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 철학자 양승권의 니체와 세상 읽기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양승권 편역 / 페이퍼로드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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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야 할 것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그 기준에 갇혀 있는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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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 철학자 양승권의 니체와 세상 읽기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양승권 편역 / 페이퍼로드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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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니체의 일대기를 접하고 『니체의 초월자』를 읽으면서 그의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평생 질병과 고독에 시달렸던 니체가 오히려 자기 극복과 삶의 긍정을 이야기했다는 사실은 인상적이다.


『인간이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는 니체의 철학을 99개의 주제로 나누어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특히 고독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바라보는 관점과 반성이 자기 비난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가 오래 마음에 남았다.


우리는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회가 정한 기준을 따르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돌아보지 못할 때가 많다. 니체가 말하는 초인은 타인보다 우월한 존재가 아니라 익숙한 가치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스스로 삶의 기준을 세워가는 인간에 가깝다.


그의 철학은 따뜻한 위로보다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그러나 그 질문은 당연하게 믿어온 삶의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인간은 완성된 존재가 아니기에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다. 결국 자기 극복이란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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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대입 전략 - 고교학점제·생활기록부·통합형 수능 시대
유선화 지음 / 경향BP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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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3이 되는 학보모로서 자주 바뀌는 교육정책에 멀미가 난다.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서 학교에는 대혼란이 펼쳐지고 있는데 학부모는 무슨 말인지 답답할 뿐이다.


그래서 책도 찾아보고 교육정보 강의도 찾아서 들어봐야한다.


이 책은 달라지는 입시 제도에서 준비해야할 점을 다루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을 위한 중학생을 위한 책으로 대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에 미리 알아야할 정보들을 담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진로와 선택과목을 어떻게 설계하는지 내신 5등급이 되면서 어떻게 대비하면 좋은지, 학원 활용법과 생기부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제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대입전략을 현실적인 눈으로 판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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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 불안의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
헤르만 헤세 지음, 홍성광 옮김 / 부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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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헤세가 길어 올린 명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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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 불안의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
헤르만 헤세 지음, 홍성광 옮김 / 부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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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헤르만 헤세의 책 <데미안>은 읽지 않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읽은 사람은 없을만큼 자기 성찰로 이끄는 책으로 유명하다.


책 표지에도 소개되었지만 헤세는 영원한 방랑자로 삶의 기술을 조용히 건넨다. 여기서 기술이라고 하면 자기계발서와 같은 것과는 다른 결이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오래된 질문에 답하며, 치열한 고뇌가 담겨 있다.


그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답해줄 수 없고, 오직 나만의 내 삶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타인의 시선, 세상의 속도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불안한 영혼에게 용기를 주는 글로 가득한 헤세의 신작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헤세의 소설 속에 나온 대화들로 편집 구성되었다.


<데미안>,<싯다르타>,<유리알 유희>,<작은 기쁨들>,<작가라는 직업>,<수레바퀴 아래서>등등 읽을수록 간직하고 싶어지는 헤세의 글들을 오롯이 담았다.


역설의 대가라 할 정도로 우리가 쉽게 놓치고 있는 삶의 진실을 끌어올린 문장들을 보니 읽다가 자주 허공에 눈길이 멈춘다.


그냥 좋다~라고 넘기기에 여운의 꼬리가 자꾸만 길어진다.


읽는 동안 나의 허리가 곧추세워지고,

내 안에 있는 내면의 중심축이 점점 단단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방황이 아니라 현실에서 살아가는 누구든지

헤세를 만나면 지금 그 자리에서도 아주 충만한 자신을 대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을날 좋은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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