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용사 한딸기 3권

제철용사 한딸기 3 : 의문의 손님 ㅣ 제철용사 한딸기 3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제철용사 한딸기>가

1권 봄의 기운을 담은 주먹

2권 한여름의 태양에 이어

3권 의문의 손님으로 돌아왔어요

1권에서는 한딸기,

2권에서는 강수박,

3권에서는 과연 누가 나올까요?

제목처럼 제철 과일이 나오는 제철 용사!

정말 제목처럼 기대가 되더라구요^^

똑똑하지만 쉬는 시간엔 항상 혼자인 '사과'

시장님이 주신 가을 배를 먹다가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사과의 몸이 황금빛으로 빛나게 된답니다

변신하게 된 '제철용사 박사과'에요

가을의 제철용사구요,

역시나 브레인 담당이에요

평소에는 모자로 사과 꼭지를 숨기고 다니다가

변신하면 드러나구요

시력이 좋지만 변신 후에도 패션용 안경을 착용한답니다

익명의 시민 'P'으로부터

사거리 시장의 많은 가게들이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나온 음식도 판다며

영업 정지를 시켜달라고 편지를 받게 되면서

사건이 시작되는데요,

그렇게 되면서 제철 과일점은 영업 정리를 당하게 되어,

사과, 수박, 송이, 딸기가 비밀을 파헤치러 과수원을 찾아가게 되요

과수원에 사과가 말라 죽는 것을 보며

중금속에 오염된 흙으로 인해서

사과의 맛이 변하게 됨을 알게 되는데요,

한딸기, 강수박, 송이 그리고

3권의 주인공인 박사과에 의해

이 과수원의 비밀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정말 즐거웠어요

특히 1권부터 이어지는 제철 과일, 제철 용사들의 모습에서

아이들과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의 제철 과일을 알게 되고

이러한 제철 과일들이 용사로 변신하면서

여러 사건을 파헤치고 해결하는 모습이 멋져보일 정도였답니다

제철 용사들과 함께

다음 계절의 제철 용사는 또 누가 될지 기대가 되네요 :)

열두 살, 용감하게 맞서요

열두 살, 용감하게 맞서요 - 폭력적인 친구들에게서 나를 지키는 초등 학폭 구별 사전 ㅣ 초등 학폭 구별 사전
이해은 지음, 이황희(헬로그) 그림 / 리틀에이 / 2025년 4월

폭력적인 친구들에게서

나를 지키는 초등 학폭 구별 사전인

<열두 살, 용감하게 맞서요>를 통해서

초등학교 5학년 12살이 된 첫째와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요즘 학교폭력교육도 학교에서 하는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 좀 더 도움이 될거 같더라구요

우리 첫째도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을 지나서

5학년이 되니 조금씩 성장하고 달라진 느낌이 드는데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도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날 수는 없기에,

몸이 성장한 만큼 학교폭력의 범위도 넓어지고 강도도 세진다고 하더라구요,

어렸을 때는 어리다고 이해해주는 편이지만,

초등학교 5학년이 되니 아이도 열두 살이 되면서

학교 안에서도 이런저런 상황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열두 살은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

이성친구에게도 호기심이 늘어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몸집이 커지면서

나의 행동이 친구들에게 조금 더 불편해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때의 상대방 친구에게서 나 자신을 지키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서로 돕고 사이좋게 지내는 법을 책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조금 더 복잡해지고 나도 모르게 겪는 괴롭힘에 대응하려면

대단한 용기가 필요해요

나를 지킬 수 있는 힘과 용감한 마음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님과 선생님을 믿고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해요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하면서 공교롭게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어쩌다보니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

일단은 내가 먼저 가해자가 되지 않고 오해를 사지 않도록 노력해야하고,

친구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내가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한다면,

학교 복지실 선생님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교감, 교장선생님께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요

특히 <열두 살, 용감하게 맞서요> 책은

이해은 변호사님이 작가가 되어서

여러 실제 학교폭력 사례를 바탕으로 되어 있어서

학교 생활에서 학교폭력을 어떻게 하면 예방 할 수 있을지 들어보고

함께 고민해보면서 행동할 수 있어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추천 도서,

'슬기로운 초등생활' 이은경 쌤 강력 추천인

<열두 살, 용감하게 맞서요>는

2025 학교폭력예방법 최신 개정안이 적용되어 있어서

아이가 학교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용감하게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을지

열두 살인 우리 아이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

맛있는 상식 시리즈 푸먹3

푸먹 3 ㅣ 맛있는 상식 시리즈 3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3월

우리 아이들의 최애인 학습만화를 뽑는다면

그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책이 바로 '푸먹'시리즈에요!

맛있는 상식 시리즈인 푸먹이

1권부터 지금까지 총 3권이 나왔어요!

언제 3권이 나오냐고 기대했던 아이들이라

책이 오자마자 서로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등장인물로는

1권부터 계속 나왔던

숙자, 미니,로기,

그리고 학교 친구들, 미니 가족들, 로기 가족들이 나와요

티비에서 푸먹을 재미있게 보았는데

거기에 상식까지 더해져서

먹방을 만화로 볼 수 있으니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특히 티비에서는 그림만 나오고

의성어나 의태어로만 표현이 되는데

<푸먹> 책에서는 말풍선으로 주인공의 생각이나 내용이 더 잘 전달 되면서

아이들이 상상하고 영상으로 보다가

이렇게 만화로 보니 더 재미있어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영상에서와 같은 그림으로 재미있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먹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특히 아이들이 <푸먹>을 보면서

잘 안 먹어봤던 음식도

시도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기고,

익히 알고 있는 음식은 더 맛있게 먹는 법을

<푸먹>을 통해서 알 수 있었고,

음식의 유래나 푸먹의 레시피도 알 수 있어서

숙자, 미니, 로기와 먹방을 보면서

음식을 더 즐기면서 먹는 법을 함께 배울 수 있었어요 :)

초등수학 심화서 수학의 신으로 준비완료!

수학의 신 초등 수학 3-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초등 수학의 신 (2026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3월

최상위 실력 정복을 위한

심화 문제 해결서인

<수학의 신> 3-1을 만나보았어요

2022개정 교육과정으로 최상위 문제집이라

더욱 기대되더라구요

<수학의 신> 최상위 수학 문제집은

개념을 학습하고

그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를 단계별로 풀어볼 수 있는데요,

심화 문제, 심화 변경 문제, 최고수준 문제로

아이와 함께 단계별로 문제를 풀면서

수학의 난이도를 올려가면서 레벨업을 시켜줄 수 있어요

핵심 개념을 확인하며 학습할 수 있는데요,

문제 풀이에 필요한 핵심 개념과

실전 개념만 딱 모아서 정리를 해놔서

상위 개념과 심화 문제를 풀기 위해서 필요한

상위 비법을 알려주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핵심 개념만 쏙 공부해보며 정리할 수 있어요

또 이러한 핵심 개념을 학습한 후에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게

핵심 문제로 점검해볼 수 있어요

심화문제는 단원별 대표 심화 문제를 학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창의융합형 예제를 통해서

다른 과목과의 연계를 하면서 수학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어서

이점이 특히 맘에 들었어요

심화 변형 문제는 말 그대로 앞에서 배운 심화 문제를 잘 익혔는지

확인해보는 문제라서, 심화 문제의 응용문제라고 할 수 있어요

'신유형'문제는 교내외 경시대회 대비 문제라서

요즘 경시대회 문제집도 따로 나오는데

이렇게 <수학의 신> 을 통해서도 맛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 최고수준 문제는

최상위권을 가기 위한 문제로

QR코드로 문제 풀이 동영상 강의를 제공해주니

아이가 어려워하면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최상위권 준비를 위한

심화 문제 해결서인

<수학의 신> 을 통해서 3학년 1학기 문제들을 보았는데요,

심화, 심화변형, 최고수준 문제들을 통해서

아이가 문제 유형별로 같은 단원이라도

다양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최상위 수학 공부하면서 경시대회 준비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문제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있잖아, 너를 만난 건

있잖아, 너를 만난 건 ㅣ 소중한 너에게 1
물기남은흙 지음 / 세용출판 / 2025년 3월

아이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책을 오랜만에 읽어보았어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도

아이들이랑 함께 읽을 동화책이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있잖아, 너를 만난 건>이라는 책은

아이가 고양이를 만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저희 친정 집에도 '두부'라는 강아지가 작년에 오게 되었는데요,

남동생 친구네가 미국 가기 전에

잠깐 맡겼는데 그게 인연이 되어

저희 친정에 마스코트가 되었어요

어쩌면 고양이를 주인공이 선택한게 아니라

고양이가 선택한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저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있잖아, 너를 만난 건>를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주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이것은 필연이라는 것을..

아이와 저 또한 우연일 수도 있지만

이것은 제가 아이를 선택한게 아니라

아이가 저를 선택하게 되어 엄마가 되었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고양이가 집에 와서

주인공의 인생을 송두리째 변하게 만든 것처럼

아이가 저에게 와서

제 인생은 이제 아이 없이는 상상할 수 없게 되버렸어요

주인공과 고양이가 그려나갈 즐거운 인생과

친정에 있는 '두부'와 함께 할 인생과

아이와 제가 함께 할 인생이

<있잖아, 너를 만난 건>를 통해서

더 즐겁고 행복하게 그려질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