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이상하고 놀라운 동물 은근히 이상한 동물 그림책
크리스티나 반피 지음, 로셀라 트리온페티 그림, 김시내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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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동물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대중적으로 많이 아는 동물들도 있지만,

책 표지처럼 처음 본 모습에

흡사 영화에서 보는 듯한 외계 생물체 같은 동물도 있답니다

어른인 저 조차 다양한 동물이 아니고

아주 좁은 시각으로 동물들을 알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네요

아이들이 특히 동물을 좋아하고

다큐멘터리나 유튜브 등

여러 영상을 통해서

다양하고 놀라운 동물들을 볼 수 있었고,

특히 이번에는 <은근히 이상하고 놀라운 동물> 책을 통해서

더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차례를 보니 우리가 익히 알던 코끼리, 사자, 호랑이 등의 동물이 아니라

낯설고 새로 들어본 동물 이름이 많아서 놀랬어요

이렇게 다양한 동물이 있었는데 모르고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도 자기가 모르는 동물들의 종류가 많아서 신기해했어요

이름만 들었을 때는 예상할 수 없는데

세상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수한 동물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였습니다


크리스티나 반피 작가님의 비밀 노트를 보면서

그림을 통해서 동물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볼 수 있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동물의 특성을 알 수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신비한 동물들의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어요

아이들도 이름에도 놀라고, 그 실제 모습에도 신기해하면서

동물들의 학명과 식성, 길이 등을 찬찬히 읽어보았어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동물과 모양이 같으면서도 다른 모습을 보면서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이 동물이 <은근히 이상하고 놀라운 동물> 표지에 나온

'아홀로틀'이라는 동물인데요,

이름도 낯설고 생김새도 낯설지만

도룡뇽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동물의 몸 색깔과 특성을 알 수 있고

신기한 그림으로도 표현이 되어있어서

다음 동물은 어떤 동물이 나올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우리가 알고 있는것이 단편적임을 새삼 깨달으면서,

신기하고 놀라운 생명체에 대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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