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떠돌 떠돌 씨
신은숙 지음 / 미세기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목적 없이 떠돌아 다니는

강가에 흔하디 흔한 돌멩이인 떠돌 씨


정처 없이 한번도 쉬지 않고

떠돌아 다니던 떠돌 씨에게

작은 나무를 만나고 새로운 생각을 깨닫게 됩니다


항상 익숙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라

안주하기 쉬운데

그것을 벗어나는건

어른인 저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어느날 갑자기 문득 떠돌 씨처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이 책을 보면 떠돌 씨처럼

당연하다는 것에 의문이 든 순간

선택의 시간이 오고,

우리가 선택한 것에 따라 인생이 흐르게 됩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순종적이고 순응적인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과 사고로

다른 길을 갈 수 있어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선택하기는 쉽지 않아요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우리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어느 순간에나 중요합니다



내가 선택한 삶,

내가 선택한 목표,

남들과 다르더라도 틀린게 아님을 알 때,

진정으로 자기 스스로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요


누구나 자기 인생에 주인공이랍니다

'나는 못 해', '나는 남들과 달라', '나는 느려'

이렇게 남들과 비교만 하면

어둡고 우울해지기 마련이에요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자라고 있어', '나는 최고야'라는 생각으로

항상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면

더 멋진 어린이가 될 수 있음을

떠돌 씨가 작은 나무를 만나서 변화를 느끼며

자기의 삶에 행복을 찾으러 떠나는 모습을 보며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