요. 질문과 답으로 이루어진 책의 형식이 생각하며 책 읽기를 유도해요. 우리몸의 비밀을 깨닫는 여정이 즐겁게 펼쳐집니다.

책의 삽화는 모두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는데, 컬러와 구성이 깔끔하고 선명해서 눈에 정말 잘 들어온답니다. 인체기관에 대한 그림임에도 귀엽고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이 들어요. 지식 그림책들 중 가장 예쁜 시리즈가 아닐까 생각해요.

6권 중 3권이 있으니 나머지 시리즈도 다 모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그만큼 만족스러운 시리즈라 이번 책도 강추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생님, 우리 아이 잘 지내나요? - 엄마들은 모르는 진짜 교실 이야기!
정교윤 지음 / 가넷북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엄마들은 모르는 진짜 교실 이야기!

초등학교 가면 정글이라던데ㅎ 미리부터 아이의 학교 생활에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에요. 훨씬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는 학교 생활, 들여다볼 수 없으니 책을 통해 미리 만나봤어요. 14년차 초등학교 교사이자 5살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아이의 성장을 따뜻하고 열렬하게 응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아이의 학교 생활을 대비해 엄마가 준비해줘야 할 것들을 교육해주는 그런 책은 아니에요. 대신 있는 그대로의 학교 안 아이들의 모습을 드라마 보듯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그 어느 책보다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은 제각기 다른 속도와 모습으로 적응해가며, 어려움을 겪더라도 결국 충분히 잘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줘요. 풍문으로 듣는 학교생활보다 더 엄마의 불안을 잠재워 줄 진짜 이야기입니다.

느리게 자라는 친구, 조금 모난 돌 같은 친구, 너무 빨리 자라 버린 친구, 남들과 다르지만 비상한 구석이 있는 친구교실에서 겉돌던 아이들을 끈덕진 관심으로 변화시켜 교실에 어우러지게 만들어가는 선생님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어요.

많은 아이들을 한품에 안는 선생님이란 직업은 역시 대단합니다. 우리 아이가 만날 선생님 역시 그럴거라는 믿음을 갖게 되는 책이에요. 교권이 무너진 시대에 학부모로서 응원의 마음을 갖게 해요. 학부모에 대한 챕터도 있어서 나는 어떤 자세로 아이와 선생님을 대할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후회 없는 초등학교 생활을 위한 아이들의 건강한 마음을 준비시킬 지혜 역시 담겨 있어요. 사교육보다 중요한 가정교육의 힘, 친구관계의 준비와 비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방법. 아이의 학교 생활을 잘 대비해보고 싶다면, 아이가 어떤 학교 생활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면 읽어보시기 바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