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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ㅣ 푸른숲 새싹 도서관 42
다니엘라 카루치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4월
평점 :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우스꽝스러운 그림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를뿐 틀리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 개개인은 서로 존중받고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에요
어느 누구도 나를 아무 이유없이 비난 할 수 없고
나는 내 자신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아껴야 해요
우리는 모두 생김새도 다르고
생각도 모두 달라요
나에 대한 생각이 부정적으로만 보고
사람들이 다 나를 안 좋아한다고 생각하다가
이제야 나 자신을 내가 존중하기 시작하면서
내가 소중해지고, 나의 모든 것들을 아낄 수 있어요
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야 남을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어요
너무 쉬운 말 같지만 어른인 저도 쉽지가 않아요
어떨 때는 내 자신이 밉고 자포자기하고 싶다가도
마음을 고쳐먹고 내 자신을 안아주고 감싸주면서 소중히 여겨야 해요
내가 남보다 조금 느릴 수도 있고
내가 빨라서 남들을 도와줄 수도 있어요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에
나와 남이 서로 소통을 하고 조화를 이뤄가면서 사회가 발전합니다
내 자신부터 한 걸음 한 걸음
내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긴다면
다른 사람도 나를 소중히 여기게 되고
이 사회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가 될거에요
우리는 이렇게 겉모습도 속마음도 모두 달라요
다를 뿐 틀리지 않아요
내 자신을 탓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는 나대로 살면 되요^^
내가 나에게 '잘했다고,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주며
존중받아야 마땅한 존재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