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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브레인 - 내 아이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원희욱 지음 / 영림카디널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부제가 내 눈을 사로잡는 원더풀 브레인
뇌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고 실제적인 이야기로 풀어나간
원더풀 브레인..
우리 아이의 머릿속에 대한 궁금한을 풀어줄수 있을가?
생각하며 책장을 펼쳤다.
이책은 뇌에대한 과학적인 이야기를 다루기도 하지만
실제로 뇌활동을 증진시켜주는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그렇기에 유익했고 활용할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1장에서 아이의 머리는 작은 우주, 잠재력을 끌어내라 에서는
부모들이 관심많은 공부 머리, 주의력, 집중력, 창의력, 내 아이 머리를 망치는 주범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1장을 읽어나가다 보면 이책은 단순히 눈으로 읽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연필을 들고 체크하고 한참을 생각하게 하는 요소들이 많다.
각종 점검표를 수록하고 있기에 아이의 현 상태를 체크하기도 하고
나의 주의력 집중력도 체크할 수 있었다.
또한 스마트폰에 심각하게 빠져드는 사람들의 좌뇌와 우뇌 뇌파사진을 수록하여
막연히 나쁘겠거니 생각했던
유해 전자파와 스마트폰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일깨울 수 있었다.
특히 유익했던 파트는 제 2장
기억력과 집중력, 장의력을 쑥쑥 키우는 비법들 이다.
손체조, 얼굴체조, 웃음등이 공부를 잘하게 해주고
기역력,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원더풀브레인>을 통해 웃으면 공부가 더 잘된다는 것,
간단한 손체조로 집중력이 증진된다는 것을 알고
허를질린 기분이었다.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서 책을 뚫어지게 보는것이
결코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아니었다니..
그 사이사이 뇌를 쉬게 해주고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잠도 잘 자는 모든 것들이
우리 뇌 활동을 증진시켜주는 비범들이었는데
우리는 그저 아이들을 다그치기만 하며
책상앞에 앉아있기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창의력을 배가 시키는 눈체조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직접 눈체조를 하며 눈의 피로도 풀고
창의력도 배가시키려고 하였다.
원더풀 브리엔을 통해 우리 신체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뇌에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했구나 하는 점과
뇌의 활동이 신체 모든 기관과 연결되어 있기에
앉아서 하는 공부뿐 아니라
만지고 움직이고 쉬는 활동들이
모두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과 관계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알아두고 기억해야할 내용들이 참 많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