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정 도도 - 도서관을 구해 줘! 파스텔 그림책 9
수현 지음, 강서형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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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자주 가는 곳 중에 한 곳이 '도서관'인데요

도서관에서는 책도 보고 책도 읽을 수 있고

장난감도 빌릴 수 있어요

그리고 수업도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도서관이랑 친해지면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거 같아서

지금도 아이들과 시간이 되면 종종 도서관에 가려고 노력한답니다

<책 요정 도도>를 읽으면서

글꿈 도서관 책 속 곳곳에 도서관 미션을 풀어보면서

도서관 예절도 배우며

슬기로운 도서관 이용 습관을 알아보았어요


글꿈 도서관에는 특별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도도'라는 요정이 살고 있어요

도도는 매일 할 일이 넘치는데요,

마법의 책 빗자루를 가지고 다니면서

매일 도서관의 먼지를 청소해요

이러한 도도 덕분에 도서관이 깨끗하답니다


이 먼지들은 책먼지벌레인데요,

사람들이 책에 쓴 낙서, 쓰레기를 먹고 살아요

이런 것도 도도가 다 청소한답니다

요즘 도도의 고민은,

책을 찢거나 책을 보고 아무렇게나 두거나

도서관에서 장난치고 뛰는 친구들 때문이에요

그래서 도도가 책 요정을 그만두게 되면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어쩌면 당연하지 않는 것들도 많아요

도서관 책은 모두가 함께 보는 책이기 때문에

찢거나 낙서하지 않고,

도서관에서는 뛰거나 장난치지 않아야 해요,

그리고 대출한 후에는 반납하기로 한 날짜에 제때 반납해야

그 다음 친구가 기다리지 않고 책을 볼 수 있어요

이건 모두의 약속이에요

책 요정 도도를 위해서,

그리고 도서관을 사랑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우리 모두를 위해서도

도서관 이용 규칙을 잘 지켜야겠어요

또, 활동책을 통해서도 슬기로운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책 요정 도도>를 보고

활동지까지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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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 쪼꼬 우리말 끝판왕 1 - 초등 필수 어휘 완전 정복 탁주 쪼꼬 우리말 끝판왕 1
김기수 그림, 이향안 글, 탁주쪼꼬 원작 / 대원키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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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버 탁주쪼꼬와 함께

이번에 만나 볼 책은

<탁주쪼꼬 우리말 끝판왕 1>이에요

탁주와 쪼꼬의 여러 시리즈를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초등 필수 어휘 완전 정복을 위한 책이라

아이들이 보면 더 도움이 될거 같더라구요


역시나 주인공이자 등장인물로

오빠인 '탁주'와 여동생 '쪼꼬'가 함께 나와서

일상을 보내면서 상황에 쓰이는

속담, 사자성어, 맞춤법, 관용어를 주제로 해서

4가지 이야기가 각각 펼쳐지는데요

이야기를 통해서 일상 만화로 더 쉽게

속담, 사자성어, 맞춤법, 관용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특히 우리아이가 유튜브로 익숙한

탁주와 쪼꼬의 캐릭터로

더욱 재미가 더해지면서

오빠와 여동생에 티키타카로

재미있는 그림까지 곁들어지면서

아이들이 만화로 쉽게 표현을 익힐 수 있어요


이야기 별로 속담, 사자성어, 맞춤법, 관용어를

골고루 아이들이 배울 수 있어서

따로 책을 찾아서 보거나 하지 않아도

<탁주쪼꼬 우리말 끝판왕 1>으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고,

만화로 재미있게 읽고 퀴즈로 복습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어느새 필수 어휘를 익힐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시간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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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쪽이와 담임 선생님의 비밀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뭉치 저학년 동화 5
고정욱 지음, 김정진 그림 / 뭉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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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권이 무너지고,

학부모의 민원으로 인해서

세상을 떠난 한 선생님의 사건으로

<다쪽이와 담임 선생님의 비밀>이라는 책이 만들어졌는데요

안그래도 제가 다니던 시절과는 다르게

요즘 아이들 인권도 인권이지만

선생님들의 인권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어야 하는 시기인 만큼

교권 확립 동화라,

어떤 내용일지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8시 30분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등교하는 사이로

고급 승용차 한 대가 길가에 섰어요

짜증내며 대진이가 내리는대요,

대진이의 별명은 다쪽이에요

찬천 초등학교 3학년인 대진이는

5대 독자에 외아들이에요

자손이 귀한 가족이라서 대진이는 아주 소중한 존재에요

그래서 할머니는 그런 대진이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해주는데요

별명인 다쪽이도 금쪽이보다 더 귀한 다이아몬드 쪽이라고

할머니가 붙여 준 별명이에요


대진이 할머니가 계속 민원을 넣는 바람에

담임 선생님이 병가를 내셨고

할머니는 툭하면 담임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서

대진이의 일거수 일투족의 불만을 이야기 해서

선생님을 힘들게 했어요

이렇게 선생님에게 민원 전화를 하면..

선생님이 정말 힘들어지겠죠?

제가 <다쪽이와 담임선생님의 비밀> 책을 보면서

할머니의 대진이 사랑이 어떤지 알겠지만

이러한 사랑이 과연 옳은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진이도 이렇게 받은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친구들도 이런 대진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였어요


대진이네 할머니의 민원으로 인해서

새로운 담임 선생님인 박석준 선생님이 오시게 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외국에서 공부한다고 하시는 엄마 이야기 부터 시작해서,

다쪽이라고 불리는 대진이가 어떻기게 변하게 되는지,

할머니도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요즘에는 한 두명 정도 밖에 낳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누구에게나 소중한 자식인데요,

선생님도 어느 부모님의 자식이기에 소중한 존재랍니다

모두가 소중한 존재이기에

학생의 인권도, 선생님의 인권도

서로를 존중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야 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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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 공부 습관부터 학업 능력 향상까지, 현직 교사의 실전 가이드 나침반 시리즈 3
이사비나 지음 / 언더라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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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차 중학교 교사이자 ADHD 자녀를 키우는 이사비나 선생님이

직접 아이를 키우고

다양한 아이들을 학교에서 만나는 경험을

<산만한 아이의 공부법은 따로 있다> 라는 책을 통해서

공부의 노하우를 담고 있어서

산만함이 결핍이 아닌

하나의 특성으로 인정하고

그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담아 내었습니다


'산만하다'라는 의미는

선천적으로든, 후천적으로든

전두엽 발달이 느리거나, 기능이 저하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어요

전두엽은 행동과 감정을 조절하고, 주의집중력을 통제하며,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실행하는 '실행 기능'을 담달하는 곳이에요

전두엽 기능이 약한 산만한 아이들은 이 실행 기능이 부족한 것이에요


산만한 아이들이 공부를 포기해야 할까요?

저도 이 책을 보기 전에는 포기해야 맞는 건지 고민했었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제 생각이 정리되었고

오히려 명확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산만한 아이들이 겪는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이 바로

이 산만함을 아이의 '결핍'이 아닌, '특성'이라고 바라봐야 해요

산만함을 하나의 특별한 '성향'으로 바라보면

우리는 그 아이들 도와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어서 부모가 노력하게 되요

아이도 잘 하고 싶은게 자기 맘대로 안되거든요,

칭찬받고 싶은 욕구도 있고

친구들처럼 하고 싶은데 그게 내 맘대로 안되기 때문에

부모가 우리 아이를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저는 각자의 부모가 우리 아이들 잘 이끌어서

각자에 아이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책에서도 말하는 부분인데요,

아이의 학습을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습관'을 잡아 주어야 해요

산만한 아이들은 뭐든 시작하는 것이 어려워요

약한 주의력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에요

전두엽 기능이 또래보다 저하되서 그런거에요

그러기 때문에 주의력이 약하지만 매일 루틴으로 공부할 수 있게

문제집 1장 씩, 책 1권씩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그걸 부모가 '성향'으로 받아 들이고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는 습관 형성이 된 아이들은

아무리 게임이 하고 싶어도, 일단 해야 할 과제를 하게 되요

이렇게 되면 아이들의 습관화가 완성 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서로 노력하고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며 성장한다면

성향을 갖는 아이라도 잘 성장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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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고양이 손 3 -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 무적의 고양이 손 3
우치다 린타로 지음,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 키다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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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고양이 손이 매력적인

<무적의 고양이 손> 3권이 드디어 나왔어요^^

1권은 '고약한 은행 강도를 잡아라',

2권은 '어마어마한 마술 쇼의 비밀',

3권은 '문어빵 가게의 대단한 비법'이랍니다

책 표지에서 처럼 어떠한 고양이 손들의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해지더라구요!


'다이자야마'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매년 열리는,

마을의 행운과 풍년을 기리는

한여름 전통 축제예요

거대한 뱀을 본뜬 가마를 마을 사람들이 어깨에 짊어지고 행진하면

하늘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져요


축제로 밤낮없이 바쁜 카오리 씨가

축제로 인해서 문어빵 가게에

장사를 도와 줄 손이 필요해서

'무엇이든 해결하는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에 다마코 씨를 찾아갔어요

그래서 가게 안에 있는 삼색 얼룩무늬가 매력적인 옥돔 공주와

도둑고양이 출신 쓱 장군 등 다섯 마리의 고양이의 손을 빌려주기로 하며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합니다


카오리 씨는 옥돔 공주 등 고양이 손들 덕분에

문어빵 구면서 손님을 맞이 했는데요

가게 건너편 파리만 날리는 오니마사의 가게에는 파리만 날리면서

카오리 씨 가게에 의문을 품게 되면서 이야기가 계속 진행 된답니다

재미있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 있는 그림으로

더 아이들이 책을 보기에 즐거워 했고

글씨가 큼직큼직해서

둘째가 학교에서 온책읽기 책으로 가져가기 좋았어요

특히 이야기가 한번 읽으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서

4권과 5권도 올해 모두 출간된다고 하니

<무적의 고양이 손> 다음 시리즈도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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