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안아 주는 말 따라 쓰기 - 마음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문해력 연습
이현아 지음, 한연진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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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거의 끝나가는 2월 마지막 주네요

아이와 함께 16년 차 현직 교사인 이현아 선생님의 감정 문해력 연습

<감정을 안아 주는 말 따라 쓰기>를 읽어보았어요

이현아 선생님은 <어린이 마음 약국>이라는 책으로 만나보았고,

<감정을 안아 주는 말>로도 함께 해봤었는데요

이번에는 <감정을 안아 주는 말 따라 쓰기>로 필사를 하면서

아이들의 감정 훈련을 하는 연습을 해볼 수 있었답니다


<감정을 안아 주는 말 따라 쓰기> 책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무드미터를 보고

오늘의 내 감정을 찾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 내 감정에 맞는 단어를 찾고

그 페이지에 감정 일기를 적어보고

오늘의 내 감정에 맞는 말을 따라 적을 수 있어요


무드미터는 감정 코칭도구로써,

가로축은 내가 편안한 상태인지 보고

세로축은 내가 오늘 기운이 있는 상태인지

가로축과 세로축을 살펴보면서 지금의 내 감정을 찾아볼 수 있어요

무드미터라는 감정 코칭도구가 있어서

내 감정이 현재 어떤지 알아볼 수 있어서 좋고,

그 감정에 따른 단어도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내 감정에 대해 단어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알 수 있고

그 감정에 맞는 단어를 찾아볼 수 있었어요

오늘 감정에 따른 필사를 할 수 있으니

아이의 지금 현재 어떤 심정이고

그 단어를 써봄으로써 지금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정리해 볼 수 있답니다


만약 오늘 무드미터로

내 감정이 빨강 영역이고 '화나다'라는 감정이라면

그 페이지를 펴서

오늘의 감정 일기를 3줄정도 써볼 수 있어요

어떤 걸로 내가 '화나다'라는 감정이였는지 내 현재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오른쪽 페이지 필사를 통해서

내 마음을 조절해 볼 수 있어요

한 번 필사를 해보면서

내 감정을 아이 스스로 조절하고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내 감정을 차차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답니다

처음에는 내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어색하고 서툴 수 있지만

아이가 무드미터를 통해서 색깔을 표현하고 글로 써보는 과정만으로도

내 감정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필사로 문해력까지 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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