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용병단 럭키 수수께끼 백과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
운빨용병단 지음, 정수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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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좋아하는 운빨좀많겜인데요,

저는 처음에 무슨 말인지도 몰랐던 엄마인데,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 엄청 유행이더라고요

그 운빨존많겜이 책으로 나왔다니!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 중에서

<운빨용병단 럭키 수수께끼 백과>를 읽어보았어요^^


책장 하나하나 넘기는 것도

깨알같이 놓치지 않는 센스네요^^

<운빨용병단 럭키 수수께끼 백과>에서는

수수께끼가 212개가 나오고

알찬 상식 정보까지 있어요

그리고 퀴즈와 심리 테스트, 오늘의 행운까지 알 수 있어서

게임이라고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 중에서 수수께끼 백과랍니다


'럭큐브'라고 주사위 모양의 6면체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행운과 운빨로 세상의 질서를 유지해왔는데요,

최근의 럭큐브에 '제7면'이라는 새로운 면이 발견되었어요

이곳은 바로 정체 불명의 마왕이 지배하는 '불행 지대'에요

<운빨용병단 럭키 수수께끼 백과>에서는

파란색이 우왕, 빨간색이 좌왕,

그리고 운빨용병단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운빨용병단 럭키 수수께끼 백과>를 제대로 즐기려면

친구와 각자 책을 들고 본문 페이지 중 하나를

서로 랜덤하게 뽑도록 해요

수수께끼 제한 시간이 있고, 가위바위보도 할 수 있어서

얼마든지 대결 모드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수수께끼 2문제를 풀어볼 수 있답니다

문제의 답이나 힌트는 책 밑에 숨어 있으니 잘 찾아보면 있어요

책이 한 권 밖에 없다면 번갈아 가면서 같이 대결을 해도 되요

수수께끼의 난이도에 따라서도 등급 대결을 할 수도 있고,

가위바위보에 따라서도 대결을 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수수께끼도 풀어보고,

정보 소환으로 상식도 익힐 수 있어서

아이와 <운빨용병단 럭키 수수께끼 백과>책으로 즐기는

게임을 해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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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 - 학교에서 빛나는 아이,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아이!
박은선 외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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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빛나는 아이,

친구들에게는 빛나는 아이가 될 수 있도록

감정 조절 능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가치 단어 70개를 배워 볼 수 있는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학교는 작은 사회화가 형성되는 곳으로

아이들이 최소 초,중,고 12년동안 학교에서

친구들과 생활하면서

인격 형성을 하는 곳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는 곳으로

사실 집보다 학교에서 더 많은 생활을 하면서

학교에서 다양한 것을 배우고 있는데요

특히 다양한 집단이 존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기에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요즘 더 들고 있어요

요즘 더 개인주의적이고, 나 밖에 모른다고 하기 때문에

나만 생각하지 않고 나와 다를 수 있고

내가 소중하면 남도 소중이 여길 줄 아는 자세를 지니고 있어야 한답니다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에서는

현직 교사 선생님들께서 직접 만든 책이라서

현재 교실 현장에서 필요한 감정 조절 능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가치 단어 70 가지를 엄선했기 때문에 더욱 믿음이 갔었어요

가치는,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야 하는 마음과 태로를 말하는데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고,

부모님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것 또한 가치라고 할 수 있어요

올바른 길을 찾아 나서기 위해서

꼭 알아야할 70가지 가치를 마음을

읽어보고, 생각해보고,

행동으로 실천해보면

나를 사랑하고, 남을 아낄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림과 예시로 설명이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와 읽었을 때도

단어가 어렵지 않았고,

아이와 찬찬히 같이 따라 읽어가면서

깊이 단어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떻게 하면 나와 다른 남과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초등 필수 인성 배움 사전>을 통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읽어가면서

마음도 단단해지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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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 웅크림의 시간을 건너며 알게 된 행복의 비밀
이덕화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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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책의 장르인 에세이,

그 중에서 이번에 만나 본 책은

이덕화 작가의 그림 에세이로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 책이에요

책 표지만으로도 따뜻함이 묻어 나오는,

사랑스럽고 보드라운 아이가

웅크리고 있는데요

이 웅크림의 시간을 건너며 알게 된 행복의 비밀을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껴보았어요


겨울을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로 이어지는

내용의 에세이로

이덕화 작가가 끄적이며 쓰고 그린 이야기라

오히려 쉽게 술술 그 자리에 휘리릭 읽혔어요

웅크리고 있는 것들은 웅크린 채로 끝나지 않고

에너지를 응축해두었다가

다음에 살아 낼 준비를 하려고

그렇게 살아있는 것들은 다 웅크리고 있음을

제가 생각지도 못한 '웅크림'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기억이라는 작은 무의식의 조각들이

잘 잊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가끔씩은 선명하게도 튀어나와서 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언젠가는 옅어지고 추억이 되기를 바라면서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의 웅크림에서

서로의 에너지를 소중히 간직한채 살아간다


가끔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긴 터널 속을 혼자 걷는 기분이 들 때가 있지만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생존을 위해, 발현을 위해, 도약을 위해

각자의 웅크림의 시간을 갖으며

고난이 오면 내면 깊이 에너지를 수렴하며 웅크리며

소극적인 자세인 움츠리지 않고 움크린다

웅크리며 성장하고 깊어지며

자기 자신을 돌보며 자기 시간을 갖을 수 있듯이

나 자신 또한 웅크림의 시간을 통해서

다시 재충전하며 레벨업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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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상처 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이현아 지음, 서영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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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안아주는 말>과 <어린이 마음 약국>으로 유명한

현직 16년차 초등 교사인 이현아 선생님의 새로운 책인

<친구가 상처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이 나왔어요^^

제목처럼 친구가 상처줄 때

막상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현아 선생님이 현직 초등 교사라서

교실에서 친구들 문제로 속상해하는 사례를 직접 보고 느껴보셔서 그런지

이 책 제목만으로도 더욱 신뢰가 되었어요

아이가 새 학교, 새 친구를 만나면 더더욱 긴장해지기 마련인데요,

특히 친구가 툭하고 던진 말들이

아이에게는 큰 상처가 되어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더라구요


똑똑하다는 건,

친구와 싸우지 않으면서도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아는 거에요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마음을 지킬 수 있어야 해요

실수도 하고 부딪히고 연습하면서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더 멋진 어린이로, 나중에는 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10가지의 사례를 예로 들어서

친구 관계의 문제점이 있을 때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하면 좋을지

적절한 상황 설명과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랑 볼 때 친구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지혜를 알 수 있었어요

장난이라고 심하게 놀리는 친구에게 대처하거나

친구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게 만드는 대화 스킬,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는 방법 등

아이가 실제로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이 책 속에 담겨 있어서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도 해볼 수 있었어요


특히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줘서

사실 부모라고 해도 가끔은 화가 나고 설명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막연하고 답답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친구가 상처줄 때 똑똑하게 나를 지키는 법> 책을 통해서

나의 친구 관계를 점검해보면서

아이의 친구관계에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든든한 편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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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뜨락 교실에서 만나 초승달문고 54
난별 지음, 방새미 그림 / 문학동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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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뜨락 교실에서 만나> 책에서는

막 학교에 입학한 준호라는 아이가 등장해요

'입학'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긴장되고 설레이는데요,

작년에 둘째가 입학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년이 되었네요

둘째이지만 입학은 언제나 부모에게도 설레이지만 긴장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에게도 새롭지만 낯선 공간과 친구들, 선생님이라

무척 긴장되었던 순간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주인공 준호에게도 학교 가는 발걸음이 무거웠다는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긴장되었을지 예상이 되더라구요


막 입학한 준호는 교실에 앉아 있는게 힘들고,

선생님 이야기는 졸음이 나는

자장가처럼 들리고,

앞자리에 앉은 친구에게 말을 걸고 싶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요

그때 누군가가 준호에게 까딱까딱 손짓을 하며

밖으로 나오라고 하는데요,

커다란 앞니와 기다린 귀가 귀여운

마음으로 소리를 듣는 아이를 따라서

준호는 앞문이 아니라 뒷문으로 나갔어요


뒤뜨락에는 준호가 상상도 못한 일들이 일어났는데요,

수업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는 준호에게

학교 건문 뒤에 뒤뜨락은 온통 초록빛이였어요

그 뒤뜨락에서는 준호가 힘들어 했던 1교시도, 음악시간도,

교실에서 벗어나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사실 천편일률적인 학교라는 틀에 갇힌 아이들을 보면

짠하기도 하고,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모두 다른데

이런 다양한 존재의 아이들을

한 교실에서 생활하고 지내야 하니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특히 저학년 친구들은 집중력도 짧고,

아직 학교라는 공간이 적응이 안되서 힘들기 때문에

준호처럼 수업시간에 앉아있기가 어려운 친구들이 있을 수 있는데

뒤뜨락이라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잠시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자연과 함께 노는 뒤뜨락 교실이라면

아이들도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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