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용감하다 #찌질한 녀석들 열림원어린이 창작동화 5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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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동미가

"모두가 행복해져라, 모두가 행복해져라"

모두가 행복해지는 주문을 계속 외웠어요

이 주문이야말로 지금 우리 아이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주문같아서

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 동미처럼

마음 속 한 켠에 주문이 자리잡았습니다


둥글둥글센터에 만복이가 들어오면서

고요했던 센터의 바람이 요동칩니다

동미, 천둥이, 동수, 동호 등장인물들이 나와

제 각기 다른 모습과 이야기가 전개되요

주인에게 버림받아서 우울하고 처량한 마음을

행복한 주문을 외우면서

동호가 새로운 가족을 만들기 위한 입양프로젝트를 펼치고

만복이와 천둥이 사이에서

좌충우돌 의견 이야기..


최근에 친정에서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서

반려동물의 대한 소중함이라는 감정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제는 가족이기에 파양하거나 버린다는 건 생각도 못하게 되었어요

<개는 용감하다 : #찌질한 녀석들>을 보면서

개들의 마음도 책을 빌어 알게 되었구요

서로 언어를 주고 받지 못해서

인간이 개의 마음을 오해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새삼 들더라구요

하지만 서로 언어를 주고 받지 못해도

버림받은 둥실둥실센터에 개들이

새 주인에게 사랑과 행복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행복해져라, 모두가 행복해져라"

주문을 외워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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